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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대하여

[스크랩] 허사가(虛事歌)

by 휘뚜루50 2018. 7. 8.

 

      ▒ 허사가(虛事歌)


      세상만사 살피니 참 헛되고나 부귀공명 장수는 무엇하리요
      한번죽어 북망산 불귀객되니 청산백골 마른 뼈 한심하구나


      고대광실 높은집 문전옥답도 우리한번 죽으면 일장의 춘몽
      솔로몬의 영광도 헛된 것이니 부귀영화 어디다 자랑해볼까


      홍안소년 미인들 자랑치 말고 영웅호걸 열사들 뽐내지마라
      유수같은 세월은 널 제촉하고 저승사자 찾아와 널데려간다


      한강수는 흘러서 쉬지않건만 무정하다 이 인생 가면못오네
      안개같은 내인생 한번간 후에 소식조차 사라진 물거품이라


      요단강물 거스릴 용사있으며 서산낙일 지는해 막을자 있나
      하루가고 이틀가 홍안이늙어 슬프도다 죽는길 뉘 막을쏘냐


      토지많아 무엇해 나죽은 후에 삼척광중 땅한평 넉넉하오니
      의복많아 무엇해 나떠나갈때 수의한벌 관 한개 족하지않나


      땀흘리고 애를써 모아논재산 갖고갈 수 없으니 헛수고로다
      빈손들고 왔으니 또한 그것이 빈손들고 갈것이 명백치않나


      모든 육체 풀같이 썩어버리고 부귀영화 꽃같이 쇠잔하리라
      인생백년 산데도 슬픈탄식 뿐 헛된인생 그림자 지나감이라


      최고인기 명성도 골치만아파 최진실도 목매어 죽어버렸네
      이세상이 살기가 너무괴로워 참된행복 없으니 소용이없네


      세상출세 하려고 헛지랄말고 배우자를 잘만나 서로아끼며
      하늘같이 섬기고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사는게 성공출세다


      노래없는 인생은 사막같으니 정스러운 친구야 노래방가자
      우리함께 모여서 노래부를때 세상근심 다잊고 행복하구나

       

이 허사가(虛事歌)는 일반 대중의 구전민요로 불리던 것을 이명직(李明稙)(1890.12.2-1973.3.30) 목사가

성가복음송으로 개사하여 1950년대 즐겨 부르던 복음송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작사, 작곡, 가수 미상의 이 동영상 노래가 사이버상에서 들을 수 있는 유일한 곡이다.

 

바리톤 김삼도 목사의 허사가(虛事歌)

출처 : 산으로, 그리고 또 산으로..
글쓴이 : 휘뚜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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