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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산행기

무술년(戊戌年:2018년) 첫 산행지로 북한산(北漢山) 백운대(白雲臺) 산행 (2018/0103)

by 휘뚜루50 2019. 6. 22.

▒ 무술년(戊戌年:2018년) 첫 산행지로 북한산(北漢山) 백운대(白雲臺) 산행

 

한 해를 보내고 또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것을 모두 북한산(北漢山)에서 하였다. 정유년(丁酉年:2017년) 마지막 산행은

기(氣)가 쌘 보현봉에서 보내고.. 무술년(戊戌年:2018년) 새해의 첫 산행지는 백운대(白雲臺,836m)로 하였다. 나이탓인지

이제는 보내고 맞이하는 것에 대하여 특별한 의미나 개념이 없다. 그저 내 속에 아직도 허접하게 남아 있는 나를 비워내는

일만이 나를 찾아가는 길이 아니겠는가..^^

 

 

오늘은 평소에 잘 다니지 않던 효자비 버스정유소에서 염초능선(비탐구역)을 선택하였다.

염초능선 마지막 구간은 암릉이라 겨울철에는 위험하므로 중간에 숨은벽계곡을 경유하여 백운대로 올라갔다.

 

 

염초능선 중간 암봉 직전에 있는 요새같은 군방커이다.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 정상이다. 필경 봉우리 이름이 있을진데.. 아직 나는 이 봉우리 이름을 모른다.

시간나는대로 북한산 옛 지형도를 조사해 이 봉우리 이름을 알아 봐야겠다.

 

 

이름모르는 봉우리에서 바라본 북한산 백운대와 인수봉, 그리고 염초봉 전경이다.

 

 

사거리 안부이다. 직진은 염초봉으로 가는 비탐구역이고,좌측은 백운대로 가는 길이며,우측은 효자비와 원효봉으로 가는 길이다.

 

 

밤골에서 올라온 숨은벽계곡은 완전히 너덜바위로 된 협곡길이라 한 눈을 팔 수 없는 길이다.

 

 

그러나 나뭇잎이 다 떨아진 겨울철에는 협곡 좌,우측의 암봉들을 조망하는 즐겨움이 있다. 마당바위 전망대가 조망되고 있다.

 

 

마당바위 위쪽에 있는 알봉..

 

 

장군봉으로 올라가는 바람골..바람골을 넘어가면 춘향이 거시기바위도 있는데..^^

 

 

숨은벽 능선 중간에 있는 좁은문..암벽장비를 갖추지 않은 사람들은 좁은문을 통과하여 오르고 내려가야 한다.

 

 

북한산 제일 높은 곳에 있는 대동샘.. 갈수기라서인지 샘물은 고갈되어 있다.

 

 

대동샘 부근에서 다시 바라본 장군봉..

 

 

협곡에서 바라본 숨은벽 측면..

 

 

숨은벽 빨래판 바로 위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이곳은 릿지꾼들이 쉬어 가는 장소이다.

 

 

다시 한번 명품송을 담아 보고..

 

 

숨은계곡 마지막 구간에 있는 테크계단길..

 

 

테크계단 정상에서 바라본 호랑이굴..

 

 

테크계단에서 바라본 노고산과 고령산 전경..

 

 

숨은벽 정상 부근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숨은벽계곡 테크에서 바라본 겨울나무 풍경..

 

 

숨은벽 테크에서 바라본 말바위 전경..

 

 

숨은벽 테크에 있는 좁은문.. 겨울철에는 이 좁은문을 통과하면 따뜻한 봄날씨(?)가 기다리고 있다.

 

 

좁은문을 통과하여 좌측 위쪽을 바라보면 기묘한 명품송 한 그루가 있다. 관심을 가진자만 볼 수 있는 명품송이다.

 

 

숨은벽 정상이다. 저 바위를 많은 사람들은 초콜릿바위라고 부르고 있다. 아마도 허쉬 키세스 초콜릿을 닮은 모양 때문이리라~!

 

 

숨은벽 정상에서 바라본 백운대 정상과 말바위가 조망되고 있다.

 

 

숨은벽 정상에서 바라본 숨은벽 능선의 안테나봉과 영장봉, 그리고 마당바위 전망대 봉우리들이 한 눈에 조망되고 있다.

 

 

건너편의 노고산과 멀리 고령산이 조망되고 있다.

 

 

인수봉의 악어능선 너머로 상장능선 8봉과 도봉산의 산들인 여성봉, 오봉이 조망되고 있다.

 

 

숨은벽 정상에서면 항상 바라보게 되는 악어바위를 줌으로 단겨 보았다. 참고로 악어새바위는 조금 아래쪽에 있다.

 

 

숨은벽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숨은벽 정상 부근에서 바라본 겨울 인수봉의 모습..

 

 

숨은벽에서 바라본 만경대와 족두리바위 전경..참고로 족두리봉은 비봉능선 끝자락에 있는 봉우리이다.

 

 

다시 백운동 암문(위문)으로 가서 백운대로 올라가며 만나게 되는 명품송 두 그루..

 

 

새로 성벽공사를 마무리한 바위길..

 

 

영하의 날씨 때문인지 등산객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등산객이 많을 때는 항상 정체가 되는 구간이였는데..

 

 

마침 단체로 온 아줌마부대 등산객들이 하산중이다. 엄살을 부리는 아줌마보다 용감한 아줌마들이 더 많다.

