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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에 대하여

[스크랩] 북한의 특산물로 지정되어 있는 불로장생의 관모봉불로초

by 휘뚜루50 2018.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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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특산물로 지정되어 있는 불로장생의 관모봉불로초


진나라 시황제 28년에 제인(濟人), 서시(徐市) 등은 시황제의 명령대로 불사약(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바다를 건너 봉래,

방장, 영주, 삼신산 등지를 돌아다녔다. 그러나 그들은 불사약을 구하지도 못하고 다시 돌아오지도 못하였다고 한다.


또 불로초를 찾으려 우리 땅으로도 사신들을 파견했고, 그들은 불로초를 찾다가 죽을때까지 우리나라에서 산 사람도 있고,

찾다가 죽은 사람도 있고, 아예 뿌리를 내려 우리나라에 성씨를 만든 사람도 있다고 한다. 불사약이라 불리는 불로초를

구하기 원하는 사람은 비단 시황제뿐만이 아닐 것이다. 모든 사람의 불로장생의 꿈, 불로초인 것이다.

그런 불로초가 북한에 있다는 것이다.


불로초는 정말 있는 것인가..? 결론은 있다. 북한의 관모봉불로초는 1980년 1월 국가자연보호연맹에 의해 천년기념물

제 426호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불로초가 우리에게 불로장생을 가져다 주지는 못할 것 같다.

북한에서 불로초(만년버섯, 장수버섯)이라고 불리는 것을 우리나라는 영지버섯이라고 명명하기 때문이다.

 

 

↑ 관모봉불로초(천연기념물 426호) 출처 : 북한지역정보넷(www.cybernk.net)


불로초라 불리는 영지버섯은 두메오리나무에 기생살이한다.  자라는 곳의 해발은 1,800~2,000m이고 공기는 매우

습하며 선선하다. 나무가 우거져 빛이 잘 들지 않는다. 높은 지대여서 연중 온도가 낮고 구름과 안개가 자주 낀다고

한다. 과히 불로초가 자랄 만한 주변환경이라 하겠다.

 

 

↑ 불로초가 기생하는 오리나무가 있는 백두산의 형제폭포 / 출처 : 북한지역정보넷(www.cybernk.net)

약효가 있는 버섯, 불로초는 우리에게 불로장생은 가져다주지 못하지만 뛰어나고 다양한 약효가 있음이 밝혀졌다.
간과 위를 보호하고 뼈를 튼튼히 하고 혈압을 조절하며 인체의 면역능력을 강화시키는 보고가 있다. 또한 한
연구단체에서는 위암에 걸린 쥐를 대상으로 항종양 동물실험을 하였을 때, 불로초 성분의 암 억제율은 최고
80%까지 나타났다고 한다. 특별히 최근에는 탈모를 위한 약제 개발에 불로초가 쓰이고 있다고 한다.


☞ 자료출처 / 평화문제연구소 홈피에서..

 

2017/08/03 - 휘뚜루 -

기다려다오/ 김영옥(북한노래)

 

출처 : 산으로, 그리고 또 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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