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보다 좋은 물이 건강에 더 중요하다.
▒ 영양소보다 좋은 물이 건강에 더 중요하다.
대기오염이나 수질오염 등 환경오염이 날로 심해지면서 식수의 오염도심각성이 더해가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수돗물의 안전성을 믿지 못하고 천연의 약수나 정수기를 수도꼭지에 달아서
더 맑은 물을 마시고 있다.
물이 우리 몸안에서 도대체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물을 마셔야 하는지 알아 보기로 하자~!
우리 몸을 구성하는 물질 중 물이 가장 많아 대략 60%를 차지한다.물이 우리 몸안에서 하는
역할은 매우중요하다
즉, 몸 안의 모든 물질을 운반해 주는 역할을 한다. 우리 몸 안을 돌고 있는 혈액은 들여 마신
산소를 세포에 운반해 주고 분해되어 나오는 탄산가스를 몸 밖으로 내보 낸다. 또 소화 흡수된
영양물질을 간이나 세포로 운반해주고 노폐물은 신장, 피부,대변으로 운반해서 몸 밖으로 배설
하도록 한다.
또 세포 안에 들어 있는 물질이 제 각각의 기능을 하도록 서로 방해가 되지 않게 일정한 거리를
유지 시켜주고 세포의 삼투압을 일정하게 하여 세포의 외부와 내부 간에 물질의 교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일도 한다.
물의 또 한가지 중요한 역할은 우리가 먹는 음식중의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지방, 단백질이 체내
에 흡수되기 위해서는 작은 분자로 분해되어야 하는데 이때 물이 들어가야만 포도당이나 지방산
그리고 아미노산으로 분해된다. 그래서 이러한 분해를 가수분해(加水分解)라고 한다. 만일 물이
없으면 이런 분해가 안되고 흡수도 물론 안된다.
그 밖에도 더운 여름에는 땀을 흘려 체온을 조절하고 지방질과 함께 피부를 부드럽게도 해 준다.
이와 같이 물은 산소와 마찬가지로 한시라도 없어서는 안 되는 성분이지만 물을 마시지 않아도
며칠 간은 견딜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 몸 안에 들어 있는 물로 지탱할 수 있고 또 소화 흡수된 당이 분해되어 에너지를
생성할 때는 물이 다시 생성된다. 그러나 이런 물들은 한계가 있어서 물 부족이 지나치면 우리 몸
안의 여러 가지 균형이 깨져서 대사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없다. 그래서 물이 부족하면
갈증을 느끼게 하여 물을 보충하도록 한다.
물은 우리 몸 안에 몇 가지 경로로 공급된다. 즉, 하루에 약 2.5ℓ의 물이 공급되는데 음식에서 750㎖,
영양분이 분해되어 나오는 물이 350㎖, 나머지는 음료수로부터 공급된다. 한편 숨쉬는 동안 40㎖,
땀으로 500㎖,오줌으로1,700㎖, 대변으로 50㎖이 배출되어 수지 균형을 이루고 있다.
단백질이 부족하여 걸리는 부종(浮腫)이라는 증세는 물이 배출되지 않고 몸 안에 쌓이게 된다.
초기에는 팔 다리가 부어 오르고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각종 염류의 불균형 상태가 되고
대사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여 위험한 상태를초래하게 된다.
약을 써서 부종상태를 억제할 수는 있지만 단백질을 공급하여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한다. 아직도
아프리카에서는 이런 증세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있는데 이 아이들이 여위지 않아서 어머니들은
건강한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체중이 바로 건강의 척도라는 것을 반증하는 한가지 예이다.
단백질이나 지방질이 많은 음식을 먹을 때는 더 많은 물이 필요하다.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는
육류나 계란에는 지방질도 많이 들어 있다. 지방질이 에너지로 바뀔때에는 포도당의 경우와는
달리 케톤ketone)이라는 물질이 생성된다.
만일 물을 많이 섭취하지 않으면 혈액 내에 케톤이 많아져서 케토시스(ketosis)라는 케톤 과다증에
걸리고 심한 경우에는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단백질이나 지방질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지나치게 먹는것은 바람직한 것이 아니다.
하루에 적어도 370∼500㎖의 물을 마셔야 된다. 물을 적게 섭취하면 콩팥에 장애를 주는데 이것은
체내에 화학물질이 농축되고 그 농도가 높아지면 서로간에 격렬한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불순물이 들어 있는 천연수를 음료수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순수한 물로 정제하고
살균을 해야 한다.
먼저 상수원의 물은 침전지에 방치하여 모래나 먼지 그 밖의 불순물을 가라 안치고 나서 적당히
조절된 pH에서 알루미늄이나 철 등을 첨가하면 미생물, 유기물 그 밖의 불순물들과 함께 침전물을
형성하는데 이것을 모래판을 통과시켜 걸러낸다.
이때 90%의 미생물들도 제거된다. 마지막으로 염소 소독을 하는데 이때 나머지 세균이 죽고 냄새
성분이나 착색물질들이 산화되어 제거된다. 물을 살균하는 염소제로는 히포클로라이트 칼슘염이나
나트륨염 또는 가스상의 염소를 사용하는데 불순물이 많을수록 염소 첨가량을 많이하지만 정수된
물에는 염소의 잔류량이 0.2∼0.6ppm이 적합하다.
이렇게 정수된 수돗물이가정에 공급되는데 아파트 등에서는 물탱크에 녹슬지 않게 바른 방청제
성분이 용출되거나 정수처리장에서 제거되지 않은 합성세제 성분 등이 남아 있다 하여 수도꼭지
에 정수장치를 부착하여 다시 정제하거나 약수를 마시기도한다.
아무튼 수질오염이 날이 갈수록 더해져서 맑은 물의 이용이 어려워지고있다. 수돗물을 일단 끓이게
되면 대부분의 해로운 물질들은 불활성화 되어 안심하고 먹어도 상관이 없다. 많은 사람들은 오색
약수다 어디 약수다 하여 광천수를 위에서 이야기한 것 이상의 효능을 기대하고 마신다.
물론 특수한광물질이 들어 있어 어느 정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크게 기대할 수는
없다. 또 정수방식에 따라서는 모든 미네랄이 제거되기 때문에 좋지 않다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우리 음식에는 여러 가지 미네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이것 또한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가끔 육각수니 기능수니 하여 물의 신비를 주장하는 이들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과학적으로 그 효능
이 입증되지는 않고 있다. 여름철이 되면 땀을 많이 흘리고 물을 더욱 많이마신다. 맹물은 맛이
없어 여러 가지 음료수를 마신다.
인체에 이로운 물질을 물에 넣은 소위기능성 음료수가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 물을 공급해 주는데는
특별한 의의가 없다. 어떤 음료들은 갈증을 해소시키기 보다는 기호성을 충족시키는데 불과하여
오히려 갈증을 증가시키고 입맛을 해치는 경우가 있으므로 선별해서 마셔야 할 것이다.
보리차나 우유가 갈증을 없애주고 물을 공급해 주는데 적합한 한가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근디,
내 안에 흐르는 눈물은 몸에 상당히 안 좋은 것이얌~! 그러므로 내 눈물속에 머물고 있는 그대도
빨랑 해결하시라요..^(^ 캬캬~
☞ 이 자료도 인터넷에 찾아서 다시 복원하다(2021/08/14)
2014/02/22 - 휘뚜루 -
내 눈물속에 그대 / 강승모</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