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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산행기

북한산 염초봉 비밀의 정원인 설인장 산행..

by 휘뚜루50 2021. 2. 12.

▒ 북한산 염초봉 비밀의 정원인 설인장 산행..

     2021/02/08 - 월요일 -

 

북한산의 최고봉인 백운대(白雲臺)를 중심으로 북쪽에 인수봉(仁壽峯), 남쪽에 만경대(萬景臺)가 
있어 삼각산(三角山)이라고도 하였다. 그 밖에 한산(漢山), 화산(華山)이라고도 하며 신라 때에는 
부아악(負兒嶽)이라 칭하기도 하였다. 부아악(負兒岳)은 삼각산 인수봉이 애를 업은 것 같은 
형상인 데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이렇듯 북한산은 북한산성을 중심으로 하여 수많은 능선과 산봉우리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에서 보현봉에는 비밀의 방이 하나 있고, 염초봉에는 비밀의 정원이 한 곳씩 있다.

 

보현봉 비밀의 방은 얼마전에 다녀왔는데, 염초봉은 수년전에 한번 다녀 왔을 뿐..자주 찾게되지

않는 곳이다. 이 설인장 이름은 1985년도쯤 설인산악회에서 개척하여 설인장이라고 부르고 있다.

 

설인장 앞 마당바위에서 바라보면 북한산성 일부와 비봉능선과 의상능선이 한눈에 조망되는 곳이다.

 

설인장 비밀의 정원을 품고 있는 염초봉 정상에는 북한산에서 손에 꼽히는 고난이도의 책바위와

피아노바위의 릿지코스가 있다. 전문 릿지장비를 갖추었을 때는 위험하지 않지만 맨손으로

릿지를 할 때는 추락사고가 빈번하게 일어 나는 구간이기도 하다.

 

염초봉 정상에서 바라본 파랑새능선 전경..

 

파랑새능선 넘으로 상장능선..그리고 그 넘으로 도봉의 산봉우리들..그리고 불곡산 전경까지 조망되고 있다.

 

염초봉 정상에서 바라본 백운대와 만경대와 노적봉 전경..

 

원효능선에 숨어 있는 춘향이 거시기바위와 장군봉 전경..^^

 

산행 들머리를 염초능선을 타기 위하여 효자비로 하였다.

 

주말이나 공휴일이 아니면 염초능선은 산행객이 없는 편이다.

 

염초봉 초입은 마사토 지역이라 등로가 깊게 파여가고 있다. 

 

무명봉에 있는 삼각점 등로에 도착하였다.

 

무명봉에서 바라본 상장능선 일부 전경..

 

줌으로 당겨본 상장능선 일부 전경..상장능선은 총 9개의 봉우리로 되어 있다. 

마지막 9봉우리는 왕관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무명봉에서 바라본 노고산 전경..

 

무명봉에서 바라본 인수봉과 백운대와 염초봉 전경..

 

무명봉에서 안부로 내려가는 길..

 

사거리 안부지대..좌측으로 가면 밤골과 백운대로 가는 길이고..직진하면 염초릿지길이며..우측으로

가면 계곡으로가는 효자비길이다. 그런데 백운대와 밤골로 가는 길만 남겨두고 모두 출금지역이다.

원래 염초능선으로 가려던 계획을 바꾸어 파랑새능선으로 급수정하였다.

 

백운대로 가다 파랑새능선 오름길에서 바라본 염초능선 첫번째(1) 릿지구간..

 

이곳에서 바라보니 별 것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겨울철 바위가 얼어 있을 때는 상당히 위험한 코스이다.

 

염초능선 하단 전경..

 

파랑새능선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이번에는 반대편 사기막능선을 바라보았다. 해골바위와 마당바위, 그리고 사기막봉이 보이고 있다.

 

파랑새능선 릿지길에 눕어 살아가고 있는 명품송 한 그루..

 

뒤돌아 바라본 염초능선 하단과 노고산 전경..

 

파랑새능선 릿지길..여러군데 바위 표면이 살짝 얼어있어 상당히 위험하다.

 

파랑새능선 릿지길..

 

파랑새능선 릿지길..

 

파랑새능선 릿지길..

 

뒤돌아 바라본 전경..

 

우측 염초릿지 능선 전경..

 

오름길 좌측의 고령산과 사기막능선 전경..

