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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대하여

[스크랩] 불기자심(不欺自心).. 산은 산 물은 물이로다.

by 휘뚜루50 2018. 7. 4.

 

▒ 불기자심(不欺自心).. 산은 산 물은 물이로다.

 

불기자심(不欺自心)은 성철 큰 스님의 말씀으로 그 뜻은

자기 마음을 속이지 마라. 남을 속이기 전에 자신을 속이는 엄청난 수고는

때로 용서받기 힘든 죄가 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주는 교훈이다.


불기자심(不欺自心)을 남기게 된 사연은 원택 스님이 출가하기 전.. 
해인사 백련암에서 성철스님을 뵙고 평생 삶의 지침이 될 좌우명을 내려 달라고 했다.

 

그러자 큰 스님은 부처님에게 절을 만배하고, 절 돈 만원을 내라고 했다.

그래서 원택 스님은 24시간 부처님께 만배를 하고 일만원 바치고 나서 받은 좌우명은 [속이지 마라]였다.


당시 원택 스님은 그 좌우명이 너무 싱거워서 솔직히 실망이 컸었는데..
몇 달이 지나 원택 스님은 당신의 말씀을 [남을 속이지 마라]로 해석하면 쉬워 보이나
[자기를 속이지 마라]로 해석하면 평생 지키기 힘든 말이라는 것을 깨닫고서 큰 스님을 다시 찾아 가자

[내는 아무나 보고 중이 되라 하지 않다. 니 고마 중 되라~!]는 말씀에 출가를 했다고 한다.

성철스님이 원택 스님에게 [속이지 마라]를 좌우명으로 내릴 때는

누구와 무엇를 속이지 마라는 것인지, 어떻게 해야 속이지 않는 것이 되는지,

주시고 싶은 말씀이 많을 텐데 왜 [불기(不欺)]라는 말을 주시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었다.

원택 스님은 스스로 무엇을 속이지 마라는데 대한 대답을 [자심(自心)]이라고 터득한 것이다.

[불기자심(不欺自心)]은 당초 성철스님의 [불기(不欺)]에

원택 스님의 [자심(自心)]이 합쳐져 세상에 나온 것이다. 

 

 

▒ 산은 산이요 물은 물 / 김동아

 

다 떨어진 누더기 장삼옷 한벌과
고행의 손때묻은 검붉은 염주하나
이세상 어둠속에 빛이 되신 님이여


당신은 떠나시어도
만고진리 들려오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산은 산 물은 물!!


초근목피 생식과 장좌불와로
빛바랜 검정고무신 주장자 하나
이세상 큰가르침 두고 가신 님이여


당신은 떠나시어도
만고진리 들려오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산은 산 물은 물!!
산은 산 물은 물!!


(성철스님 추모곡)

 

산은 산이요 물은 물 / 김동아

출처 : 산으로, 그리고 또 산으로..
글쓴이 : 휘뚜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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