 

 

아직도 한강으로 날아가지 못한 오리바위..^^

 

 

마지막 급경사 철심구간..

 

 

인수봉 십자크랙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바라 볼 수 있는 곳..

 

 

족두리바위 너머로 마들평야가 아파트촌으로 바뀌어 있다.

 

 

백운대 정상 직전의 한 풍경..

 

 

세룰리안 블루 하늘빛과 인수봉의 다양한 풍경-1

 

 

세룰리안 블루 하늘빛과 인수봉의 다양한 풍경-2

 

 

세룰리안 블루 하늘빛과 인수봉의 다양한 풍경-3

 

 

세룰리안 블루 하늘빛과 인수봉의 다양한 풍경-4

 

 

마들평야의 아파트촌 풍경..

 

 

노고산 방향..

 

 

고령산과 챌봉 방향..

 

 

숨은벽 능선과 청담계곡 전경..오른쪽 아래쪽에 악어새바위가 보이고 있다.

 

 

북한산(北漢山) 백운대(白雲臺,836m) 정상에 도착하였다. 오늘은 만원사례가 아니다.

 

 

북한산은 1983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총면적(도봉산 포함)은 80.669㎢다. 북한산의 정상은 백운대(836.5m),
인수봉(810.5m), 만경대(799.5m)로 조선시대에는 삼각산(三角山)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이는 최고봉 백운대(白雲臺)와
그 동쪽의 인수봉(仁壽峰), 남쪽의 만경대(萬景臺, 일명 국망봉)의 세 봉우리가 삼각형의 모양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삼봉산(三峰山, 세봉오리로 이루어진 산), 화산(華山, 꽃이 만발하는 산) 또는 부아악(負兒岳, 어린아이를 등에 업고

있는 모습) 등 역사적으로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북한산으로 불리게 된 것은 조선 숙종때 북한산성을 축성한

뒤부터라고 추정된다.

 

 

북한산 백운대 정상에서 바라본 보현봉과 문수봉 방향..

 

 

문수봉에서 갈라진 의상능선과 비봉능선이 조망되고 있다.

 

 

북한산성 관리소 방향..

 

 

백운대 정상에서 짐승길을 통하여 여우굴로 가는 릿지 철심길은 몇 년전에 철수를 하였다.

 

 

의상봉과 염초봉이 조망되고 있다.

 

 

파노라마로..1

 

 

파노라마로..2

 

 

휘뚜루 그림자 인증샷도 남기고..

 

 

이번 겨울 나와 함께하는 곰돌이 보온병..

 

 

북한산 백운봉 암문(위문)은 백운대와 만경대 사이에 위치한 성문으로 북한산성의 성문 가운데 가장 해발고도가 높다.

 

 

북한산성에는 모두 8개의 암문과 6개의 성문이 있다, 백운봉 암문은 일제시대에 위문(衛門)으로 불리다가 최근 원래의
백운봉 암문이란 이름을 되찾게 되었다. 따라서 앞으로는 위문이라 부르지 말고 백운동 암문으로 불러 줘야 겠다.

 

백운동 암문은 비상시에 병기나 식량을 반입하는 통로로서 때론 구원병의 출입로로 활용되는 비상출입구로 만들어지 성문이다.
원래 문짝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져 버렸으며 문짝을 달았던 원형의 지도릿돌과 빗장에 해당되는 장군목을 걸었던 방형구멍

이 남아 있다.

 

 

 북한산성 관리소 방향과 만경대 밴드길로 내려가는 테크계단길..

 

 

테크계단에서 바라본 백운대 전경..

 

 

북한산성 관리소로 내려가는 깔딱고개 너덜길..

 

 

이 너덜길 역시 협곡이라 겨울철에만 좌,우로 보여주는 풍경중의 하나인 노적봉 전경이다.

 

 

약수암터..십여년전에 화재로 암자는 사라지고 빈 공터만 남아 있다.

 

 

약수암터를 지나 하산하다 오른쪽으로 바라보면 염초봉이 조망되고..그 왼편 중간지점에 설인장 암장이 보인다.

 

 

1957년 처음 건설 될 때는 등운각(登雲閣)이라는 요리집이였는데, 지금은 보리사라는 절집으로 바꿔져 있다.

 

 

보리사 마당 등산로길에 있는 상수리나무 한 그루..

 

 

어느 인터넷에서 찾은 1959년 봄 소풍을 간 초등학교(국민학교) 북한산 기념사진이다. 사진 뒤의 건물이 현 보리사 건물이다.

단기 4292년을 서기로 환산해보면 1959년이다. 지금은 나무숲이 가려져 있어서 이런 풍경을 찾아 볼 수 없다.

 

 

북한산성 입구 길에서 백운대와 만경대, 그리고 노적봉의 아름다운 전경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포토존은 무량사 앞 마당이다.

 

 

대서문을 나서며 기억을 더듬어 보니 내가 처음 대서문을 통하여 북한산 백운대를 처음 다녀간 것이 1963년였다.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듯이 약 반세기가 지나며 보니 북한산도 너무 많이 변하여 몰라 볼 정도의 장소도 여러곳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국립공원에서 철저하게 보수,유지관리를 하고 있므로 북한산이 더 이상 상처 받지 않고 잘 관리 되어

자손만대에 있는 그대로 물려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 왔다.

 

2018/01/05 - 휘뚜루 -

You Were Never Mine / Janiva Mag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