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바위 / 박정식(클릭하여 듣기)
동녘 저편에 먼동이 트면 철새처럼 떠나리라
세상 어딘가 마음 줄 곳을 짚시되어 찾으리라
생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서산 저 넘어 해가 기울면 접으리라 날개를
내가 숨쉬고 내가 있는 곳 기쁨으로 밝히리라
생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이제는 아무 것도 그리워 말자 생각을 하지 말자
세월이 오가는 길목에 서서 천년바위 되리라.......
2022/06/07 - 휘뚜루 -
'영상과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족 산삼(오구, 사구, 삼구)을 만나다. (0) | 2022.06.15 |
---|---|
배 띄워라~! (0) | 2022.06.10 |
오대산 높고 깊은 비밀의 계곡에서 만난 희귀식물들.. (0) | 2022.06.03 |
님께서 가신 길은.. (0) | 2022.06.01 |
지금은 알아요 떠나는 것을.. (0) | 2022.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