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악산(月岳山) 국립공원속에 숨어 있눈 부봉(釜峰 1봉~6봉)을 산행하다.
- 2018/09/02 -
백두대간 줄기의 조령산과 주흘산 사이에서 갈래친 월악산 부봉(釜峰)은 암릉미와 균형미가 극치를 이룬 대자연의 걸작품이다.
저마다 독특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여섯봉우리가 어우러진 풍광속에는 수려한 선경이 알알이 박혀있다. 부봉 여섯봉우리
가운데 어느 봉을 부봉으로 보느냐에 대한 얘기도 분분하나 장쾌한 여섯 암체가 병풍처럼 하나로 펼쳐 있어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굳이 어느 봉을 선택해 부봉이라 부르기 보다는 전체를 하나의 보봉으로 보는 것이 무난하리라 본다.
수려한 기품을 간직한 부봉 연봉들의 높이를 보면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첫번째 봉을 제 1봉으로 부르며 각 봉우리의 높이는
1봉 917m, 2봉 933,5m, 3봉 911m, 4봉 923,9m, 5봉(사자바위) 916m, 6봉 916,2m 이다. 높이로 본다면 제2봉이 단연
으뜸이지만 정상 표시석을 제1봉에 새우게 된 것은 국립지리원 1/5,000 지형도에 제1봉이 부봉으로 표시되어 있고,
백두대간 길에 자리하여 산객들이 발길이 가장 많이 닿는 1봉에 정상석을 세우게 된 것이라 한다.
그리고 부봉(釜峰:933,5m)은 멀리서 볼 때 가마솥을 엎어 놓은 것 간은 형국이란 뜻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한다.
여름의 끝자락이 저 만큼에서 아롱거리던 날.. 중부지방에, 특히 수안보 지역에 물폭탄이 떨어진 날에 수안보 지인의 집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날 산에 동행할 사람이 없어 나홀로 이른 새벽에 집을 나와 미륵리로 가는 대중교통 시간을 알아보니
한 시간은 기다려야 하기에 택시를 콜하여 미륵리로 갔다.
미륵리 주차장에서 내려 하늘재와 미륵사지 방향으로 가다보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온달장군이 가지고 놀던 공깃돌이라는
동그란 바위가 자리하고 있다. 자연적인 바위에 약간의 인공(人工)이 가미되었으며, 바위의 생긴 모양이 거북이와 비슷하여
거북바위라 부리워지고 있다.
바위위에 올려져 있는 직경 1m 가량의 둥근돌(공기돌)은 고구려 평원왕(平原王) 때의 온달장군(溫達將軍)이 신라군과 싸우기
위하여 이 지역에 주둔하고 있을 때 이 공기돌로 힘자랑을 하였다고 하여 온달장군 공기돌이라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미륵리에 있는 중원미륵사지(中原彌勒寺址:사적 제317호) 석굴은 현재 공사중이다. 이 절터는 동쪽으로 하늘재, 서쪽의
지릅재 사이의 분지에 위치하고 있는, 삼국시대이래 조선시대 이전까지 남북의 중요한 길목에 있어 불교 사찰의 역할 뿐
아니라 군사, 경제적으로도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1970년대 말부터 이루어진 발굴조사에서 미륵당(彌勒堂), 미륵당초(彌勒堂草), 원주(院主), 명창3년 대원사 주지 승 원명
(明昌三年大院寺住持僧元明)이라 적힌 기와들이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절이름은 미륵대원으로, 미륵대원터는 본존불, 석동,
오층석탑이 일직선상에 놓인 배치로서, 삼층석탑, 사각석등, 당간지주, 미완성석불, 건물지, 돌거북 등 많은 유적이 남아 있다.
다른 절과는 달리 특이하게 북쪽을 향해 절터가 전개되고 있는 것은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한 후 고구려 땅을 회복하겠다는 의지
의 상징으로 추정된다. 신라 마지막 왕자인 마의태자가 금강산으로 가는 도중 이곳에 석굴사원을 조성하고 불상을 세워, 동생인 덕주공주가 송계계곡으로 남향한 암벽에 새긴 마애불(덕주사 마애불)과 마주보게 했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미륵사지에는 석불과 석탑, 석등, 귀부 등이 남아 천 년 전 옛 영화를 전한다. 미륵사지는 백두대간의 하늘재와 이어져 있다.
