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과 음악
낙화유수
휘뚜루50
2020. 5. 16. 19:48
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파란 잔디 엮어 지은 맹세야
세월에 꿈을 실어 마음을 실어 꽃다운 인생살이 고개를 넘자
어여쁘던 꽃이 물 위로 진다. 물결 따라 흘러간 꽃잎은 어디로 갔나
이 강산 흘러가는 흰 구름 속에 종달새 울어울어 춘삼월이냐
홍도화 물에 어린 봄 나루에서 행복의 물새 우는 포구로 가자
사람은 낙화유수 인정은 포구 보내고 가는 것이 풍속이러냐
영춘화 야들야들 피는 들창에 이 강산 봄 소식을 편지로 쓰자
낙화유수 / 하모니카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