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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산행기

옆지기와 슬쩍 다녀온 불곡산(佛谷山:470.7m) 산행

by 휘뚜루50 2019. 7. 16.


▒ 옆지기와 슬쩍 다녀온 불곡산(佛谷山:470.7m) 산행

       - 2018/06/23 토요일 -


불곡산(佛谷山)이라는 이름은 조선 시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1530년에서부터 등장한다. "여지도서(輿地圖書)"

1757~1765년에는 불국산(佛國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에는 불국산과 불곡산이라는 이름을 혼용하는데, 역사성이 있는

이름은 불국산일 것 같다. 불국산이라는 이름은 이 산을 부처가 사는 세계인 불국토로 인식한 데서 나온 듯하다.



이 외에 옥류산(玉流山)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었다. 옥류산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때는 정조 시대부터이다. 양주목읍지
(楊州牧邑誌)1842년에는 1792년(정조 16)에 정조가 이곳으로 행차하여 옥류산이라는 이름을 내렸다고 한다.
그리고 1895년 일본이 제작한 군사 지도에는 불광산(佛光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불곡산 산행 들머리를 유양1동 불곡산 입구로 하였다. 이 코스가 불곡산 산행 코스중 가장 짧은 코스라 선택하였다.

이른 아침이지만 기상청 예보대로 푹푹찌는 폭염의 날씨조짐이라 일찍 산행을 마치려고 선택한 코스이다.



불곡산 백화암(白華庵)이다. 신라 때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백화암은 창건 당시에는 불국사(佛國寺)라고 불렸다고 한다.
이후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중건되고, 조선 후기에 와서 백화암으로 바뀌게 된다. 그러나 한국전쟁 때 사찰의 대부분이

전소되어 옛 모습을 찾아보기는 힘들며, 남아 있는 몇몇의 유물들을 통해 유추해 볼 수밖에 없다가 최근 다시 불사를 하여

현재의 모습으로 되었다.



백화암에서 깔딱고개로 올라가는 너덜길.. 가파른 경사도에 정돈되지 않은 바위들로 제멋대로 이루진 길이다.



겨울철 안전을 위하여 보조대가 설치되어 있다.



깔딱고개로 올라가는 중간에 잠시 전망이 열리는 곳에서 뒤돌아 본 풍경들..도봉산과 북한산이 조망되고 있다.



홍복산과 챌봉이 조망되고.. 챌봉 앞의 호명산도 겹처서 보인다.




양주 백석의 산들이 조망되고 있다. 챌봉, 호명산, 한강봉, 고령산, 은봉산, 팔일봉..



깔딱고개..예전에 없던 구름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구름다리 좌측은 불곡산행이고 우측은 양주시청 방향이다.



깔딱고개 쉼터..



근자에 설치한 것 같은 철계단 테크길..



능선길에서 조망되는 양주 백석방향의 산들..



불곡산 상봉이 조망되고 있다.



임꺽정봉 너머로 비학산이..그리고 작은 노고산이 조망되고 있다.



불곡산 정상 직전에 있는 펭귄바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펭귄바위..



지나온 산길과 의정부 시내 방향의 산들..수락산과 도봉산. 그리고 북한산 전경..



불곡산 정상에서 젊은 연인들이 인증샷을 하고 있다.



불곡산은 상봉, 상투봉, 임꺽정봉으로 세개의 봉우리로 되어 있다. 그 중의 최고봉인 상봉(470.7m)이다.



불곡산 상봉에서 바라본 임꺽정봉 뒤로 작은 노고산과 비학산이 조망되고 있다.



상봉에서 바라본 도락산 방향.. 뒤로는 감악산과 마차산, 그리고 소요산이 조망되고 있다.



멀리 동두천의 산들이 조망되고 있다. 마차산, 소요산, 칠봉산..



멀리 국사봉과 왕방산이 조망되고 있다.



회암사 주변의 칠봉산과 천보산(회암사), 그리고 해룡산이 조망되고 있다.



의정부 방면의 천보산(의정부)과 수락산이 조망되고 있다.



수락산과 도봉산, 그리고 북한산이 조망되고 있다.




홍복산 뒤로 노고산이..그리고 일영봉이 머리만 보이고 챌봉 앞의 호명산이 조망되고 있다.



고령산 주변의 산들..



파노라마로 담아본 산들..



상투봉으로 가는 길목에 매달려 있는 산악회 리본들..



상투봉 정상이다.



상투봉에서 바라본 임꺽정봉 전경..



상투봉에서 임꺽정봉으로 가는 암릉길..



예전에는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었는데..지금은 보조 안전대가 설치되어 있다.



산 아래 부흥사 방향은 여러 공원묘지들이다.



큼큼~고소공포증이 있는 옆지기가 짜증스러워 한다. 그래서 임꺽정봉까지 가려했던 산행계획을 부흥사 방면으로 급수정하였다.



임걱정봉 전경..



임꺽정봉 오름길의 암릉길을 보고 가기 싫다는 옆지기 제안으로 불무리고개에서 부흥사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부흥사에서 바라본 상봉과 상투봉 전경..



부흥사 등산로와 공원묘지 삼거리길..



샘내 버스 정유소로 가는 길섶은 온통 비릿한 밤꽃 향기로 가득하였다.

이른 하산을 하고 대중교통으로 편안하게 집으로 돌아왔다.


2018/06/26 - 휘뚜루 -

Love Letters / Diego Mod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