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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에 관한

함초(퉁퉁마디)에 대하여..

by 휘뚜루50 2020. 11. 22.

▒ 함초(퉁퉁마디)에 대하여..

 

소금은 모든 생물이 목숨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물질이지만, 소금을 주된 영양소로 삼는

생물은 없다. 바닷물 속에서 일생을 보내는 물고기나 해초도 매우 적은 양의 소금을 몸 안에 지니고 있다.

 

그러나 한가지 예외가 되는 식물이 있다. 그것이 바로 함초라는 식물이다. 함초는 바닷물 속에 녹아 있는

소금을 비롯하여 칼슘, 마그네슘, 칼륨, 철, 인등 갖가지 미네랄을 흡수하면서 자란다.

 

함초는 우리나라 서해안의 갯벌이나 염전 주변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우리말로는 [퉁퉁마디]라고

불리우며, 예전에는 소금 생산에 방해가 된다고 염전 주인들이 몹시 귀찮게 여겼던 풀이다.

 

함초에는 소금을 비롯, 바닷물에 녹아있는 모든 미량 원소가 농축되어 있으므로 맛이 짜고 무게가 많이

나간다. 그러므로함초는 지구상에서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가는 식물이다.

 

그리고 함초에 들어 있는 소금 성분은 바닷물 속에 들어 있는 독소를 걸러 낸
품질이 가장 우수한 소금이라 할 수 있다.

 

함초는 특히 온갖 미네랄의 보고와도 같아 함초에는 다른 어떤 식품보다 많은 미네랄이 들어 있으며

칼슘은 우유보다 7배가 많고 철은 김이나 다시마의 40배나 되며 칼륨은 굴보다 3배가 많다.

일본에서는 100년쯤 전인 1891년에 북해도 아케시마 만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아름다움과 희소성으로 인하여 1921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함초는 그 이름대로 맛이 몹시 짜다.
짜도 소금처럼 쓴맛이 나면서 짠것이 아니라 단맛이 나면서 짜다.짠 것을 먹으면
대개 목이 마르지만 함초에 들어있는 소금은 많이 먹어도 갈증이 나지 않는다.

바닷물 속에 들어 있는 생명체에서 해로운 물질들을 걸러내고 이로운 물질들만 농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함초에 들어 있는 소금은 다른 어떤 소금보다도 생명체에 유익한 소금이라 할 수 있다.

 

함초의 섬유질은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주고 소금기와 미네랄은 인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된다.

함초는 인체에 부족하기 쉬운 미량원소를 보충해주면서 숙변과 변비, 비만증을 한꺼번에 해결해주는

이상적인 다이어트식품이다.

 

함초는 숙변과 비만을 없앨 뿐만 아니라 온갖 난치병을 퇴치하는 데에도 뛰어난 효력이 있다.

일본 오하라산장 난치병 연구소의 이토 소장은 함초가 갖가지 암, 축농증, 관절염, 고혈압, 저혈압, 요통,

비만증, 치질, 당뇨병, 갑상선염, 천식, 기관지염 등에 두루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했다.

함초를 복용하면 대개 밥맛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며 눈이 밝아진다.
마른 사람은 살이 약간 찌고 살찐 사람은 살이 빠진다. 3~4개월 먹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랫배가

홀쭉해진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얼굴빛이 좋아지고 피로감이 줄어드는 것도 공통적인 현상이다.

 

미용식품으로도 함초를 따를만한 것이 없다.
함초를 먹으면 어떤 사람이든지 살결이 고와지고 기미, 주근깨같은 것이 없어지거나 줄어든다.

함초는 먹는 화장품이라고 할만하다. 화장품을 쓰는 대신 함초를 먹으면
살결을 곱게 하는데 훨씬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함초를 먹으면 뱃속이 깨끗해지고 혈액이 맑아져서 살결이 고와지는 것이다.

함초는 우리 나라에서는 천덕꾸러기 대접을 받고 있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몹시 귀하게 여기는 식물이다.

 

일본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고 프랑스에서는 귀한 요리재료로 쓴다.

프랑스에서는 어린 줄기를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데 웬만한 사람은 구경하기도 힘들다고 한다.

 

우리 나라 서해안은 갯벌이 넓고 유기질이 풍부하여 함초가 자라기에 알맞다.

넓은 갯벌에 함초를 재배하면 고려인삼을 능가하는 세계적인 보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함초는 우리 나라 서해안의 갯벌이나 염전 바닥에 무리지어 자라는 명아주과에 딸린 한해살이풀이다.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이 더러 나물로 무쳐 먹거나 물김치로 만들어 먹던 이 식물이 요즘 숙변을 없애고

비만증을 치료하며 면역기능을 높여 주는데 뛰어난 약효가 있다는 것이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

 

자~ 함초가 이렇듯 현대인에게 만병통치처럼 좋은 효능.효과을 주는 것은 현재의 우리의 식생활이 미네랄

부족의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인의 식생활에서 미네랄이 부족한 이유에 대하여서는 다른장에서
논하기로하고 오늘은 함초에 대하여 구체적인 것에 대하여서만 알아보좌~!