문경과 충주를 잇던 고갯길로 우리 역사에 기록된 가장 오래된 고갯길이다. '삼국사기'는 신라 8대왕 아달라왕이 156년에
북진을 위해 뚫었다고 적고 있다. 고대 국가의 기틀을 갖추기 시작하던 초기 신라 사람들이 영토 확장을 위해 개척한 옛길
<계립령>이 바로 하늘재다.
이름으로 보면 아주 높아 하늘과 맞닿을 듯 하나, 실제로는 해발 고도 525m로 그리 높지 않다. 하늘재는 지리적 요충지. 이곳을 통해 신라는 중원을 꿈꿨고 고구려와 백제는 남녘 바다를 도모했다. 세력 다툼의 접점인 탓에 싸움이 빈번할 수밖에 없었다.
하늘재는 고려시대에 대원령(大院嶺)으로 불리기도 하면서 교통로로 더욱 발전한다.
주변에 미륵사, 관음사 등 대형 사찰이 세워지고 큰 역원(驛院)과 함께 산성들도 축성되었다. 문경시 문경읍에서 하늘재가 만나
는 마을은 관음사가 있던 관음리다. 고개 너머 충주 땅은 미륵사지가 있는 미륵리다. 하늘재는 이렇게 현세의 고통을 정화하는
관음 세상과, 내세의 소망을 모으는 미륵 세상을 잇고 있다.
미륵사지내에 있는 미륵리오층석탑(彌勒里五層石塔:보물 제9호)이다. 석불입상, 석등(石燈), 오층석탑이 북쪽을 향해 일직선상에 위치하고 있다. 높이 6m의 석탑으로 그자리에 있던 바위로 받침돌과 1층기단을 만든 후 몸돌을 올려놓았다. 바위 안쪽을 파내어 만든 기단 면석 한 면이 직각을 이루지 못하고 일그러져 있는 점이 흥미롭다.일반적인 탑의 모습과 비교할 때, 지붕돌의 너비가
몸돌에 비해 아주 좁으며 각 부분의 조성기법이 형식적이고, 각 층의 체감률도 고르지 못해 투박하고 둔중한 감을 주고 있다.
미륵사지 내에 있는 미륵리석등(彌勒里石燈:충북유형문화재 제19호)이다. 석불입상과 오층석탑 사이에 있는 석등(石燈)으로
균형이 잘 잡힌 우수한 석등(石燈)이다. 받침돌은 4각형으로 윗부분에는 연꽃이 새겨져 있으며, 그 위에 간주석은 아무런
무늬가 없는 8각형의 돌기둥으로, 상대석에는 앙련(仰蓮)을 조각하였다. 위로는 등을 설치했던 8각형의 화사석이 있는데
4면에 화창이 있고, 화사석 위에는 8각의 옥개석과 상륜부 받침을 두고 연꽃 봉오리 모양의 보주를 조각하였다.
이 석등(石燈) 모양은 일반적 석등(石燈)과는 아주 다른 모양의 석등(石燈)이다. 석탑은 전반적으로 사각형이다. 화사석은 하나의
돌로 만든 것이 아니고, 잘 다듬은 4개의 원모양 기둥돌을 세우고 그 위에 지붕을 씌웠다. 화사석의 받침은 앙련, 석등의 받침
은 복련의 연꽃모양을 조각하였다. 간주석에는 연꽃봉오리 모양을 새겨넣었다.
미륵사지 입구에 있는 미륵리사지귀부(彌勒里寺址龜趺:충북유형문화재 제269호)이다. 사찰의 남북 종축선에서 약간 좌측(동쪽)에 위치하여 북향하고 있는 길이 605cm, 높이 180cm의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거북모양 비석 받침돌이다. 귀부의 배면(背面)은 거북등의 껍데기 모양을 생략하였으며, 좌측 어깨 부분에 작은 거북 두마리가 기어 올라가는 형태를 양각(陽刻)하였고, 앞쪽의
발은 비교적 사실적으로 표현하였으나 형식화 되었다. 귀부의 등에는 비좌(碑座)가 있으나 비신을 꽂을 수 있을 정도는 아니어
실제 비가 존재했는지는 의문이며 수차례 발굴조사 결과 비신을 찾지못했음을 볼때 원래 석비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짐작된다.
