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 들녘에 우뚝 솟은 영산기맥 최고의 조망처인 방장산(方丈山, 742m) 산행
2021/02/16 - 화요일 -
방장산(方丈山)은 전라북도 고창군과 전라남도 장성군에 걸쳐 있는 산이다. 높이는 743m이다.
옛 이름은 반등산(半登山) 또는 방등산(方登山, 方等山)으로, 지리산, 무등산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으로 불려 왔다. 방장산은 중국 삼신산의 하나에서 빌려온 이름으로 산이 넓고 커서
백성을 감싸준다는 뜻이다.
지리산가, 정읍사, 선운산가, 무등산가와 더불어 백제5대가요중 하나인 방등산가가 전해오고 있다.
일설에는 모화사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도 한다. 방장산에는 천년고찰인 상원사, 임공사가 있으며
근래에 세운 미륵암이 있다. 또한, 수심이 깊어 용이 승천하였다는 용추폭포가 흐른다.
방장산 정상에 오르면 신선지경에 이르며 고창읍을 비롯하여 광활한 야산개발지와 멀리는 서해
바다가 보이며 동쪽으로는 광주 무등산까지 보인다. 고창에 오시는 분은 한번쯤은 방장산 정상에
올라간 후 하산하여 석정온천 약수물에 피로를 씻는 것도 건강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남 센트럴시티(호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07시 05분에 고창으로 가는 버스를 탓다.
서울에서 고창까지는 약 3시간 10분 소요됨으로 중간 지점인 정안휴계소에 잠깐 들렸다 간다.
공주의 명물인 공주밤을 형상화한 알밤과 다람쥐 광장이다.
고속버스는 정시에 고창에 도착하였고 우리들은 곧 바로 대기하고 있는 택시를 타고 방장산 자연
휴양림으로 갔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출입금지 안내문이 걸려있다. 먼길 달려왔는데 이게 뭐람..?
그렇다고 그냥 되돌아 갈 수는 없는 일..정식 등산로가 아닌 비탐코스로 막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뒤섞여 있는 군락지를 통과하여 막산을 시작하였다.
막산 길에 만난 풀 한포기..미루어 짐작하건데 춘란(보춘화) 같은데..?
길 없는 가파른 막산을 한지 30여분만에 임도길에 도착하였다.
임도길에서 만난 멜라초..?
임도길을 따라가며 가야할 능선을 보니 모두 급경사 지대이다.
임도길을 계속 따라가면 장성갈재이다.
잠시 뒤돌아 바라본 양고살재쪽에 있는 갈미봉..오늘 하산은 저쪽이 될 것이다.
임도길을 버리고 급경사도의 능선을 따라 올라가다 만난 노루발풀 한 포기..
드이도 잠시 후에 썩은 참나무 그루터기에 깨끗한 운지버섯 한무더기를 만났다.
평소 같으면 그냥 지나첬을 텐데..워낙 상태가 양호한 것이라 채취를 하였다. 약 500g 정도이다.
운지버섯에 함유돼 있는 폴리사카라이드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 시켜주어 혈관을 깨끗
하게 해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체내에 쌓여있는 노폐물과 중성지방 배출해 주고,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좋고 고지혈증이나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심장마비와 같은
심혈관 성인 질환에 좋다.
그리고 운지버섯은 암환자에게 있어서 면역기능을 증진시켜주고,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고 전이를
억제해주는 작용을 하고, 항암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완화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간기능
에도 간세포 손상을 억제할 뿐 아니라 각종 간염, 간경변, 만성간질환에 좋은 약효를 보이며,
이밖에도 혈당 저하로 당뇨병에도 효능있고, 염증 제거 및 신장건강, 기관지질환 등에도
좋은 약용버섯으로 알려져 있다.
운지버섯 주변에서 발견한 영지버섯 한 개..
그리고 전망 좋은 작은 암봉에 도착하였다. 작은 암봉이 온통 부처손 밭이다.
부처손은 교시(交時), 석련화(石蓮花), 만년송(萬年松), 장생초(長生草)라고도 한다. 부처손이라는
이름은 한자명인 보처수(補處手)가 변해서 된 것이다. 뿌리줄기는 단단하고 짧으며 거칠게 자란다
털뿌리가 엉켜 줄기처럼 만들어진 끝에서 많은 가지가 뭉쳐나와 사방으로 퍼진다. 가지는 편평하게
갈라지고 앞면은 녹색, 뒷면은 다소 흰빛이 돈다.
습기가 없어 건조하면 가지가 안으로 말려서 오그라들어 공처럼 되었다가 습기가 차면 다시 펴지
면서 원상으로 돌아온다. 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 또는
환제로 하여 사용한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인다.
