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una Llena / Los Tres Diamantes
Me nablas mi quietud
luz bajo el crepusculo
un brillo de luz ya es lejana
esta noche luna llena babra
hoy la luna llena brillara
y su manto azul la noche vestira
correran las sombras
a buscar luz de sol
para despertar
hoy la luz de la luna llena brillara
brillara brillara
y su manto azul la noche vestira
correran las sombra a buscar
luz de sol para despertar
para despertar
▒ 사랑의 그림자여 / 트래스 디아멘테
푸른 저 달빛은
호숫가에 지는데
멀리 떠난 그 님의 소식
꿈같이 아득하여라
차가운 밤이슬 맞으며
갈대밭에 홀로 앉아
옛사랑 부를때 내 곁엔
희미한 그림자
사랑의 그림자여
차가운 밤이슬 맞으며
갈대밭에 홀로 앉아
옛사랑 부를때
내 곁엔 희미한 그림자
이 곡은 젊은 날의 휘뚜루 학창시절에 많은 젊은이들로부터 무척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기억된다.
엄밀한 의미에서 라틴어라가사의 내용도 그때는 잘 모르면서 무조건적으로 멜로디에 매혹되었던것 같다.
이 곡은 멕시코 출신의 3인조 트리오 [로스 트래스 디아멘테스]가 발표하여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라틴음악의 고전이다.
이 곡은 세계의 여러나라에서 개사되어 불려지는 노래이며 듣는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멜로디가
아름다운 곡으로 언제 들어도 감미롭고 아름다운 노래이다.
진정한 사랑은 인생에서 오직 한번뿐이라는 순애보적인 사랑을 노래하고 있는 가사와 멜로디는 지금도
가슴을 뭉클거리게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60년대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라는 제목으로
[블루벨즈]가 번안하여 불러 인기를 끈 곡이기도 하다.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섹스폰 연주곡)
▒ 흐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 詩 김광규
4.19가 나던해 세밑 우리는 오후 다섯시에 만나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불도없이 차가운 방에 앉아
하얀 입김 뽐으며 열띤 토론을 별렸다
어리석게도 우리는 무엇인가를 정치와는 전혀
관계없는 무엇인가를 위해서 살리라 믿었던 것이다
결론없는 모임을 끝낸 밤.. 혜화동 로우타리에서 대포를 마시며
사랑과 아르바이트와 병역문제 때문에 우리는 때묻지 않은 고민을 했고
아무도 귀기울이지 않는 노래를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노래를 저마다 목청껏 불렀다
돈을 받지않고 부르는 노래는
겨울밤 하늘로 올라가 별동별이 되어 떨어졌다
그로부터 18년 오랫만에 우리는 모두 무엇인가 되어
혁명이 두려운 기성 세대가 되어 넥타이를 매고 다시모였다
회비를 만원씩 걷고 처자식들의 안부를 묻고
월급이 얼마인가를 서로 물었다
치솟는 물가를 걱정하며 즐겁게 세상을 개탄하고
익숙하게 목소리를 낮추어 떠도는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모두가 살기위하여 살고있었다
아무도 이젠 노래부르지 않았다
적잖은 술과 비싼 안주를 남긴 채
우리는 달라진 전화 번호를 적고 헤어졌다
몇이서는 포우커를 하러 갔고
몇이서는 춤을 추러 갔고
몇이서는 허전하게 동숭동 길을 걸었다
돌돌 말은 달력을 소중하게 옆에끼고
오랜 방황끝에 되돌아온곳..
우리의 옛사랑이 피 흘린곳에
낮선 건물들 수상하게 들어섯고
플라타너스 가로수 들은 여전히 제자리에 서서
아직도 남아있는 몇개의 마른잎 흔들며
우리의 고개를 떨구게 했다.
부끄럽지 않은가..?
부끄럽지 않은가..?
바람의 속삭임 귓전으로 흘리며
우리는 짐짓 중년기의 건강을 이야기 햇고
또 한 발짝 깊숙히 늪으로 발을 옮겼다.
출생 1941년 1월 7일 | 뱀띠, 염소자리 데뷰 1975년
[문학과 지성] 등단 / 학력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