미륵사지(彌勒寺址) 내에 누운 채로 방치되어 있는 당간지주(幢竿支柱)이다. 당간이란 깃발(幢)으르 다는 장대로서 이 당간(幢竿)을 고정시키기 위해 양쪽에 지탱하는 지주를 당간지주라고 한다. 또 당이란 본래 사찰의 문 앞에 꽂는 깃발의 일종으로서 기도나 법회등의 의식이 있을 때 당간(幢竿)에 게양하게 되는 것이다. 이제까지 많은 당간지주(幢竿支柱)가 조사되어 왔으나 지주의
외면에 연화(蓮華)를 조각한 것은 이곳 미륵리 당간지주와 경주의 보문리 당간지주 단 2기뿐이다. 경주의 석굴암과 충주
미륵리의 석굴사원, 경주의 연화문 당간지주와 충주 미륵리의 연화문 당간지주를 볼 때 많은 연관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이는 문화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인 샘이다.
미륵사지(彌勒寺址) 내에 있는 일본목련나무 열매가 붉게 익어가고 있다. 나도 한 때 우리나라 천연보호식물인 후박나무로
알고 있었는데.. 자세히 알고보니 일본목련나무하고 우리나라 남해안과 섬지방에 자생하는 후박나무하고는 다른 것이였다.
따라서 중부 내륙 깊숙한 곳에서 자라는 나무는 후박나무가 아니고 모두 일본목련나무라고 보면 되겠다.
미륵대원터(彌勒大阮址:고려시대).. 미륵사지 바로 옆에는 고려 때 길손이 묵던 커다란 역원의 흔적인 미륵대원 터가 남아 있다. 이곳은 사찰과 원터의 기능이 같이 이루어진 고려초기 중요한 유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충주 미륵대원지(사적 제 317호)는 창건과 더불어 지리적 중요성이 큰 이곳에 원(阮)을 별도로 세우고 운영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 원터는 고려초기 충주와 문경을 잇는 계립령로에 위치하며 충주를 넘어가면 문경 관음리에 절터가 있는데 이 또한 원의 기능을 갖추고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
러나 조선시대에 조령이 개통되면서 미륵리의 원은 점차 그 기능을 상실해 갔던 것으로 추정된다.
건물지에 대한 조사결과 두 차례 중수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물의 형태는 '回'자 구조로 가운데에 말을 묶어 두는
마방(馬房)을 두고 주변에 여행자와 관리인이 기거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 최초의 고개길이며 남북을 잇는 요충지인
계립령로에 자리했던 이 원터는 미륵대원지와 더불어 사원과 역원의 기능을 두루 갖춘 중요한 유적이이다.
미륵사지(彌勒寺址)에서 하늘재로 가는 길.. 이곳 삼거리에서 나는 하늘재로 가지 않고 아스팔트 길을 따라 직진을 하였다.
이 길은 새로 건축하고 있는 미륵 대광사로 가는 길이다. 원래 이 절은 아래쪽 '미륵대원사' 였으나 1985년 미륵사지 발굴
정비계획으로 현 위치로 이축하여 대광사라고 개명하였다.
아스팔트길을 따라 조금 걷다보면 오른편으로 미륵리삼층석탑(彌勒里三層石塔: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33호)이 있다. 신라탑의
양식을 따른 고려시대 초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일반형 석탑으로, 장중한 2중기단 위에 3층의 탑몸돌 부분을 형성하고 그 위에
노반을 얹어 놓고 잇다. 매우 안정감을 주며 소박하고 단아한 모습을 하고 있는 신라시대 정형화된 양식을 잘 따르고 있다.
미륵대원지의 동쪽 200m지점의 밭둑에 있는데, 탑을 세운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으나 비보사탑설(도선국사에 의해
제기된 이론)에 의해 땅기운이 약한 곳을 보강하기 위해 세운 것이라는 설도 있다.
미륵리삼층석탑(彌勒里三層石塔) 바로 위쪽에 있는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조금은 생소한 미륵리 불두(彌勒里 佛頭)가 있다. 높이 138cm, 최대 너비 118cm에 달하는 미륵리 불두다. 충주시 향토유적 제9호에 지정돼있는 불두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일자형
눈매, 굳게 다문 입술이 재미있다. 코와 입술 사이에 인중이 사실적으로 묘사돼 있고 평평한 귀를 가진 미륵리 불두는 미완성
석불로 보이며 고려 시대 지방 불상 양식을 간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불상과는 그 생김새가 달라 신기했다.