 

사기막봉은 정상에 통신 안테나가 있어 안테나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사기막봉 아래쪽은 사기막

능선이라 하고 위쪽은 숨은벽능선이라고 불러야 하는데..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혼동하고 있다.

 

숨은벽능선 하단 전경..숨은벽 상단은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건너편의 노고산 전경..

 

고령산과 챌봉 전경..

 

줌으로 당겨본 말머리고개 방향..

 

뒤편의 상장능선의 4개 봉우리와 앞쪽의 사기막능선의 마당바위와 해골바위(붉은 하트)가 보인다.

 

슴은벽 하단 풍경..마침 등산객 한명이 보이고 있다.

 

염초봉 상단의 피아노바위와 책바위 전경..

 

염초봉 중단과 원효봉과 원효대 전경..

 

사기막봉 너머로 도봉산과 가래봉 전경..

 

파랑새능선에서만 볼 수 있는 숨은벽 하단의 남서벽 전경..

 

파랑새능선 릿지길..

 

파랑새능선 암벽에 자생하고 있는 명품송 한 그루..

 

줌으로 당겨본 염초봉 상단에 있는 릿지바위들..피아노바위를 일명 말바위로 부르는 사람도 있다.

 

원효릿지에서 염초봉을 넘어와 쉬기 좋은 테라스가 있어 쉼터바위로 부른다.

 

염초능선 너머로 원효능선 방향..

 

동물 형상을 하고 있는 바위..

 

여기까지는 쉬운 파랑새능선 릿지길이다. 

 

이제부터 파랑새능선의 본격적인 릿지코스이다. 직벽에 붙어보니 바위가 얼어 있다.

안전을 위해서 우회하여 어금니바위와 돌고래바위로 직행하였다.

 

파랑새능선에 있는 명물바위인 어금니바위와 돌고래바위 전경..

 

원래 겨울철에는 릿지코스 산행은 안전을 위하여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미련없이 파랑새능선 릿지코스를 포기하고 허물어진 성곽으로 갔다.

 

1711년에 축성된 염초봉 정상 주변의 견고한 북한산성 전경..

 

염초봉 주변 쉼터 테라스에서 바라본 의상능선과 비봉능선의 산 봉우리들..

 

쉼터 테라스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쉼터 테라스에서 바라본 장군봉과 백운대와 말바위 전경..

 

백운대와 만경대 전경..

 

만경대와 노적봉 전경..노적봉은 동봉과 서봉으로 되어 있고..서봉 정상에는 나폴레옹 모자바위도 있다.

 

노적봉과 북한산성 주변의 산봉우리들..노적봉은 동봉이 서봉보다 조금 더 높다.

 

파랑새능선 전경..왼편 아래쪽(붉은 별표)에 어금니바위와 돌고래바위가 보이고 있다.

 

설인장의 비밀의 정원인 마당바위가 내려다 보인다.

 

줌으로 당겨보니 설인장 비밀의 정원인 마당바위 너머로 상운사가 조망되고 있다.

 

염초봉 정상 주변의 성곽..

 

염초뵹 정상 주변의 바위들..바위들의 저 구멍들은 성곽쌓기를 위해 돌을 깨던 흔적이라고 한다.

 

염초봉 정상에서 바라본 백운대 방향.. 약수릿지 중간에 빨간 별표 부근이 여우굴이다.

그리고 장군봉 앞에 뻘간 별표는 춘향이 거시기바위이고..^^

 

백운대와 만경대와 노적봉 전경..

 

기린봉은 원래 북장대터이고 기린봉 정상은 왼편 봉우리였는데..

요즘 지도에는 북장대터가 기린봉으로 표기되고 있다. 

 

염초봉 정상 암봉(615m)이다. 한문으로 염초봉(廉峭峰)이라 표기한 것도 있는데..염초봉(剡峭峰)이 맞다.

염초봉(剡峭峰)이란 '날카롭고 가파른 봉우리'란 뜻으로 북한산성을 축성(築城)한 뒤에 붙인 이름이다.

 

염은 날카로울 염(剡)에.. 초는 가파른 초(峭).. 봉은 봉우리 봉(峰)자를 사용한 것이다. 고려시대에는

영취봉(靈鷲峰)이라 불렀다. 독바위(돌바위)가 수리바위가 되고, 한문으로 영취봉이 된 것이다. 

