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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산행기

2022년 여름 휴가를 동해안에서 보내다.

by 휘뚜루50 2022. 8. 29.

Hanaway Band Knockin' On Heaven's Door (Bob Dylan Cover)

▒ 2022년 여름 휴가를 동해안에서 보내다.

    2022/08/12,13,14,15(3박4일)

 

금년 여름휴가로 강릉 지인의 초청으로 장사장과 석구씨와 함께 강릉 송정 지인의 집에서 3박4일을

보내기로 하고 이른 시간에 서울을 출발하여 양수리 신양수대교를 건너며 바라본 풍경이다. 중부

고속도로 들머리가 심하게 정체되고 있어 국도를 이용하여 양평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평창 휴계소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대관령을 제 1터널을 지나며 바라본 고루포기산(우)과 서득봉(중)과 화란봉(좌) 전경..

 

예정시간보다 조금 늦은 시간에 강릉 지인의 집에 도착하여 점심겸 저녁으로 푸짐한 식사하고..

 

장사장과 둘이 안목 커피 밤거리로 산책을 나왔다.

 

불꽃놀이릏 하는 젊은이들..

 

안목과 남항진을 연결하는 솔바람교의 야경..

 

솔바람교를 줌으로..

 

다음날 아침 일출을 보기 위하여 혼자 공항대교에서 바라본 일출 장면..

 

공항대교에서 바라본 일출 장면..

 

공항대교에서 바라본 일출 장면..

 

공항대교에서 바라본 일출 장면..

 

공항대교에서 바라본 일출 장면..

 

공항대교와 안목마을 전경..

 

공항대교의 가로등 전경..

공항대교에서 바라본 선자령과(좌) 매봉(우) 전경..

 

공항대교에서 바라본 선자령과 매봉과 노인봉 전경..

 

공항대교에서 줌으로 당겨본 선자령과 매봉과 노인봉 전경..

 

공항대교에서 바라본 지인이 사는 송정 아파트 전경..

 

공항대교 전경..쾌방산(좌)과 칠성산(우)

 

아침이슬을 흠벅 먹음고 있는 달맞이꽃..

 

아침이슬을 흠벅 먹음고 있는 달맞이꽃..

 

아침이슬을 흠벅 먹음고 있는 달맞이꽃..

 

아파트 주변에 눈부시게 피어 있는 맥문동꽃..

 

아파트 주변에 눈부시게 피어 있는 맥문동꽃..

 

아침을 먹고 백합조개잡이를 하로 금진해변으로 갔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바다의 파도가 높아

백합조개잡이를 포기하고 금진항 인근에 있는 합궁골로 가 보기로 하였다. 먼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금진항에 있는 항구식당에서 망치매운탕으로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였다.

 

금진항 조금 못미처 도로 바로 옆에 있는 합궁골 안내판..

 

헌화로에 있는 합궁골이다. 앞쪽의 바위와 뒤쪽의 계곡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곳을 합궁골로 명명한 이유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아들 낳기를 기원하는 장소가 있어 정성으로 치성을 드리는 이들의 마음이 간절할 것이다. 
아침에 그 기운이 충만해 이곳을 배우자와 함께 찾으면 자식을 얻는다고 한다. 
부부 금실이 좋아지는 것은 당연지사일 터..

 

합궁골을 찾아가는 길은 신라 향가 ‘헌화가’의 배경이 된 헌화로다. 깎아지른 절벽에서 신라시대 
강릉 태수의 아내 수로 부인에게 꽃을 꺾어 바치려 했던 노인의 이야기가전해진다. 

 

일부러 가까운 곳에 차를 세워두고 산책을 즐기는 중년 부부도 많고, 아베크족 젊은 연인들도 
다수 출몰한다는 지역이다. 여름철은 숲이 우거져 사실감이 많이 떨어진다. 숲이 사라진 
겨울철에는 사실감이 넘처 흐른는데..^^

 

합궁골 주변의 아름다운 7번 국도 바다풍경..

 

함궁골 주변의 아름다운 7번 국도의 바다풍경..

 

함궁골 주변의 아름다운 7번 국도의 바다풍경..

 

함궁골 주변의 아름다운 7번 국도의 바다풍경..

 

합궁골엘 들렸다 삼척 초곡해변에 있는 용궁촛대바위길을 가 보았다.

 

초곡 용굴촛대바위길 안내문..

