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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대하여

[스크랩] 내 가슴에 달이 있다고 노래하는 [인디언 수니]

by 휘뚜루50 2018. 7. 4.

 

▒ 내 가슴에 달이 있다.  노래: 인디언수니  詩: 임의진


내 가슴에 달이 하나 있다 푸른 저 달이 부풀어 오르면
구름 걷히고 밤하늘 맑아지면 내 가슴에 달빛 있다


품고 다녔던 맑고 고운 빛 날 어두워 캄캄하여도
가끔 돌부리에 휘청거려도 검은 숲에서 길을 잃어도
내 가슴에 달이 하나 있다 푸른 저 달이 부풀어 오르면
달빛?달빛 달빛이 있어 내 가슴에 나의 님 하나 있다


품고 다녔던 맑고 고운 빛 날 어두워 캄캄하여도
가끔 돌부리에 휘청거려도 검은 숲에서 길을 잃어도
내 가슴에 달이 하나 있다 푸른 저 달이 부풀어 오르면
달빛?달빛 달빛이 있어 내 가슴에 나의 님 하나 있다


내 가슴에 달이 하나 있다.

 


 

 

 

▒ 내 가슴에 달이 있다고 노래하는 [인디언 수니]

 

인디언 수니(Indian Soonie)는 목포출신이고, 현재 전남 광주에 거주하며, 크고 작은 지역 축제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국악 및 서양음악 공부후 도미 B.Y.U 하와이대학에서 인디언 민속음악, 북아메리카

포크운동을 공부했으며 문화공동체 [꼬두메]등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운동에 참여하며 성평등, 여성지위

향상을 위한 음악회, 새만금간척반대 등 환경음악회에서 노래했으며, 배철수의 7080 등 방송활동을 하였다.

 

수니 1집 [내 가슴에 달이 있다.]은 미국유학파 신인 여성포커 인디언 수니(Indian Soonie)의 잔잔하고도

서정미 넘치는 첯청한 노래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영국의 인디 포크록가수 Vashti Bunyan(버슈티 바니언)을
연상케하는 읊조림과 가야금을 물고 나오는 [바닥이 빛나는 것을 업고]와 같은 매혹적인 구성미, 기쁨인지

슬픔인지 모를 낯선 감정으로 눈물을 어룸거리게 만드는 I'II com to you와 보너스 트랙으로 담은 골든 팝

500 miles의 단정단아한 해석, 그리고 단순 소박한 생태적 삶을 꿈꾸는 이에게 들려주고픈 한 사근사근한

노래들로 가득하다.


1집을 통해 에코 페미니즘의 푸르고 따뜻한 모성적 밀어들을 읊조린데 이어 생태환경에 대한 고민과 사랑을

좀 더 깊이 다루며, [2집, 비 오는 날 해바라기], [3집, Nostalgia(노스텔지어)]를 통해 한층 더 내밀한 그녀의

언어를 전달하고 있다.


일본 PSF레코드에서도 그녀의 진가를 인정하여 [아시아플래시백] 컴필레이션에 초대함과 동시에 도쿄의

소담한 공연을 진행함은 물론 그의 활동이 전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생명의 가치, 자연생태계라는 넓은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며 동시에 사람의 삶을 살리는 평등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상. 이런 생태적인 삶과 자연주의를 인디언수니는 노래로 표현하고 있다.

 

 

아름다운 사람

작사, 작곡 김민기 /노래 인디언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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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민요 [라 쿠카라차]의 본뜻은 바퀴벌레를 뜻하며 가난한 농민들의 행렬을 빗대어 비유하였고,
농민혁명 즉 1910년의 멕시코 혁명은 토지의 97%가 대농장주에 집중되고 농민들은 굶주려 토지를
농민에게 돌려달라고 독재정부에 대항하게 된 처절한 싸움을 하며 굶주리고 피 흘리며 부르기
시작한 노래라 한다.


 ▒ La Cucaracha / 인디언 수니

 

 라쿠카라차, 라쿠카라차

 이제 더 이상 살 수가 없어

 먹을 것이 없기 때문에..

 

 멕시코 농민들은 스스로를

 보잘것 없지만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바퀴벌레에 비유했다.

 

 그리고 노래에 담긴 희망

 

 누군가 나를 미소짓게 하네

 그는 바로 셔츠를 벗은 판쵸비야

 

 [멕시코 의적... 판쵸비아]

 

 술을 마시되 취하지 말고

 사랑을 하되 감정에 매몰되지 말고

 훔치되 부자들의 것만 건드려라

 

 누군가 나에게 미소를 가져다 주네

 그는 바로 셔츠를 입은 판쵸비아

 이미 까란사 군대는 도망가 버렸네

 판쵸비아의 군대가 오고 있기 때문에..

 

부자의 편에 서서 권력을 잡은 까란사에 의해 농민의 친구 판쵸비아는 암살당하고 만다
100만명의 피를 불렀던 멕시코 혁명은 가난한 농민들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우리나라에 와서 즐거운 동요가 된 이 노래엔 멕시코 농민들의 가난한 희생의 역사가 담겨있다.
인디언 수니 3집의 이 노래 음은 즐거워 옛 포크댄스를 추게한다. 모든 포크는 거의 슬픔과
절망에서 피어난다. 그럴수록 살기위해 더 즐겁기도하다. 서글픈 몸부림처럼...
우리의 삶도 그러하다. 죽을듯 죽을듯 하며 만만년 살아지는,그렇게 웃고 보듬으며..

 

 

 

 

 

 

 

 

 

 

 

 

출처 : 산으로, 그리고 또 산으로..
글쓴이 : 휘뚜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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