그러니까 신령할(영묘할) 靈에.. 독수리 취(鷲)에.. 봉우리 봉(峰)자를 사용한 것이다.

 

그리고 북한산(北漢山)은 지금의 한강인 한수(漢水)의 북쪽에 있는 산이란 말이다.
즉 한북정맥에 있는 북한산이란 뜻이다.

 

염초봉(剡峭峰)에서 바라본 북한산성의 산봉우리들..칠성봉,상원봉,잠룡봉,화룡봉,성덕봉은 최근까지

무명봉이다가 "북한지"에서 찾아진 이름들이다. 잠룡봉은 한 때 석문봉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염초봉(剡峭峰) 정상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염초봉(剡峭峰) 정상에서 바라본 피아노바위와 책바위 전경..

 

염초봉(剡峭峰) 정상에서 바라본 비봉 하단능선의 산봉우리들과 의상봉과 용출봉 전경..

 

염초봉(剡峭峰) 정상에서 바라본 부왕사지와 북한산성 상단 산봉우리들..

 

줌으로 당겨본 국령사의 대불이 확인되고 있다.

 

염초봉(剡峭峰) 정상에서 바라본 파랑새능선과 상장능선, 그리고 사패산과 오봉과 도봉산 전경..

 

염초봉(剡峭峰) 정상에서 바라본 챌봉 방향..뒤로 감악산과 마차산이 흐릿하게 조망되고 있다.

 

줌으로 고령산도 당겨보고..

 

노고산도 당겨보고..

 

다시 한번 책바위와 피아노바위도 줌 인해 보고..

 

장군봉과 백운대도 줌 인해 보고..

 

백운대와 만경대..그리고 노적봉도 줌 인해 보고..

 

최대한으로 줌 인해 본 서벽밴드와 만경대 전경..

 

만걍대 아래에 있는 만경밴드길과 노적봉 전경..

 

염초봉(剡峭峰) 정상 남사벽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염초봉(剡峭峰) 정상에서 망중한의 시간을 보내면서..

 

염초봉(剡峭峰) 정상에서 줌 인해 본 북한산성 내부 전경..역광 시간대라 아쉬움을 남긴다.

부왕사지와 보국문 주변은 3월이면 각종 야생화(노루귀, 처녀치마, 얼레지)들이 피는 곳이다.

 

염초봉(剡峭峰) 정상에서 바라본 파랑새능선과 도봉산의 사패산과 오봉 전경.. 

사진 왼편 아래쪽 별표는 파랑새능선의 명물인 어금니바위와 돌고래바위이다.

 

염초봉(剡峭峰) 쉼터봉 테라스에서 바라본 만경대와 노적봉 전경..

 

염초봉(剡峭峰) 쉼터봉 테라스에서 조망한 북한산성 산봉우리들..

 

염초봉(剡峭峰) 쉼터봉 테라스에서 조망한 북한산성 산봉우리들..

비봉능선과 의상능선의 산봉우리가 다 조망되고 있다.

 

염초봉(剡峭峰) 쉼터봉 테라스에서 바라본 산성 들머리와 구파발 방향..

 

염초봉(剡峭峰) 쉼터봉 테라스에서 망중한을 보내고 춘향이 거시기바위 전망대에 도착하였다.

 

너의 이름은 춘향이 거시기바위..^^

 

춘향이 거시기바위를 지키고 있는 장군봉..

 

졸병들에게 보초를 세워도 될 것 인디..^^

눈이오나 비가오나 바람이 불거나 한결같이 장군이 춘향이 거시기를 지키고 있다..? ㅋㅋ~

 

춘향이 거시기바위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이리보고 저리보아도 북한산 명품 에로틱 바위 중에 넘버 원이다. 그럼 넘버 투는..? 단연코 족두리

바위에 있는 유두바위이지..^^ 그럼 넘버 쓰리는..? 무당골에 있는 앵두같은 입술바위이고..^^

아따 그만 물어 보드라고..^^ 이제 그만 물어보고 직접 한번 찾아 보드라고..^^ㅋㅋ~

 

바람없고 햇살 따사로운 춘향이 거시기바위 테라스에서 준비해 간 먹거리로 나만의 오찬을 즐겼다.

