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vember Rain(11월의 비) / Guns N' Roses
When I look into your eyes
I can see a love restrained
But darling when I hold you
Don't you know I feel the same
당신의 눈을 바라보고 있으면 억눌린
사랑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 사랑. 내가 당신을 안을 때
나 역시 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음을
당신은 모르시나요.
Cause nothing' lasts forever
And we both know hearts can change
And it's hard to hold a candle
In the cold November rain
어떤 것도 영원한 것은 없기에
마음도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 둘 다 알고 있습니다.
차가운 11월의 빗속에서 촛불을
지키기란 너무 힘이 드네요. .
We've been through this such a long long time
Just trying to kill the pain
But lovers always come and lovers always go
An no one's really sure who's letting go today
Walking away
단지 고통을 이겨내려 애쓰면서
우리는 너무도 오랜 시간을 이렇게 견뎌왔죠.
하지만 연인들은 늘 사랑하고 또 늘 헤어집니다.
그리고 아무도 오늘 누군가를 또 떠나보내야 하는지
진실로 아는 사람은 없어요.
If we could take the time to lay it on the line
I could rest my head
Just knowing that you're mine
All mine
So if you want love me
우리가 솔직히 터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당신이 온전히 내 사람이란 것을 알게되서
그저 머리를 식히며 쉴 수 있을텐데..
Then darling don't refrain
Or I'll just end up walking
In the cold November rain
그러니 날 사랑하길 원한다면
사랑하는 이여, 억제하지 마세요.
그렇지 않으면 난 그저
차가운 11월의 겨울 빗속을 나서는 것으로
내 사랑을 끝낼 거예요.

Do you need some time ..on your own
Do you need some time…all alone
Everybody needs some time …on their own
Don't you know you need some time all alone
당신만의 시간이 필요하세요.
오직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가요.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시간을 갖길 원하죠.
당신도 당신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시나요.
I know it's hard to keep an open heart
When even friends seem out to harm you
But if you could heal a broken heart
Wouldn't time be out to charm you
친구들조차도 당신에게 상처를 주려고 할 때는
마음을 열고 있기가 쉬운 일이 아니죠.
하지만 당신이 사랑의 상처를 치료할 수 있다면
시간이 도와줄 거예요.
Sometimes I need some time ..on my own
Sometimes I need some time …all alone
Everybody needs some time …on their own
Don't you know you need some time ..all alone
당신만의 시간이 필요하세요.
오직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가요.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시간을 갖길 원하죠.
당신도 당신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시나요.
And when your fears subside
And shadows still remain
I know that you can love me
When there's no one left to blame
그림자는 아직 남아있지만
당신의 두려움이 사그라들 때
그 때 당신이 날 사랑할 수 있겠죠.
아무도 원망할 사람이 없어지면요.
So never mind darkness
We still can find a way
Cause nothing lasts forever
Even cold November rain
그러니 어둠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차가운 11월의 비 조차도, 그리고
어떤 것도 영원한 것은 없기 때문에
우린 길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Don't you think that you need somebody
Don't you think that you need someone
Everybody needs somebody
You're not the only one
You're not the only one….
당신에게 누군가가 필요하다고 생각지 않으세요.
사람들은 모두 누군가를 필요로 하죠.
당신 뿐만이 아니라 모두 말이예요.