 

초곡용굴 촛대바위길 안내도..

 

초곡용굴 촛대바위길에 있는 전망대 바위..

 

초곡용굴 촛대바위길에 있는 바위전망대..

 

초곡용굴 촛대바위길에 있는 바위전망대..

 

초곡용굴 촛대바위길에 있는 바위전망대..

초곡용굴 촛대바위길에 있는 바위전망대..

 

초곡용굴 촛대바위길에 있는 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초곡해변..

 

초곡용굴 전망대에서 바라본 촛대바위길 테크전경..

 

초곡용굴 촛대바위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초곡용굴 촛대바위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해바다를 질주하는 모타보트 한 척..

 

초곡용굴 촛대바위길 전망대 광장..

 

전망대에 기생하는 명품송 한 그루..

 

초곡용굴 촛대바위길 광장에 있는 포토존..

 

초곡용굴 촛대바위길 광장에 있는 포토존..

 

초곡용굴 촛대바위 테크길..

 

초곡용굴 촛대바위 테크길에 있는 인공폭포 전경..

 

초곡용굴 촛대바위 테크길에 있는 인공폭포 전경..

 

초곡용굴 촛대바위 테크길에 있는 출렁다리 전경..

 

초곡용굴 촛대바위 테크길에 있는 출렁다리에서 장사장님..

 

초곡용굴 촛대바위 테크길에 있는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전경..

 

초곡용굴 촛대바위 테크길에 있는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전경..

 

초곡용굴 촛대바위 테크길에 있는 출렁다리 전경..

 

초곡용굴 촛대바위와 테크길 전경..

 

초곡용굴 촛대바위 전경..

 

초곡용굴 촛대바위 전경..

 

초곡용굴 촛대바위와 거북바위 전경..

 

초곡용굴 촛대바위와 거북바위 전경..

 

거북바위 안내문..

 

초곡용굴 거북바위 전경..

 

초곡용굴 촛대바위 전경..

 

초곡용굴 촛대바위와 거북바위 전경..

 

초곡용굴 촛대바위에서 장사장님..

 

초곡용굴 촛대바위에서 장사장님..

 

촛대바위 안내문..

 

초곡용굴 촛대바위 전경..

 

초곡용굴 촛대바위 마지막 테크길..

 

끝지점에 용굴이 있었는데..아직 미공개 구역이였다.

 

줌으로 당겨보니 멀리 용화해수욕장에 있는 삼척해상케이불카 건물이 조망되고 있다.

 

초곡 촛대바위 전경..

 

초고 촛대바위 전경..

 

용굴방면..

 

거북바위 전경..

인증샷에 열중하는 장사장님..

 

초곡 촛대바위와 거북바위 전경..

 

초곡 용굴촛대바위 테크길에 있는 출렁다리 전경..

 

해국(海菊)이다. 바닷가에 자라는 국화라서 해국(海菊)이라고 한다고.. 해국의 특징은 늦게까지 
꽃이 핀다는 것이다. 다른 식물들이 모두 시들시들해지는 11월 초에도 탐스런 꽃을 피운다고.. 
특히 울릉도의 해변 암벽에 자라는 해국은 유명하다. 흙도 없고 물도 부족한 바위에 붙어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니 기적의 꽃이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이다.

 

해국은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해변에서 자라는 반목본성 여러해살이풀로, 햇볕이 잘 드는 암벽
이나 경사진 곳에서 자라며, 키는 30~60㎝이다. 줄기는 목질화하고, 가지가 많으며 비스듬히 
자란다. 잎은 양면에 융모가 많으며 어긋난다. 위에서 보면 뭉치듯 전개되고 잎과 잎 사이는 
간격이 거의 없는 정도이다. 겨울에도 윗부분의 잎은 고사하지 않고 남아 있는 반상록 상태를 
유지한다. 잎은 풍성하게 많으며 끈적거리는 감이 있어서 여름철에 애벌레가 많이 모인다.

 

꽃은 7~11월 초에 연한 자주색으로 가지 끝에 하나씩 달리고, 꽃의 지름은 3.5~4㎝이다. 열매는 
11월에 익으며 관모(갓털)는 갈색이다. 국화과에 속하며 왕해국, 흰해국, 해변국이라고도 한다. 
관상용으로 쓰인다. 우리나라와 일본에 분포하며, 꽃말은 ‘기다림, 조춘’이다. 한편 갯국화도 
바닷가 벼랑에 자라는데, 꽃이 노랗고, 키는 약 30㎝ 정도이다. 아직 꽃은 피지 않았다.