김밥에 멸치국수를 먹으며 바람골을 넘어 족두리바위에 있는 유두(쥬쥬)바위를 들려서 무당골에

있는 입술바위로 하산 하기로 하였다.

 

몇 년전 바람골 안부에 쓰러저 백골이 진토되어 가고 있는 명품송의 잔해..

 

바람골 안부에서 바라본 장군봉 전경..

 

바람골 암부에서 바라본 도봉산 전경..

 

줌으로 당겨보니 도봉산과 오봉과 사패산이 잘 드러나 보인다. 조망을 끝내고 바람골로 내려서니 예상

했던 대로 한겨울의 차가운 바람이 이름값 만큼 불어 대고 있다. 물론 내림길은 완전 빙판길이다. 15m

쯤 바람골을 내려서니 완전 빙판 절벽을 형성하고 있다. 설마했던 우려가 눈앞에 펼처지고 있다. 항상

준비하고 다니는 보조자일로 내려가려던 마음을 접고, 산행 진행방향을 설인장으로 급수정하였다.

겨울산행은 안전을 위하여 무리수를 하지 않는 것이 최상의 안전비결이다.

 

오늘 가지 못 한 길은 다음에 가면 되는 것..아쉬움 털어버리고 오랫만에 설인장으로 가 보았다.

 

설인장 사면을 돌아가며 바라본 의상능선의 의상봉, 용출봉, 용혈봉 방향..멀리 계양산도 보이고 있다.

 

노적봉과 문수봉 방향..

 

이 길은 비탐코스라 선답자들의 희미한 족적을 따라가야 한다.

 

산천은 어구한데..인걸은 오간데 없구먼..

 

염초봉 남사면을 휘돌아가며 뒤돌아 바라본 백운대와 노적봉 방향..

 

그래도 몇년전보다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들락거리는지 족적의 흔적이 뚜렸하다.

 

염초봉 남사벽 아래에 있는 설인장에 도착하였다.

 

설인장 쉼터 암장은 1985년도 설인산악회에서 염초봉 암벽을개척하며 만든 자연암장 쉼터이다.

 

염초봉 남사벽 피아노바위 아래의 암장길..

 

설인장 주변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설인장 주변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설인장 자연동굴 내부 전경..

 

설인장 내부에서 바라본 만경대 전경..설인장 내부의 크기는 성인 십여명이 자유롭게 머물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 있고 앞에 있는 마당바위는 북한산성 내부와 산봉우리들을 조망할 수 있는 정원이다.

 

설인장에서 바라본 원효릿지 전경..

 

줌으로 당겨본 15m 직벽 구간..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줌으로 당겨본 명품송 한 그루..원효능선과 염초능선이 만나는 지점에 있다.

 

염초봉 남사벽 암벽 루트 구간..

 

설인장은 비밀의 정원이라는 구성요소를 두루 갖춘 곳이다.

 

우선 비탐구역에 있어 일반 등산객들이 찾아 가기에 힘든 곳에 있다.

 

 

특히 북문에 감시초소가 있고..15m 릿지 석벽 아래에도 감시원이 주말에 상주하고 있어

안전 장비를 갖춘 2인 이상 등산객이 아니면 접근 할 수 없다.

 

설인장 비밀의 정원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상운사 전경..

 

설인장 비밀의 정원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황금대불이 있는 국령사 전경..

 

설인장 비밀의 정원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부왕사지와 의상능선 전경..

 

설인장 비밀의 정원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북장대지와 의상능선 전경..

 

설인장 비밀의 정원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노적봉 전경..

 

설인장 비밀의 정원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만경대 전경..

 

설인장 비밀의 정원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백운대 전경..

 

설인장 비밀의 정원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백운대와 만경대 전경..

 

설인장 비밀의 정원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만경대와 노적봉 전경..

 

설인장 비밀의 정원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보적봉과 북한산성 산봉우리들 전경..

 

설인장 비밀의 정원 마당바위에서 본 설인장과 명품송 한그루..

 

설인장 비밀의 정원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상운사와 대동사 전경..

 

설인장 비밀의 정원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염초봉 남사벽 전경..

 

설인장 비밀의 정원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전경..염초봉 남사벽에 있는 명품송들..

 

설인장 비밀의 정원 마당바위에서 15m 직벽으로 가는 길..

 

저 15m 직벽을 어떤이는 염초릿지라 하는데..정확한 표현은 원효릿지가 맞을 것이다.