대광사 절집 조금 못미처 왼편 소로를 따라가면 예전의 산길이 있다. 이곳에서 등산로는 계곡을 따르는 길과 계곡 건너
오른편 등로를 따르는 두가지 길이 있는데..지금은 모두 비탐방로로 지정하였다.
나는 계곡을 따르기로 하였다. 비탐이지만 계곡길은 잘 정비되어 있다.
어제빔 내린 폭우로 계곡은 보기에도 아름답고 시원한 작은 와폭들로 이루어져 있다.
마지막 협곡지대.. 길은 이곳에서부터 사라지고 없다. 따라서 알아서 가야한다.
마지막 협곡은 너덜들로 이루어져 있어 오른편 능선으로 올랐다.
짐승길을 따라 석벽지대를 지나다 만난 다래열매..손에 잡히는 것만 수확했더니 약 2kg 정도 되었다.
마지막 등로 직전 안부에 올라서니 멧돼지가 방금 집을 지은 흔적이 보였다. 주로 이른 봄철에 새끼를 낳기 위하여 나무가지로
집을 짖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지금 짖는 집은 새끼를 출산하기 위한 것이 아니면 뭘까..? ( 빨간 원이 방금 지은 멧돼지집)
이곳은 멧돼지 쉼터이다. 내가 올라오는 소리를 듣고 방금 자리를 피한 것 같다.
미륵리 대광사 능선에서 올라 오는 길목(835m봉)에 도착하였다.
미륵리 방향으로 전망이 열리는 815m에서 바라본 월악산과 만수봉, 그리고 포암산 전경이다.
포암산과 문수봉, 그리고 나무가지에 가려진 봉우리가 대미산이다.
월악산을 최대한의 줌으로 당겨 보았다. 마애봉과 영봉, 중봉, 하봉이 뚜렸하게 조망되고 있다.
파노라마로 담아 본 월악산 전경..
백두대간길로 가는 중간에 기이하게 바위틈에서 생존하고 있는 오래된 노송 한 그루..
백두대간 길과 만나는 825m봉에 도착하였다. 이곳은 백두대간이 미륵리로 갈라지는 삼거리이다. 탄항산은 이곳에서
약 10여분 하늘재 방향에 있다. 갔다가 되돌아 와야하는 알바길을 걸었다. 왕복 20여분 소요되는 거리이다.
탄항산(炭項山) 정상석이다. 원래는 월항삼봉(月項蔘峰)이 였는데, 지금은 탄항산(炭項山)이라는 정상석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월항삼봉(月項蔘峰) 정상에는 문경 산들모임 산악회가 2002년 11월에 세운 탄항산(炭項山: 856m)이라는 표지석이 서 있다. 월항삼봉(月項蔘峰)과 탄항산(炭項山), 이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보아야겠다. 월항이나 탄항이나 목 항(項)자가 들어간다. 일반적으로 목 항자는 고갯마루가 있는 곳에 많이 사용된다. 그렇다면 월항의 월은 지금처럼 달 월(月)이 아니라 넘을 월(越)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월항산을 순우리말로 고치면 고개넘이 산이다. 거기에 삼봉이 된 것은 세 개 봉우리일 수도 있고, 삼(蔘)이 많이 나는
봉우리일 수도 있다. 그리고 탄항의 탄은 숯 탄(炭)자를 사용한다. 그렇다면 탄항산은 순우리말로 숯고개 산이 되겠다.
다시 되돌아 오는 백두대간의 꺽어지는 중요구간에는 산악회의 노란색 리본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평천(월항)재 사거리이다.
평천(월항)재 사거리에서는 부봉아래 동문으로 바로 가려면 미륵리(달미기골) 방향으로 가면 지름길이다.
주흘산 삼거리까지는 완만한 능선길이다.
오늘 유일하게 만난 큰삿갓버섯이다. 여름과 가을에 숲, 풀밭등에 단생한다.
갓은 담회갈색으로 표면에 갈색의 섬유상인편이 있다. 주름은 떨어진형이고 백색으로 빽빽하다. 갓은 7~20cm이다.
독버섯인 흰독큰갓버섯과 모양이 같으니 주위를 요한다. 흰독큰갓버섯은 주름 및 대가 상처시 적자색으로 변한다.
식용버섯이지만 생식하면 소화기계통의 약한 중독이 일어 나거나 알레르기증상이 일어 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구워먹고 찌게로 먹는다 하는데 나는 아직 식용해 보지 않아서 그 맛의 진미를 모른다.