부처손 효능은 주로 산부인과 계통의 질병과 통증을 다스린다. 관련질병으로는 변혈증, 복통,
비뉵혈, 빈혈증, 요혈, 월경불순(월경부지, 월경통), 월경불통, 천식, 출혈, 탈항, 토혈, 통경,
행혈 등등에 효능이 있다.
병풍산과 불태산 방향..
줌으로 조금 당겨본 죽청제 방향..
축령산 방향..
부처손 암봉에서 망중한..
부처손 전망대 암봉에서 바라본 풍경..
산 아레 죽청제와 새로 개설되고 있는 도로 전경..
오늘 하산할 양고살재 방향..
부처손 암봉 전망대에서..
부처손 암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추월산 방향..추월산을 다녀온지 만 40년이 넘었다.
줌으로 당겨보니 추월산 산봉우리들이 구분되고 있다.
양고살재 방향..
윗쪽으로 올라갈수록 조릿대 숲길이다. 그렇게 한참을 짐승들조차 다닌 흔적이 없는
조릿대 숲길을 통과하고..작은 암봉을 우회하여 올라서면..
관리가 되지 않는 무덤에 도착하였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이곳이 660m봉이였다.
660m 무명봉 정상 부근에는 어른 손바닥만한 영지버섯이 3개가 있다.
등산객이나 사람들이 전혀 다니지 않으니 이런 횡재가 우리에게도 있다.
몇년전의 영지버섯들이 그냥 있다. 그런데 가끔 '전남 산악회' 리본이 나무가지에 매달려 있다.
방장산까지는 서너번 작은 오르내림이 있는 걷기 좋은 능선길이다.
중부 이남까지만 살고 있는 예쁜 보라색꽃인 층꽃나무 산형화..
급경사를 올라서자 등로는 걷기 편안한 산길이다.
작은 조릿대 숲 길도 있고..큰 키의 조릿대 숲 길도 몇군데 있었다.
오른편 마른 나무가지 사이로 쓰리봉이 조망되고 있다.
조릿대 숲 길..
투구봉에 도착하였다. 산행중에는 몰랐는데..산행후에 확인해 보니 투구봉으로 되어 있다.
투구봉에서 바라본 갈미봉과 축령산 방향.. 축령산은 일년전 더불어 님의 고향인 백비마을까지
산행한 기억이 있다. 세월 참 빠르게 흘러가는구나..^^
힘겹게 올라선 660m봉 뒤로 병풍산과 불태산이 조망되고 있다.
투구봉에서 바라본 쓰리봉과 서대봉과 봉수대은 나무가지 사이로 조망되고 있다.
방장산에 도착하였다. 방장산자연휴양림이 코로나-19로 입산금지를 하여 못 오를 것 같았던
방장산 정상..길 없는 막산을 하다보니 방장산 정상까지 약 3시간 정도 산행시간이 소요되었다.
방장산(方丈山, 742m)은 백두대간 호남정맥이 내장산 소죽엄재에서 서쪽으로 틀어 영산기맥
그 줄기가 축령산과 영광 불갑산을 지나 목포 유달산으로 뻗쳐 서해바다에 잠기는 영산기맥
능선 중 가장 우뚝하게 솟아난 산이 방장산이다.
전라북도 고창과 정읍, 전라남도 장성의 경계에 있는 영산기맥의 방장산은 조선시대에는 고창의
진산으로 불리며 방등산(方等山)이라고도 불렀다. 그러나 조선 인조 때 청나라에게 멸망한
명나라를 숭상하던 조선 사대부들이 중국 삼신산의 하나인 방장산을 닮았다는 이유로
이름을 방장산으로 고쳐불렀다 전해지고 있다. 큼큼~
영산기맥은 이곳에서 방장산을 거처서 양고살재를 지나 축령산(문수산)과 구황산, 고산, 고성산,
월량산과 태청산, 장암산을 지나 불갑산에서 그 불꽃을 피우고 아득히 목포 유달산으로 사라진다.
방장산은 그리 높지 않은 산임에도 호남의 많은 산들이 방장산을 올려다 보니 방장산에서
바라보는 산그리메도 여느 고산준봉에서 바라보는 모습 못지 않다.
날씨가 쾌청한 날이면 광주 무등산과 지리산 천왕봉과 반야봉이 조망된다고 하였는데..
오늘은 점심시간부터 흐려져 방장산 뒤로 입암산과 갓바위봉만이 조망되고 있을 뿐이다.
원래는 장성갈재에서 쓰리봉과 서대봉과 봉수대를 넘어 올 계획이였는데..
지난해 다녀 온 내장산과 백암산 방향..