 

함께한 사람들..

 

촛대바위를 손바닥 위에..^^ㅋㅋ~

 

지인분과 집사람..

 

인증샷으로..

 

초곡용굴 촛대바위 관람을 마치고..

 

함께한 사람들..

 

초곡 용굴촛대바위 테크길에 있는 포토존 전경..

 

초곡항 전경..

 

초곡해수욕장 전경..

 

오후 저녁시간이 되자 바다가 잔잔하여 금진해변으로 가서 조개잡이를 했다.

 

많은 량은 아니지만 우리들이 한 두끼니 끓여 먹을 만끔의 백합조개를 잡았다.

 

올 해 금진해변은 해수욕장은 운영하지 않고 서핑장만 운영하고 있었다.

 

그래도 백합조개잡이를 하로 온 사람들이 여러팀이 있었다.

 

해수욕장 씨즌 중반이라 백합조개의 씨알은 대체로 작은 편이였다.

 

그리고 수심이 깊은 쪽에서 씨알도 굵고 량도 많은 편이였다.

 

금진해변에 왠 포트레인..?

 

다음날 안목해변에서 일출을 맞이하다.

 

안목해변의 일출직전의 풍경..

 

안목해변의 일출직전의 풍경..

 

안목해변의 일출직전의 풍경..

 

안목해변의 일출직전의 풍경..

 

안목해변의 일출풍경..

 

안목해변의 일출풍경..

 

안목해변의 일출풍경..

 

안목해변의 일출풍경..

 

안목해변의 일출풍경..

 

안목해변의 일출풍경..

 

안목해변의 일출풍경을 감상하고 곧 바로 강릉 남대천변에서 매일 열리는 새벽시장으로 가 보았다.

 

강릉지역에서 생산하는 소작농들의 판로를 위하여 개설된 농산물의 판매시장이다.

 

주로 야체와 과일이 주종목으로 신선함을 장점으로 하고 있으며..가격은 평균적 수준이였다.

필요한 야채와 과일을 조금 사서 지인의 집으로 돌아왔다.

 

아침은 어제 금진해수욕장에서 잡은 백합조개로 맑은 백합탕을 끓였다.

단백한 맛으로 내 개인적 취향으로는 따봉이다..^^

 

아침으로 맑은 백합조개탕으로 맛나게 먹고 삼척아래 근덕면 부남해수욕장으로 깄다.

 

동양의 나폴리..또는 동해안의 나폴리라고 할 민큼 아름다운 해변을 가지고 있는 부남해수장으로 가는 길..

부남해수욕장은 아주 작은 어촌마을이라 진입로도 불편하고 주차장도 협소한 곳이다.

 

주차장에서 해수욕장까지 거리도 만만한 거리가 아닌데도 이곳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는 아름다운 

두개의 해변이 있기 때문이다. 한 쪽은 백사장 수영장이고 다른 한쪽은 천연 스노쿨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운데 작은 바위선을 기준으로 왼편은 백사장 해수욕장이고..오른쪽는 스노쿨링 해수욕장이다.

왼편의 백사장 해수욕장 전경..

 

왼편의 백사장 해수욕장 전경..

 

오른편의 스노쿨링 해수욕장..

 

스노쿨링 해수장도 수심이 깊지 않아서 초보자도 할 수 있는 곳이다.

 

수심이 조금 깊은 가운데 스노쿨링 해변..

 

그리고 스노쿨링 해수욕장 조금 깊은 곳에서는 성게(앙장구)도 제법 주을수 있는 곳이다.

 

지난해까지도 얼마든지 할 수 있었던 스노쿨링쪽 해수욕장을 올 해는 삼척시에서 출입금지하였다.

 

수십년동안 즐길수 있었던 스노쿨링 해수욕장을 올 해는 아무런 설명없이 퍠쇄를 하였다.

 

어처구니 없는 삼척시의 출입금지 조치에 허망한 분노를 가득 안고 부남해수욕장을 떠났다.

 

내가 30년동안 즐겨 애용하던 부남해수장의 스노클링장이였지만.. 미련없이 떠났다.

 

이제 두번 다시 부남해수욕장을 찾지 않을 것을 다짐하면서..