주흘산 삼거리 마지막 945m봉으로 올라가는 철계단..
주흘산으로 갈라지는 삼거리 945m봉.. 백두대간길의 부봉은 90도 오른쪽으로 꺽어져 가야한다.
주흘산으로 가는 외편 방향으로 조금 진행하면 조망이 좋은 전망대 바위가 있다.
주흘산 삼거리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주흘산 관봉(일명 고깔봉)과 백화산, 뇌정산, 희양산이 조망되고 있다.
조금 방향을 틀면 조령산이 조망되고..백두대간상의 이만봉은 7월에 멸종위기 2급식물인 솔나리꽃이 군락으로 피는 곳이 있다.
또 조금 더 틀면 신선암봉까지 조망되고 있다. 신선암봉은 겨울철에 산행을 했다가 많은 사람들이 혼줄이 나는 코스였는데..
산 아래는 조곡골 풍경..가을 단풍이 물들 때는 절경이겠다.
조령산을 줌으로 당겨보고..
이번에는 반대방향의 만수봉과 포암산을 당겨 보았다. 포암산 뒤로 메두막봉과 하설산과 어래산 줄기가 조망되고 있다.
백두대간상에 있는 주흘산 삼거리(945m봉)..부봉방향으로만 산악회 리본들이 메달려 있다.
부봉으로 가는 암릉길이 시작되었다.
암릉길에 있는 건강미가 넘처 흐르는 오래된 노송의 자태..마치 철갑을 두른 남산위의 저 소나무 같다.
전망이 열리는 철테크계단에서 바라본 부봉의 봉우리들..
기암과 푸른 청솔이 어우러진 풍경들..
조곡골과 조령산 풍경..
조령산과 신선암봉을 당겨 보았다.
기암-1
기암-2
기암-3
철테크 길-1
철테크 길-2 이런 철테크 계단이 설치가 되어 있지 않으면 예전처럼 평천(월항)재에서 동문의 지름길로 가야하는 곳이였는데..
암봉 바위틈에서 기이하게도 옆으로 자라고 있는 명품송 한 그루..
조곡골과 문경의 산들..
고마운 철계단 테크길..예전 백두대간 코스 중에서 가장 난해한 코스중 한 곳이였는데..
이렇게 편안하고 쉽게..그리고 아름다운 새재의 산들을 조망하며 걸을 수 있어 좋은 세상이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처음 백두대간을 개척할 때 이곳에서 엄청 개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이문머리 고개이다. 왜 이문머리고개인지 모르겠다.
부봉 삼거리이다. 백두대간은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져 동문방향으로 내려가고..부봉은 성벽따라 철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
철계단이 끝난 지점에서는 밧줄에 의지하여 올라가야 한다.
부봉 1봉을 올라가기 직전에 바라본 지나온 주흘산 삼거리봉(945m봉)과 영봉과 주봉이 조망되고 있다.
요즘에야 크게 위험하지 않지만 겨울철에는 대단히 위험한 난코스 암벽지대이다.
부봉 제1봉의 정상 부근의 풍경..
부봉 제1봉 정상석이다.
부봉 제 1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945m봉과 주흘산 영봉의 전경이다.
주흘산의 영봉과 주봉 전경..
주흘산 영봉과 주봉과 관봉(일명:고깔봉) 전경..
주흘산 영봉과 주봉 전경..
부봉 제1봉에서 바라본 백화산과 뇌정산과 희양산과 조령산 전경..
부봉 제1봉 뒤편에서 바라본 월악산과 만수봉과 포암산 전경..
줌으로 당겨본 월악산의 산들..영봉, 중동, 하봉, 마애봉,덕주봉, 용암봉이 확연하게 구분되고 있다.
줌으로 당겨본 만수봉과 포암산..그 뒤로 메두막봉과 하설산이 머리부분만 조망되고 있다.
다시 월악의 산들을 리바이벌해 보고-1
다시 월악의 산들을 리바이벌해 보고-2..지나온 탄항산(월항삼봉)과 평천(월항)재도 조망되고 있다.
다시 월악의 산들을 리바이벌해 보고-3
월악산과 주흘산을 파노라마로 담아 보았다.