11월이다.
특별한 이유도 없이 멜랑콜리 바이러스가 사람들을 감염시키는 가을의 끝자락. 그리고 그 11월에 비 한 방울 내리기만
하면 생각나는.. 그래서 라디오와 뮤직 비디오 채널, 음악 카페에 신청이 폭주하는 노래 [November Rain]...
그 곡의 주인공인 메탈 밴드 건즈 앤 로지스(Guns N'' Roses)가 이번달 핀 업 아티스트다.
액슬 로즈(Axl Rose/보컬), 슬래시(Slash/기타), 이지 스트래들린(Izzy Stradlin/기타), 더프 매케이건(Duff McKagan/
베이스), 스티븐 애들러(Steven Adler/드럼), 이 최강 라인업으로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LA 메탈계를
호령했던 건즈 앤 로지스(Guns n' Roses)
그 중에서도 특히 액슬 로즈는 광폭한 공연무대와 성적인 가사를 통해 [마초(macho)] 이미지를 절정으로 끌어
올리면서 남성과 여성 팬들을 모두 열광시켰다.
하지만 1991년 2장의 앨범 [Use Your Illusion I & II]를 연달아 발표한 얼마후부터 액슬 로즈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의
탈퇴, 그리고 그 후에도 숱한 멤버 교체를 겪으며 오랜 공백을 가졌던 건즈 앤 로지스가 지난 8월 29일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의 헤드라이너로 화려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그들은 샤키라(Shakira)와 바인스(Vines), 하이브스(The Hives) 등 록의 새로운 세대들이 연주를 들려줬던 그 행사의
맨 마지막에 등장, 관객들과 동료 뮤지션들 앞에서 노장의 컴백을 당당히 공표했다.
Welcome To The Jungle! 무척이나 반가웠지만 그렇다고 새로운 건즈 앤 로지스의 컴백에 마냥 흐뭇해 할 수만은
없었다. 모든게 변해 있었기 때문이다.
날렵하기만했던 액슬 로즈의 살찐 모습과 (나이를 가리는)짙어진 메이크업은 둘째치고라도 트레이드 마크였던 길다란
모자를 눈까지 깊숙이 쓴 슬래시를 대신해서 기괴한 가면에 우스꽝스러운 KFC 바구니를 뒤집어 쓴 기타리스트
버킷헤드(Buckethead)나 전혀 면면을 알 수 없는 나머지 멤버들..
그리고 그들이 연주한 [Welcome To The Jungle]의 너무나도 달라진 느낌 앞에서, 팬들이라면 분명 격세지감을
느꼈을 법하다. 과연 이것이 우리가 기대했던 건즈 앤 로지스였던가? 그러나 그 한 장면으로 그들을 평가하긴
이르다.
1985년 오랜 친구 사이였던 액슬 로즈와 이지 스트래들린을 주축으로 결성된 건즈 앤 로지스는 1987년부터 아이언
메이든, 머틀리 크루 등 정상급 메탈 밴드의 공연에서 오프닝 밴드로 활약하면서 인지도를 넓혀나갔다.
그 해 8월 발표한 데뷔 앨범 [Appetite For Destruction]은 처음엔 그다지 눈길을 끌지 못했지만 싱글 [Sweet Child
O Mine]이 MTV를 통해 전미에 방송되면서 앨범과 싱글 모두 미국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 때부터 [Welcome To The Jungle], [Paradise City], [Patience]등 밴드의 히트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1991년 9월 그들은 [Use Your Illusion I]과 [Use Your Illusion II], 2장의 앨범을 동시에 발매하는 초유의 프로젝트를
단행했다. 그 결과, 발매 첫날 그 두장의 앨범 판매량은 팝 역사상 최고인 420만 장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 앨범 이후 작곡과 리듬 섹션에서 커다란 역할을 했던 이지 스트래들린이 액슬 로즈와의 견해 차로 가장 먼저
팀을 떠나고, 계속해서 슬래시도 점차 팀을 이탈했으며 나머지 멤버도 모두 탈퇴해갔다.
제인스 어딕션 출신의 데이브 나바로와 나인 인치 네일스의 로빈 핀크 등이 밴드를 거쳐갔다.
그러는 사이에도 [악동] 액슬 로즈는 기물 파손,약물 과용 등 끊임없이 사고를 쳤다.
현재 그들은 과거의 [건즈 앤 로지스]가 아니다. 초창기 멤버는 보컬 액슬 로즈 단 한 명뿐인데다가 최근 [VMA 시상식
깜짝 공연]을 봤을 때 음악 스타일도 많이 바뀌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액슬 로즈의 퍼포먼스를 다시 볼 수 있다는 것으로 일단 만족해야 할 듯 싶다.
지난해부터 공연 활동을 개시한 건즈 앤 로지스는 11월 7일부터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12월말까지 26개 도시를
돌며 전미 투어를 갖는다.
그들의 새 앨범 [Chinese Democracy]이 그 기간동안 소개될 예정이다.
판단은 그때 해도 늦지 않다. 큼큼~
2006/11/02 -휘뚜루 -

↑ Knocking on Heaven's Door / Guns n' Roses
↑ Don't cry / Guns n' Ro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