그리고 부남해수장은 아무도 찾아가지 말기를 바라며..큼큼~

 

부남해수욕장을 미련없이 떠나 지근 거리에 있는 마라톤 영웅 황영조의 고향인 초곡리 황영조기념관으로 갔다.

 

황영조 기념관에 피어 있는 배롱나무꽃..일명 나무백일홍이라고 부른다.

 

황영조 기념관 광장에 있는 동상..

 

역주하는 황영조의 모습..

 

시인 도종환의 황영조 시(詩)..

 

역주하는 황영조 모습..

 

황영조 동상..

 

황영조 기념관 광장 전경..

 

황영조 동상..

 

황영조의 우승 내력서..

 

황영조 동상..

 

만국기가 펄럭이는 기념광장..

 

황영조 기년관에 핀 해당화꽃..

 

황영조 기년관 광장에 무르익어가는 해당화 열매..

 

황영조 기년관 광장에 무르익어가는 해당화 열매..

 

황영조 기년관 광장에 무르익어가는 해당화 열매..

 

황영조 기년관 광장에 무르익어가는 해당화 열매..

 

황영조 기년관 광장에 무르익어가는 해당화 열매..

 

황영조 기년관 광장에 무르익어가는 해당화 열매..

 

황영조 기념관에서 내려다 본 초곡항 전경..

 

요즘 도로변 여기저기 가장 흔히 볼수 있는 화단용 초화류인 루드베키아꽃이다.

 

얼른 보면 노란색의 큰 코스모스처럼 보이는 루드베키아, 다른 말로 '천인국'이라고도 한다. 

 

황영조 기념관 광장에서 황영조 집찾기 장소..

 

황영조집은 뭔가 표시가 있을텐데..잘 보이지 않는다.

 

이집인가..? 저집인가..? 찾아봐도 잘 찾아지지 않는다.

 

그래서 한 집씩 찾아보니 제일 앞쪽에 오륜기가 표시된 단층 스라브집이 보인다.

 

황영조의 우승기쁨을 맛보기 위하여..

 

황영조의 우승기쁨을 맛보기 위하여..

 

기념관 안에도 영광의 우승 순간을 인증샷하는 동상이 있다.

 

그래도 남는 것은 사진이더라~!

 

지인의 집으로 돌아와서 저녁은 술상과 함께 차려졌다.

 

술을 전혀 못하는 나와 장사장은 저녁을 먹고 안목 커피거리와 송정소나무 숲길을 산책하였다.

 

다음날 아침은 흐려서 일출이 없다.

 

가볍게 안목커피거리만 걷고 돌아와 소일하다 점심은 강릉 동계올림픽 경기장 부근에 있는 대동면옥에서

이 지역 특산 명물인 간장육수의 물냉면을 시켜 먹었다. 간장육수의 물냉면을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입맛에 맞지 않는 맛이다. 

 

그래서 호불호가 있는 간장육수 물냉면이라 누구는 좋고..누구는 입맞에 맞지않는 물냉면이였다.

 

대동냉면집 뜨락에 핀 가는잎 유홍초꽃..

 

점심식사를 하고 지인과 작별을 하고 서울로 출발하였다. 휴가기간이라 영동고속도로가 전 구간이

막히고 있어 미시령을 빙 돌아서 가기로 하고 속초를 지나며 바라본 달마봉 전경..

 

달마봉과 황철봉과 울산바위 전경..

 

미시령 방향..

 

울산바위 전경..

 

미시령 터널을 빠져 나오면 만나게 되는 촛대바위..

 

잠시 용대 삼거리에서 쉬어 가기로 하였다.

 

용대리 인공폭포 전경..

 

바라보는 것만으로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인공폭포..

 

때마침 거칠게 부는 바람으로 인공폭포의 물줄기가 바람에 흩날려 시원함을 극도로 느끼게 한다.

 

시시각각 바람릐 방향이 좌, 우로 불어서 종잡을수가 없다.

 

늘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용대리 인공폭포를 원없이 즐기고 다시 서울로 향하였다.

 

소양강의 38교를 지나고..

 

모처럼 소양강물이 만조에 가깝다.

 

서울로 가는 길은 주말휴가팀들이 몰리는 바람에 어느 길이든 만원사례이다.

아무튼 3박 4일의 휴가를 강릉 송정 지인의 집에서 편안하고 즐겁게 보내고 무탈하게 귀경하였다.

 

2022/08/29 - 휘뚜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