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불러보는 가슴 아픈 그 이름
눈물이 새어 나올까봐 입술을 깨물고
또 다시 다짐한 듯 가슴을 펴 보지만
홀로 남겨진 내 모습이 더욱 초라해져
사랑아~ 그리운 내 사랑아 이렇게 아픈
내 사랑아 얼마나 아프고
아파해야 아물 수 있겠니
사랑아~ 그리운 내 사랑아
이렇게 아픈 내 사랑아 얼마나 아프고
아파해야 아물 수 있겠니
사랑아 미련한 내 사랑아 버릴 수 없는
내 욕심에 못 다한 사랑이 서러워서 또 이렇게 운다
얼마나 아프고 아파해야 아물 수 있겠니 내 사랑아
▒ 더원 '사랑아'
가수 더원(본명:정순원)은 1974년에 태어나 1997년 스페이스에이 1집 <주홍글씨>로 가수에 데뷔하였다.
이후 1집 활동을 마치고 탈퇴 후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을 하였다. 주로 아이돌 가수들을 트레이닝 한 것으로 유명한데,
대표적으로는 소녀시대의 태연과 슈퍼주니어와 동방신기의 보컬 트레이너 담당을 주로 하였다.
2002년 1집 앨범 'The Last Gift The one'을 내며 솔로 가수로 데뷔하였다. 허스키한 목소리와 애절한 음색을 합한
폭발적인 가창력이 특징이며, 여러 드라마 OST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2집 수록곡 는 광고 음악으로 삽입되어 현재
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을 정도이다. 더원의 대표곡은 2007년에 나온 '내 남자의 여자' 의 OST인 <사랑아>, 2013년에
나온 '그 겨울, 바람이 분다' OST인 <겨울사랑>이다. 더원(The one)이라는 예명은 '세상에 하나뿐인 목소리'라는 의미라고 한다.
가수 더원은 <나는 가수다2>에 출연하면서 재조명 받은 것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2012년 <나는 가수다 2>에
출연하여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부르고 새가수 초대전에서 1위를 차지, 9월의 새가수로 정식 합류하였다.
그리고 본선에서는 1번으로 나와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그에 걸맞게 그 때 부른 현빈의 '그 남자' 음원도 히트를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으며, 9월 가수전에서 조성모의 '아시나요'를 부르며 또 다시 1위를 하며 초고속으로 명예
졸업하며 가왕전에 합류하는 성과를 얻었다.
가왕전에 돌입하고는 본인들의 노래를 선곡한 개막제에 <사랑아>를 선곡하면서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하면서
4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가왕전에서도 그의 돌풍이 계속 될 것을 예고했지만..
그 후 가왕전 1주차에서는 임재범의 '비상'을, 2주차에는 하동균의 '그녀를 사랑해줘요', 3주차에서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4주차에는 소향과 듀엣으로 부른 이승환의 '천 일 동안'과 혼자서 부른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선곡한 결과 단 한 번도
상위권을 차지하지 못하면서 한계에 봉착했다는 우려를 샀다.
분위기 반전상 다시 한 번 1위 달성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5주차에서 '썸데이'로 1회전의 열세를 딛고 가왕전
파이널에 진출하였다. 파이널 1차 5분 30초 이상의 대곡에서는 이은미에게 밀렸으나 2차 경연에서 이승철의 '그 사람'을
부른 결과 최종 합산 결과로 2012년 가왕으로 선정되었다.
가수 더원은 2015년 2월 13일부터 중국 후난 TV에서 방송된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3>에 한국인 최초로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후 왕성한 중국 활동을 하고 있다.
☞ 자료출처 / 바람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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