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지도(蘭芝島) 하늘공원 억새축제를 다녀오다.
- 2018/10/17(수요일) -
엎어지면 코닿는 곳인 난지도 하늘공원에서 억새축제를 한다기에 아침을 먹고 옆지기와 함께 운동삼아 하늘공원으로 갔다.
제 17회 서울 억새축제가 지난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하늘공원에서 진행되고 있었다.
"은빛물결의 향연"이라고 했는데..
일부만 억새가 피기 시작하였고 대부분은 아직 억새가 활짝 피기에는 몇일 더 있어야 할 것 같다.
뭔~? 시추에이션(sìʧuéiʃən)인가 했더니..사진 동호회에서 연출하는 시추에이션이였다.
결론적으로 금년의 억새축제는 축제기간이 끝나야 으악새가 슾피우는 때 일 것 같다.
달집태우기를 흉내낸 인공 소원빌기 바위..
저 마다의 소원을 적은 종이 꼬리표가 바람에 흩날리고 있었다. 과연 저 소망들이 얼마나 이루어 졌을까..? 큼큼~
소망의 길에 있는 소원터널길..
몇년전부터 전국공원에 조성되어 가을이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이름도 생소한 "핑크뮬리(Pink muhly)"라고 한다.
핑크뮬리(Pink muhly)는 속씨식물문, 백합강, 사초목, 벼과, 쥐꼬리새속으로 학명은 Muhlenbergia Capillaris이다.
벼과 쥐꼬리새속의 여러해살이풀로 여름에 자라기 시작해 가을에 분홍색이나 자주색 꽃이 핀다.
같은 벼과 식물인 억새와 닮아서 우리말로는 "분홍쥐꼬리새"라고 한다.
가을철 바람에 흩날리는 풍성한 분홍색 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높이 약 30~90cm까지 자란다. 잎은 녹색으로 길고 납작하다. 빽빽하게 덩어리로 뭉쳐 자라는 특성이 있다.
폭은 60~90cm 정도다. 긴 녹색 잎은 여름에 자라기 시작해 가을에 꽃이 핀다. 꽃은 길게 꽃차례를 이루며 만발한다.
꽃색은 분홍색, 자주색, 보라색이다.
서식지는 햇볕이 잘 들고 배수가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적당히 습한 곳이 좋지만, 건조에 강해 척박한 토양에서도
시들지 않는다. 질병에도 강하며 그늘에서도 잘 버티는 편이다.
모래나 바위가 많은 숲이나 초원에서 발견할 수 있다. 꽃이 아름답고 관리가 쉬워 정원 식물로 재배하기도 한다.
핑크뮬리(Pink muhly) 이름도 이쁘지만 분홍쥐꼬리새도 아름다운 이름이다.
댑싸리이다. 또는 동의어로 비싸리, 공쟁이, 답싸리라고도 한다. 어렸적 시골에서 자랄 때는 댑싸리로 비짜루로 만들어 쎴다.
명아주과(Chenopodiaceae)식물로 학명은 Kochia scoparia이며 북한명칭으로는 대싸리하고, 본초명으로는 낙추자(落帚子,
Luo-Zhou-Zi), 소추자(掃帚子, Sao-Zhou-Zi), 지부자(地膚子, Di-Fu-Zi), 천풍자(天風子, Tian-Feng-Zi)라고 한다.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유럽이 원산지이나 전국적으로 재배되고 야생으로도 자란다. 줄기는 곧추 자라서 높이가
1~2m 정도에 달하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어긋나는 잎은 길이 3~6cm, 너비 2~8mm 정도의 선상 피침형으로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긴 털이 약간 있다.
7~8월에 개화하며 꽃은 모여 달리고 화경이 없으며 전체가 수상꽃차례가 되기도 한다. 포과는 원반형으로 1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식물체를 말려서 빗자루를 만들기도 하며 공업용으로 이용한다. 가을에 열매가 익은 후 채취해 말린 것을 데쳐 껍질을
벗겨 무침이나 초무침, 마즙에 곁들여 먹는다.
댑싸리 원줄기는 곧게 서고 단단하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위쪽에 털이 있다. 유사종으로 줄기가 꾸불꾸불하게 자라는 것을
갯댑싸리라 한다. 관상용, 댑싸리비 재료, 식용, 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줄기나 잎은 지부묘(地膚苗)라고 하며 나물로 먹거나
약용한다. 씨는 지부자라 하여 약재로 쓰는데 11월경에 채취하여 증기에 찐 다음 말려서 쓴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 또는 환제로 하여 사용한다.
효능은 주로 비뇨기, 피부과 질환을 다스린다. 관련질병으로는 개창, 난관염, 난소염, 대하증, 방광결석, 방광염, 변비, 보신,
보익, 복수, 부종, 산증, 소변불통, 수종, 습비, 습열, 식체(과일), 신장병, 심열, 악창, 유방염, 음낭습, 음위, 이뇨, 적백리,
전립선비대증, 종독, 중독(과일중독, 수은중독), 창종, 흉통 등등에 사용한다.
다시 으악새 슬피우는 억새길을 걸었다.
햇볕이 잘 드는 곳은 억새가 그런대로 피어나고, 그렇지 않은 쪽은 아직 일주일 정도는 기다려야 으악새가 슬피 울 것 같다.
멀리 북한산이 조망되고 있다.
하늘을 담은 그릇이 있는 조망탑..
한강 건너편에는 내가 살고 있는 동네..멀리 계양산이 조망되고 있다.
좌측으로 여의도와 관악산이 조망되고 있다.
아기들을 위한 포토존인가 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귀요미들..^^
하늘을 담은 그릇 위 조망탑 위에 올라왔다.
서울의 진산인 북한산이 아름답게 펼퍼져 보인다.
하늘 담은 그릇 조망탑에서 바라본 하늘공원 전경..
다시 북한산을 조망하고..
북한산과 안산 방향 전경..
인왕산과 남산 방향 전경..
갈대꽃 너머로 성산대교와 여의도, 그리고 관악산, 삼성산, 호암산 전경..
갈대꽃 너머로 남산 타워가 선명하게 조망되고 있다.
가을꽃의 대명사..코스모스꽃밭..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꽃..코스모스꽃..
다양한 색상의 코스모스꽃밭이다.
맑고 높고 푸른 가을하늘과 어우러진 코스모스꽃과 사람들..
저 마다 개성있는 인증샷에 열중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도 아름답다.
꽃과 사람들이 가장 잘 어울리는 코스모스꽃밭에서..
비록 으악새 슬피우는 깊은 가을은 아니지만..먼산 높은 곳에서 만날수 있는 억새를 하늘공원에서 만나수 있어 좋은 하루였다.
그리고 약 4시간 걷기 운동을 했으니 이 또한 보약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2018/10/22 - 휘뚜루 -
짝사랑(고복수) 백승근 색스폰 연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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