백암산과 가인봉 넘으로 내장산의 봉우리들이 가물거리게 조망되고 있다.
방장산을 다시 한번 리바이벌해 보고..
갓바위와 입암산을 줌으로 당겨보고..
방장산에서 바라본 선운산 방향..경수산과 소요산이..그리고 변산의 산들이 조망되고 있다.
변산반도의 산봉우리들..몇일 후면 청림마을의 변산바람꽃과 노루귀를 만나로 갈 계획이다.
방장산 정상에 있는 이정목..
쓰리봉 방향..
방장산에서 바라본 병풍산과 불태산 방향..그리고 가인봉 뒤로 담양의 추월산이 조망되고 있다.
백암산과 갓바위 방향..
방장산 정상에 있는 암봉..
방장산 암봉 조망처에서 바라본 벽오봉(방문산)과 억새봉 방향..
벽오봉과 축령산 방향..
방장산 자연휴양림 전경..왼편 660m 능선이 우리들이 올라왔던 막산 코스..
벽오봉으로 가야 할 능선길..
벽오봉으로 가야 할 능선길..
방장산 하산길에 있는 전망대.. 오후가 되면서 하늘은 점점 흐려지고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휴양림과 벽오봉으로 가는 능선길..전망대에서 부터는 강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였다. 기상청 예보대로 한바탕 눈이 쏟아질 조짐이다.
고창고개로 내려가는 길.. 가파른 언덕을 내려서면 걷기 좋은 능선길.. 따라서 기분 좋은 능선길..^^
고창고개 사거리 안부..
고창고개 안부 사거에 있는 이정목.. 정작 방장산 자연휴양림 방면은 등산길이 없다.
고창고개에서 벽오봉(억새봉)으로 조금가다 신선봉(큰솔봉)으로 오르지 않고
우회하는 길로 가다가 바람이 없는 길목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하였다.
길목이지만 다행히 산행객들이 없어서 편안하게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그러나 머리 위로 지나가는 바람소리가 장난이 아니다.
임도와 만나는 사거리에 있는 이정목..
신선봉은 생략하고 곧 바로 억새봉(패러글라이딩장)으로 올라갔다.
억새봉(패러글라이딩장)으로 가는 너덜길..너덜구간은 짧은 구간이라 쉽게 올라갔다.
억새봉(패러글라이딩장)에 도착하였다. 억새봉은 현재 패러글라이딩장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억새봉에 억새풀은 없고 잔듸만 곱게 깔려 있다.
아마도 패러글라이딩을 하면서 억새풀을 제거하고 잔듸로 바꿨나 보다.
큼큼~ 이제 억새봉 이름도 잔듸봉으로 바꿔야 겠다..^^
억새봉에서 뒤돌아 바라본 방장산 전경..
억새봉 정상 주변에 있는 몇 개의 무덤들..
갑짜기 하늘이 흐려지고 서해바다쪽에서 강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기온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강한 바람에 들고있던 장갑을 놓처서 한동안 술래잡기를 하였다.
가까이가면 저 만큼 날아가는 장갑..ㅋㅋ~
고창읍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고 있다.
억새봉 정상의 풍경..
억새봉 정상에 있는 조형물..
남성의 힘을 상징하는 것 같은데..
아래쪽 카누에 탄 사람과 주먹 팔은 과연 무슨 의미일까..?
고창읍내 전경..
잠시 거치른 바람을 몰고오는 서해바다쪽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산악자전거를 탄 젊은이가
올라 오더니 갑짜기 급강하하는 강추위에 예비 보온복을 착용하는 중이다.
기상청 예보대로 돌풍에 굵고 짧게 눈이 내릴 전망이라 했는데..예보대로 적중하고 있다.
잠시 저 의자에 앉아 커피 한 잔하며 고창읍내를 바라보며 망중한을 즐겨 보려고 했는데..
심술쟁이 강한 바람과 급강하하는 기온변화로 포기하였다.
억새봉에 있는 벽오봉 정상표시 이정목..
억새봉 정상 전경..
억새봉 정상..
억새봉 정상에 있는 방등산가비(方登山歌碑)와 방장산 시산제단 전경..
국악예술단고창 '신(新)방등산가' 동영상 클릭하여 보기 ☞ www.youtube.com/embed/a7i2p09Eg64"
방장산가비..백제가요 중 ‘방등산곡(方登山曲)’이라는 가요에 나오는 방등산이 바로 방장산이다.
가요엔 방등산 도적떼에게 잡혀간 여인이 남편이 구하러 오지 않아 애통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다. 이처럼 방장산에는 신라 말부터 조선 초기까지 도적떼가 들끓었었다고 한다.