 

▒ 분포 및 특성

 

한국( 서해,서남해안,울릉도)·일본·중국·인도·우수리강·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명아주과의 한해살이풀로 바닷가에서 자란다. 전체에 털이 없다.


줄기는 마디가 많고 두드러 지며, 1-2번 갈라지고, 가지는 대생, 다육질이고, 비대하며,
짙은 녹색, 후에 붉은 색으로 변한다. 잎은 없다. 꽃은 녹색, 이삭화서, 가지 끝에 달린다.
마디 위에 마주 난 움푹 들어간 구멍 속에 2-3송이의 작은 꽃이 숨어 있다.


화피는 역원추형, 다육질로 통통하며, 꽃이 핀 후 자라서 열매를 둘러싼다.
수술은 1-2개, 자방은 난형, 암술대는 2개가 길게 나온다. 열매는 포과, 납작한 난형,
화피에 싸인다. 염색체 수 2n=18, 36, 38.이다.

 

▒ 주요성분

 

100g당 칼슘670mg, 요오드 70mg, 나트륨6.5g, 소금 16g, 및 섬유질 50%가 들어 있다.
이외에 현대인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각종 유기 미네랄이 약 90 여종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함초(퉁퉁마디)는 한마디로 미네랄의보고라 할수 있다.


▒ 효능 효과

 

1. 숙변을 없애고 변비를 고치며 비만증을 치료한다.
사람의 장벽에는 융털이라고 하는 작은 돌기가 빽빽하게 붙어 있다. 이 융털에 음식물의 찌꺼기가 끼면

대장에서 영양분을 잘 흡수하지 못하게 될 뿐만 아니라 음식물들이 장벽에 달라붙는다. 이것을 숙변이라고

하는데 함초는 이 숙변을 분해하여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이 있다. 함초는 숙변을 분해하여 몸무게를

줄이고 변비를 치료한다.

 

2. 고혈압과 저혈압을 치료한다.
함초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피를 깨끗하게 하며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고혈압과 저혈압을 동시에 치료한다. 함초는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속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질을 제거하여 고혈압과 저혈압을 동시에

낫게 한다. 함초는 증혈작용도 뛰어나 빈혈증 치료에도 효력이 크다.

 

3. 축농증, 신장염, 관절염 등 온갖 염증을 치료한다.
함초는 병원성 미생물을 죽이는 작용이 매우 세다. 어떤 종류의 항생제로도 효과가 없는 악성 늑막염환자가

함초를 복용하고 나은 사례가 있고, 베체트씨병으로 목숨을 포기한 사람이 회복된 사례가 있다.

 

4. 피부를 아름답게 한다.
함초는 먹는 화장품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피부미용에 효과가 탁월하다.
숙변이 없어지면 피부가 깨끗하게 되게 마련이다. 기미, 주근깨, 여드름, 여성의 생리불순 등이 대개 낫는다.

 

5. 위장기능을 좋게 한다.
함초는 위장과 대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소화가 잘되게 하고 변비, 탈장, 치질을 낫게 한다.

함초를 먹으면 배가 뻐근해지고 소리가 나며 방귀가 많이 나오는 것은
함초가 위와 장벽에 쌓인 노폐물을 분해하기 때문이다.

 

6. 기관지천식과 기관지염을 치료한다.
함초는 기관지점막의 기능을 좋게 하여 기관지천식을 완화하거나 치유한다.

 

7.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춘다.
함초를 복용하면 혈당치가 차츰 정상으로 회복된다. 함초 생즙을 복용하여 당뇨병을 근치(根治)한 사례가

적지 않다. 함초의 섬유질이 장에서 당질섭취를 억제하고 췌장의 기능을 되살려 당뇨병을 근본적으로

치유한다.

 

8. 기타
함초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발기부전, 조루, 성욕감퇴, 여성의 불감증,
만성피로 등이 없어진다. 또한 정신을 집중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 참 고 ▒

 

함초(퉁퉁마디)는 지상에서 가장 무거운 식물인데,그 이유는 바다에 있는 각종 유기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리고 이 함초(퉁퉁마디)는 우리나라 서남해안과 서해안 간만의 차이가

심한 곳에서 자라며, 봄철에는 어린싹을 끓는 물에 살짝 데처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특유의 맛을

즐길 수 있고, 또한 건강에도 괭장히 도움이 된다.

 

그리고 초가을 이 함초(퉁퉁마디)는 가을(9월과 10월)에 붉게 물들면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하루에 한두번씩,

한번에 약 3g에서 10g까지 복용하면 어지간한 성인병예방은 물론 치료할 수 있는 아주 귀중한 물질이다.

 

 

▒ 아래사진은 함초와 엇비슷한 나문재와 칠면초라고 하는 것들인데 혼동하지 마시길...^^

 

△ 나문재

 

△ 칠면초

 

2020/11/22 - 휘뚜루 -

Pavane / TOL & T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