부봉 제1봉에 있는 어느 님의 묘소..과연 명당의 효력이 어느 정도였는지 물어보고 싶다..^^
부봉 제1봉에서 바라본 평천(월항)재와 탄항산방향..왼쪽 계곡이 달미기골이다.
지나온 탄항산(월항삼봉)과 평천(월항)재를 줌으로 당겨 보았다.
가야할 산 봉우리들..5봉과 6봉은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백두대간 길인 깃대봉(치마바위봉)과 조령3관문, 그리고 마패봉이 조망되고 있다. 제1봉에서 조망을 끝내고 2봉으로 간다.
암문같이 보이지만 암문이 아닌 부봉의 처마바위이다.
암산이라 그러한지 야생화들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오늘 산행중에 가끔 보였던 기름나름꽃이다.
바닥이 콘크리트로 되어 있는 헬기장..
부봉 제2봉 정상석이다. 부봉에는 1봉과 2봉, 그리고 6봉에만 현재 정상석이 있다.
제2봉 부근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제2봉에서 바라본 3봉과 4봉과 5봉 전경이다. 멀리 신선봉과 마패봉이 조망되고 있다.
제2봉에서 바라본 3봉, 4봉, 5봉 전경..
제2봉에서 바라본 조령산과 신선암봉..저 구간도 예전에는 재미가 솔솔한 구간이였는데..
지금은 테크계단이 설치되어 재미가 반감되었다고들 하니 금명간 한번 다녀 가야겠다.
산 아래는 조곡길과 새재길..
제2봉 벼랑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문경새재길과 조곡골 전경..
제2봉에서 제3봉으로 가는 테크계단길..
기묘한 바위..
미륵바위라고도 하고 부처바위라고도 부르고 있다.
기암과 어우러진 오래된 명품송 한 그루..
어느 각도에서 바라봐도 절묘한 아름다움을 보여 주고 있는 명품송 한 그루..
보고 또 봐도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는 명품송과 문경의 산들 풍경이다.
2봉에서 내려와 3봉으로 올라가는 철계단길..
철계단을 오르다 우거진 숲 사이로 월악산이 조망되고 있다.
줌으로 월악산을 당겨 보았다. 역시 남성의 근육질을 닮은 월악산 전경이다.
3봉 철계단을 오르다 뒤돌아 바라본 2봉의 전경이다.
3봉 마지막 오름의 로프줄 구간..
로프줄 오름 중간에서 바라본 월악산 전경..
명품송들이 즐비한 암벽구간..
명품송 사이로 바라본 월악산 전경..
명품송과 만수봉 전경..멀리 하설산이 머리만 살짝 보이고 있다.
2봉 너머로 주흘산 주봉과 관봉이 조망 되고 있다. 관봉은 일명 고깔봉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멀리서 바라보면
산의 생김새가 '갓' 또는 '고깔'과 같은 형상으로 보인다해서 주흘 관봉(主屹 冠峰) 또는 고깔봉이라고 부른다.
부봉 제3봉 정상이다. 3봉에는 아직 정상석이 없다. 뒤로는 포함산의 산들이 조망되고 있다.
3봉은 동서남북이 조망되는 곳이다. 관봉(고깔봉)과 백화산 전경..
백화산과 조령산 방향의 산들..뇌정산과 희양산은 살짝 머리만 보이고 있다.
조령산에서 신선암봉의 백두대간 능선이 조망되고 있다.
4봉과 5봉의 암릉과 소나무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풍경..
줌으로 당겨보니 한번 다녀가고 싶다.
3봉 암릉에 숨어 있는 명품송 한 그루..
다시 3봉에서 2봉 방향의 산들을 조망해 보고..뒤로 주흘산 영봉과 주봉과 관봉이 일목요연하게 보인다.
조금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부봉 제3봉 정상의 풍경..
3봉 정상 부근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다시 백화산 방향을 바라보고..
이번에는 조령산 방향을 바라보고..
멀리 신선봉과 마패봉이 조망되고 있다.
월악산 방향을 파노라마로 담아 보았다.
만수봉과 포암산 방향의 산들..
문수봉과 큰두리봉은 다녀온지가 약 30년은 된 것 같다.
월악산을 줌으로 당겨보니 암릉이 마치 남성의 우람한 근육질을 닮은 것 같다.
3봉에서 바라본 4봉 전경이다. 부봉의 6봉우리중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 4봉이다.
