▒ Oh Danny boy / Nana Mouskouri
Nana mouskouri의 Danny Boy
▒ 천상의 목소리 Nana mouskouri에 대하여..
나나 무스꾸리 (Nana Mouskouri) 는 본명이 "이오안나 무스쿠리 (Ioanna Mouskouri)" 인 그리스 출신으로, 거의 전 장르의 음악을 소화해 내는 세계적인 가수이다. 그녀는 1934년 10월 13일 제우스의 탄생지로 알려진 그리스 최대의 섬 "크레타" 에서 태어났다.
지금까지 그녀는 약 3억장의 음반 판매기록을 갖고 있는데 음반은 그리스어 뿐만 아니라, 영어, 불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라틴어, 포르투갈어로도 음반 발매하기도 했고 골든 디스크 300회 수상 기록을 세워 음악계의 전설이 되었다. 그녀는 특히 프랑스에서는 역대 최대 앨범 판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고 한다. 그녀의 아버지는 지방 극장의 영상기사였고 어머니도 극장에서 안내원 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그녀의 음악에 대한 재능을 발견하고 그녀를 명문 아덴 예술학교에 입학을 시키기 위해서 3살때 가족들은 아덴으로 이사를 하였고 1950년 그녀는 아덴 예슐학교에 압학할 수가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그곳에서 오페라에 중점을 두고 열심히 성악을 공부했다고 한다.
학교에 입학한 지 8년쯤 지나서 그녀는 그녀의 친구가 노래하던 재즈 클럽에서 노래를 하게 되었는데 그 노래는 대중가수들 (엘비스 프레슬리, 프랭크 시나트라, 엘라 핏제랄드 등) 의 노래였다.
그런데 어느날 담당 교수에게 대중음악을 하던 것을 들키고 말았는데 이에 화가 난 교수는 그녀가 연말 시험을 보지 못하게 방해할뿐만 아니라 아예 그녀를 학교에서 추방시키고자 앞장을 섰다고 한다. 이렇게 오페라 가수의 꿈이 사라져 버린 그녀는 결국 아덴의 한 재즈클럽 "자키" 에서 노래를 할 수 밖에는 없었다고 한다.
그럼으로해서 그녀는 "Billie Holiday" 와 "Duke Ellington" 과 같은 재즈뮤지션들의 음악뿐만 아니라 포크와 샹송 등 대중들의 심금을 울리는 다양한 팝음악을 섭렵해 나갔고 제 2의 Maria Callas가 되는 것을 과감히 포기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그녀에게는 전화위복이 되어 일생일대의 행운을 얻게 되었는데 바로 그리스의 유명한 작곡가 "마노스 하지다키스" 를 만나게 된 것이었다. 하지다키스는 "Over and Over" 를 작곡한 유능한 인물로 나나무스꾸리의 좋은 파트너가 되어 주었다.
그녀는 그리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가수로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게 된것이다.
나나 무스꾸리 (Nana Mouskouri) 는 천상의 소리라고 할만큼 아름다운 목소리뿐만 아니라 단아한 품위와 청순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서 지난 50여년간 세계무대를 섭렵하였던 것이다.
그녀는 검은 뿔테 안경과 긴 생머리 그리고 긴 드레스 (주로 흰색을 좋아한다) 가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우리나라에도 2005년과 2007년 내한 공연을 하였고 가수 송창식 윤형주가 번안해 부른 "하얀 손수건" 으로 세계적으로 히트곡이 되었고 한국을 유난히도 사랑한 가수라고 할 수가 있다.
또한 "지중해 음악제" 에서도 대상을 받았다. 그 후 그녀는 유럽으로 진출을 하였으며 1962년에는 퀸시존스를 만나 뉴욕에서 "The Girl from Greece Sings' (Nana Mouskouri in New York)" 음반을 제작하였다.
그리고 이 음반은 전 세계에 그녀의 이름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1965년에는 가수 "헤리 벨라폰테"와 함께 1년 동안 공연을 가지기도 했는데 그 당시 "벨라폰테" 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대중음악 스타였다.
나나 무스꾸리 (Nana Mouskouri) 는 1963년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살고 있었는데 그녀의 첫 남편과 별거를 하게 되자 1974년부터는 스위스 제네바로 거처를 옮겼으며 2003년에 두 번째 남편 "안드레 샤펠" 을 만나 지금까지 스위스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2004년부터 시작한 그녀의 "World Farewell Tour" 는 7월 23일 그리스 "아덴"을 마지막으로 끝을 맺었다. 그녀의 50년 음악인생애 "아듀" 를 고하는 은퇴 투어였었다.
아덴에서는 "헤로데스 아티쿠스 (Odeon of Horodes Atticus) 음악당에서 고별 콘서트를 가졌었는데 그 자리에는 그리스 총리를 비롯해 만여명의 청중들이 움집을 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고 한다.
그리고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그녀는 오랜 세월동안 자신의 노래를 사랑해 준 전 세게의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유니세프 (UNICEFF) 친선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앞으로는 젊은 가수 지망생을 지도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 ♬ Nana Mouskouri 모음10곡 ♬
1. Me Taspro Mou Mantili (하얀 손수건)
2. V'lal' Bon Vent
3. Plaisir D'amour
4. La Paloma
5. Pauvre Rutebeuf
6. I Have A Dream
7. Try To Remember
8. The Rose
9. White Rose Of Athens
10. Danny Bo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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