 

왜냐하면 백운대에서 말바위을 거처 염초봉을 지나 원효봉까지를 통상 원효릿지라 부리고 있으니까..

 

허긴 원효릿지면 어떻고 염초릿지면 어떻하리..^^

 

릿지꾼들에게 가슴 설레게 하는 직벽코스..이 코스는 보조 자일이 있어야 통과 할 수 있다. 

 

이 상단 코스는 보조 자일 없이 순서만 숙지하고 있으면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는 코스이다.

 

이 하단 노간주나무 아래쪽 코스는 상당히 까탈스러운 코스로 배가 나온 사람은 불가하다.

 

15m 직벽으로 가는 길에 뒤돌아 바라본 전경..

 

15m 직벽에서 바라본 전경..

 

15m 직벽에서 바라본 북한산성의 산봉우리들..대동문과 동장대가 조망되고 있다.

 

15m 직벽에서 바라본 비봉능선과 의상능선..비봉과 용혈봉은 겹처서 보이고 있다.

 

15m 직벽에서 바라본 상운사와 대동사..상운사 콘크리트 지봉은 산사의 풍경을 많이 훼손하고 있다.

 

15m 직벽코스..이렇게보니 별로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찍사가 신통치 않아서 15m 직벽코스가 실재와 많이 다른 영상이다.

 

15m 직벽 자일코스 전경..

 

15m 직벽 자일코스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15m 직벽 아래에 있는 쉼터..

 

15m 직벽 쉼터에서 바라본 전경..

 

경사도 심한 빨래판이지만 옆에 인공홈이 파져서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다.

 

내려와서 뒤돌아 바라본 계단식 인공 홈..

 

전망 좋은 또 다른 쉼터..

 

전망 좋은 쉼터에서 바라본 노고산과 고령산 전경..

 

이제 원효봉이 지척이다.

 

암릉 사이길에 명품송들이 즐비하다.

 

암릉길에 있는 괘나 오래된 명품송 한 그루..

 

안타갑게도 명품송 한 그루가 생을 마감하고 있다.

 

굴곡이 심한 암릉길..

 

암릉길을 내려와 뒤돌아 바라본 전경..

 

만경대와 노적봉 방향.. 동장대가 있는 시단봉이 살짝 보인다.

 

원효능선의 성곽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

 

뒤돌아 바라본 염초봉의 책바위와 피아노바위 전경..

 

거시기처럼 생긴 바위.. 이곳에서 하산길을 놓치기 쉬우니 주변을 잘 살펴야 한다.

 

노고산과 고령산과 챌봉 방향..

 

원효봉과 북문 방향..

 

동장대와 칠성봉 방향..

 

이곳 빨래판에도 계단식 인공 홈이 파져 있다.

 

인공계단을 내려와서 뒤돌아 바라본 전경..오른쪽에 인공 계단이 있다.

 

힘든 구간을 다 내려오면 위험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북문과 원효봉 전경..

 

마지막으로 의상능선을 바라보고..

 

그냥 길 따라 내려가면 혹시나 북문 감시원과 마추치게 될지도 몰라 성곽을 넘어 오른편길로 갔다.

 

그렇게 내려가면 북문 밖이다.

 

북문을 통과하여..

 

감시초소에 가 보았더니 아무도 없다. 겨울철이고 평일이라 근무하지 않는가 보다.

 

염초봉을 마지막으로 뒤돌아 바라보고..

 

북문을 지나..

 

둥근 돌개단길을 따라 보리사 방향으로 하산을 하였다.

 

보리사 전경..

 

보리사 광장에 있는 나무..? 이름을 모르곘다.

 

무량사 전경..

 

무량사 대웅전 앞에서 바라본 백운대와 만경대와 노적봉 전경..

 

대서문을 지나고..원래 계획은 북한산 에로틱 바위 산행을 하려고 했는데..바람골 북사면의

얼음빙판길이라 산행계획을 급수정하여 모처럼 설인장 비밀의 정원 코스를 다녀왔다.

다행히 오늘은 날씨가 도와줘서 염초봉과 설인장 비밀의 정원에서 북한산성의

산봉우리들인 의상능선과 비봉능선을 아쉬없이 즐감한 하루 산행이였다..^^

 

2021/02/12 - 휘뚜루 -

영혼의 피리 / 김영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