4봉 오름길에 바라본 3봉 정상에 산객이 보인다. 중년의 두 산객은 오늘 나와 6봉을 엇비슷하게 동행을 한 사람들이다.
4봉정상 오름길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4봉 정상 부근에서 조금 당겨서본 1봉, 2봉, 3봉과 주흘산 영봉과 주봉 전경..
4봉 정상 부근에서 바라본 포암산과 대미산 전경..
4봉에서 바라본 월악산 전경..
4봉에서 바라본 깃대봉(일명 치마바위봉)과 조령3관문, 그리고 포암산 전경..
비밀스러운 암릉문..
부봉 제4봉 정상이다.
다시 비밀스러운 암릉문을 내려와서..
4봉에서 바라본 5봉과 6봉 전경..
4봉에서 나무뿌리를 이용하여 내려가는 하는 약 20m 직벽코스..
마지막 하강은 요령껏 내려와야 한다. 밧줄도 없어서 겨울철에는 대략 난감한 곳이다.
4봉과 5봉 사이의 안부..
5봉으로 올라가는 직벽 밧줄코스..
부봉 제5봉 정상은 사자바위 형상의 암봉이다.
5봉에서 바라본 관봉과 백화산 방향..
조령산 방향..
조령 신선암봉 방향.. 멀리 뒤로 괴산의 군자산이 조망되고 있다.
6봉 너머 조령3관문과 신선, 마패봉 방봉..
5봉 부근의 명품송 한 그루..
5봉에서 주흘산과 백화산을 파노라마로 담아 보았다-1
5봉에서 조령산과 신선, 마패봉을 파노라마로 담아 보았다-2
밧줄에 의지하여 내려가야하는 5봉 내림길..
각진 바위사이길을 요령껏 내려가야 하는 구간..
5봉과 6봉 사이의 안부..
6봉으로 올라가는 직각수준의 철계단길..
철계단 중간에서 바라본 월악산 전경..
뒤돌아 바라본 5봉과 주흘산의 주봉과 관봉 전경..
다시 월악산 주변의 산들..
철계단을 지나 다시 밧줄구간으로 가는 길..
부봉 제6봉 정상이다.
문경새재길에서 가장 잘 보이는 부봉 제6봉 정상이다.
부봉 제6봉 정상에서 파노라마로 담아본 백화산, 희양산, 조형산, 깃대봉. 신선마패봉 전경이다.
6봉에서 바라본 깃대봉과 신선,마패봉 전경..멀리 야생 호두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는 박달산이 조망되고 있다.
6봉 남측 아래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명품송 한 그루가 있는 곳은 쉬어가기 좋은 전망대라 배낭을 벗어 놓고 망중한의 시간을 보냈다.
망중한의 시간을 보내며 지나온 산들을 바라 보았다.
백화산 방향 전경..
조령산 방향 전경..
조령3관문 전경..
월악산 방향 전경-1
월악산 방향 전경-2
포암산 방향 전경-3
월악산 방향의 파노라마..
동화원 방향으로 하산길에 만나게 되는 조릿대밭에 자라고 있는 자작나무 숲길..
마지막 계곡을 건너면 문경새재길과 만나게 된다.
동화원 조금 아래있는 날머리는 아무런 등산로 표시가 없다.
조령3관문에서 바라본 부봉 제6봉의 전경이다. 산행을 끝내니 야속하게도 하늘은 청명하게 맑아지고 있다.
조령3관문에 있는 조령샘물..
조령 샘물 옆에 있는 산신각..무사산행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조령3관문 전경..
조령3관문 한 쪽에 있는 백두대간 조령기념입석..
과거보러 가는 선비상..
조령산 휴양림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있는 휴게소의 물레방아 풍경..
미륵리 주차장을 출발하여 조령 고사리 주차장에 약 7시간만에 도착하였다. 예전에는 엄청 난해하였던 부봉 여섯봉우리였는데..이제는 4봉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모두 안전한 철계단과 밧줄이 설치되어 있어서 손쉽게 다녀올 수 있었다. 역시 암릉의
산길은 보여주는 느낌이 있는 산길이였다. 아무튼 예전에는 얼치기로 다녀온 부봉을 오늘은 기분 좋게 완주를 하였다.
기회가 된다면 내 주변의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부봉을 동행산행을 해 주고 싶다..^^
2018/09/06 - 휘뚜루 -
Song Of The Reed / Tim Mac Brian
↑ 월악산 부봉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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