벽오봉 정상 전경..
벽오봉에서 바라본 방장산 산봉우리들..
벽오봉에서 바라본 방장산 산봉우리들..
벽오봉 정상에 있는 돌탑과 소나무들..갑짜기 불어오는 강열한 바람에 까마귀들도 울부짖으며
어디론가 날아가고 있다. 강한 바람에 발걸음을 옴길 때마다 몸이 휘청거린다. 나도 작은
돌탑에 소망하나 기원하고..올 해도 모두 건강하고 꿈꾸는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벽오봉은 아주 오랜 옛날 고창이 물바다였을 때 오동나무를 싣고 가던 배가 이 산에 부딪처서
오동나무가 많이 자랐다 하여 붙어진 이름의 벽오봉..지금은 그 어디에도 오동나무는 보이지
않고 명품송만 보인다.
한 때 방문산(方文山)으로 불렸던 벽오봉(해발 640m) 정상목..
그래서 지금 벽오봉과 방문산이라는 두 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벽오봉에 있는 방장산 등산 안내도..
벽오봉에서 바라본 고창읍내와 공설운동장..
하산 할 고창 공설운동장을 줌으로 당겨 보고..
하늘은 점점 요동을 치고 있다.
문너미재(임도 삼거리)에서 양고살재로 가려던 계획을 수정하여 임도길을 따라 고창공성운동장으로
가기로 하였다. 조금전 산악자전거로 억새봉에서 만난 젊은이에게서 들은 정보로 양고살재는
감시원이 있을수도 있으므로 감시원이 없다는 운동장 방향 임도길을 걷기로 하였다.
문넘이재(또는 배넘이재)에서 공설운동장 방향으로 가는 임도길.. 물론 상원사로 해서 운동장으로
바로 가는 등산로도 있지만 현재 강한 바람을 동반한 찌프린 하늘이 아무래도 수상하여 조금은
돌아서 가는 길이지만, 안전이 보장되는 공설운동장으로 돌아서 가는 임도길을 선택한 것이다.
눈발이 하나 둘씩 흩날리기 시작하였다. 아침에는 구름 한 점없는 쾌청한 하늘이였는데..
점심시간 때부터 흐려지던 하늘이 지금은 눈발이 흩날리고 있다.
그리고 서울로 돌아갈 버스 시간도 넉넉하기에 유유자적 임도길을 걸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눈발이 점점 굵어지고 있다.
다행이 바람은 심하게 불지 않고 있다.
허나 안개를 동반한 습기를 가득 머금은 눈송이는 굵어지고 있다.
흰 눈송이가 안개속에 흩날리는 풍경은 몽환(夢幻)의 세계(世界)로 안내하고 있다.
구불구불 이리저리 휘어저 있는 임도길은 이제 피안(彼岸)의 세계(世界)이다.
그리고보니 이승의 삶은 이것저것 많은 것들을 구분 짖고 살아서 힘든지도 모르곘다.
이제부터 짖은 안개의 몽환(夢幻)적 세계이다.
또는 이쪽 저쪽 가릴수 없는 피안(彼岸)의 세계(世界)에서 걷고 있다.
숲속에는 내린 습설이 쌓여가고 있다.
물끼를 많이 머금은 습설이다.
걷고 또 걸어도 끝나지 않는 임도길..
한 구비를 돌아가면..
또 한 구비가 기다리고 있고..그렇게 돌고 돌아 내려간 임도길..
아무도 가지 않은 눈길에 우리들이 첫발자국을 남긴다.
주로 바구니와 낚시대, 그리고 화살대를 만든다고 하는 시누대숲(?)을 지나고..
올망졸망 봄소식을 전하고 있는 버들강아지..올 해 첫 만남이다.
상원사 갈림길을 만나고 만불사를 지나 공설운동장에 도착하여 아침에 타고온 택시를 콜하여
고창읍 문화터미널에 도착하였다. 현재 시간 16시 30분.. 서울 강남행은 17시 10분에 있다.
고창문화터미널 대합실에 그려져 있는 로고..새로 단장한 고창문화터미널은 깨끗하고 좋다.
하산길에 험상굿던 날씨가 금강 하구를 지낼 때 쯤에는 다시 맑은 날씨로 바뀌고 있다. 요즘 날씨는
하루에도 몇번씩 변하는 요상한 날씨이다. 다행히도 방장산과 벽오봉까지 산행중에는 포근하고 맑은
날씨라서 볼 것 즐길 것 다 하고 마지막 하산길에 눈 폭탄의 축복까지 받은 몽환(夢幻)의 산행이였다.
오늘도 함께한 더불어 님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2021/02/24 - 휘뚜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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