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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산행기

광릉요강꽃을 찾아서 명지산 백둔봉으로 가다.(2019/05/23 )

by 휘뚜루50 2019. 6. 21.

 

 

▒ 광릉요강꽃을 찾아서 명지산 백둔봉으로 가다.

       - 2019/05/23 -

 

블친님의 정보로 명지산 백둔봉에서 자생하는 광릉요강꽃을 찾아 나셨다. 과연 광릉요강꽃을 찾을수 있을지 모르겠다.

핸폰으로 주고 받은 개괄적 위치 정보만으로 찾을 수 있는 확률은 절반정도이다. 그래서 절반의 행운을 기대하면서

명지산 입구 익근리를 들머리로 하였다.

 

 

 

익근리 들머리는 일년에 한 두번 찾는 곳이다.

 

 

 

평일이라서 그런지..산행을 목적으로 하여 군내버스에서 내린 산객은 모두 두명이다.

 

 

 

들머리를 지나 뒤돌아 보니 뒤따라오던 산객들은 보이지 않는다. 사향봉으로 간 걸까..

 

 

 

길섶에 핀 붓꽃(만년필꽃)..

 

 

 

멀리 명지산 제 1봉이 조망되고 있다.

 

 

 

줌으로 당겨보니 명지산 제 1 암봉이 선명하게 들어나 보인다.

 

 

 

아기들의 똥색을 닮았다고 하여 부르는 애기똥풀꽃..

 

 

 

등산로는 5월의 강열한 햇살이 숲 그늘로 이어지고 있다.

 

 

 

명지산 승천사..

 

 

 

예전에는 초라한 암자형태였는데..

 

 

 

이제는 큰 사찰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

 

 

 

오래전 마지막 화전민 터..

 

 

 

나무다리..

 

 

 

본격적인 숲 터널로 이어지는 산길..

 

 

 

생태계보전지역 안내표시판..

 

 

 

이곳이 예전 익근리에서 백둔봉으로 올라가는 삼거리 지점이다.

 

 

 

생태보전지역 표시판에서 왼편이 백둔봉으로 가는 길이고 오른편이 명지산으로 가는 길이다.

 

 

 

그런데 백둔봉으로 가는 길은 출입금지 안내표가 설치되어 있다.

 

 

 

출입금지 표시판을 넘어 조금 들어가면 길은 사라지고 계곡을 이리저리 건너뛰기를 하여야 한다.

 

 

 

계곡을 건너뛰기하며 약 100m 정도 올라가면..

 

 

 

여러개의 와폭를 지나고..

 

 

 

삼단 와폭이 있는 부근에 도착하면 계곡은 두 갈래로 갈라진다. 왼편은 백둔봉계곡(큰수안골)이고 오른편은 명지산계곡이다.

 

 

 

이 와폭을 건너서 왼편 백둔봉계곡(큰수안골)으로 들어 가면 백둔봉으로 가는 계곡길과 능선으로 가는 산길이 있다.

 

 

 

일단 등로를 따르다가 경사도가 심한 등로보다 최근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있는 계곡을 선택하였다.

 

 

 

계곡길은 산행객이 다닌 흔적이 아니고 산나물꾼들이 다닌 흔적이다.

 

 

 

계곡 안부지역에서 만난 곤드레나물 군락지..산나물꾼들이 곤드레를 모르는지 그냥 놔두고 지나갔다.

 

 

 

계곡길은 중간 지점에서 사라지고 없어젔다. 하여 길 없는 오른쪽 등로쪽으로 급경사면을 헉헉거리며 올랐다.

 

 

 

주 등로에 올랐섰다.

 

 

 

숯가마터..

 

 

 

멧돼지집터..

 

 

 

마지막 안부지역..오래전 간벌을 한 곳이다.

 

 

 

불친님이 알려준 바위지대..

 

 

 

너른바위에서 왼편으로 약 70m 지점이라고 하였다.

 

 

 

백둔봉으로 바로 올라가는 길은 암릉이라 돌아서 가야 한다.

 

 

 

여러곳을 약 한 시간 동안 찾아 보았으나 광릉요강꽃은 찾지 못하였다.

 

 

 

햇살이 간헐적으로 떨어지는 이 부근이 광릉요강꽃이 살 수 있는 유력한 곳이였는데..

 

 

 

또한 곰취는 많지는 않고 가끔씩 눈에 뛸 정도였는데.. 누구인가 얼마전 잎을 따 간 흔적이 남아 있다.

 

 

 

아무래도 백둔봉 산신령님께서 오늘은 광릉요강꽃을 선물해 주지 않으시려나 보다.

광릉요강꽃 찾아 삼만리를 접고 백둔봉으로 올라 갔다.

 

 

 

백둔봉(柏屯峰:974m) 정상이다. 정상석은 없고 생태보존지역 표시대만 설치되어 있다.

 

 

 

백둔(柏屯)이란 잣나무가 많은 계곡이라는 뜻으로 백둔리 마을 사람들은 잣둔이라고 부르는데서 백둔봉(柏屯峰:974m)이 되었다.

더 이상 광릉요강꽃 찾기를 포기하고 익근리 방향으로 바로 가는 등로를 선택하여 하산하였다.

 

 

 

백둔봉 정상은 숲에 가려 조망권이 전혀 없어 조금 떨어진 암봉에서 바라본 명지 제2봉 방향이다.

 

 

 

연인산 방향..예전에는 우목봉이라 불렀는데..

 

 

 

칼봉산과 깃대봉, 매봉이 조망되고 있다.

 

 

 

장수고개를 기준으로 좌측은 구나무산이..우측은 칼봉산이 조망되고 있다.

 

 

 

백둔리 전경.. 우리나라 최초(1930년대) 사이비 종교인 백백교의 본거지가 있던 백둔리..

 

 

 

멀리 화악산 중봉과 응봉이 조망되고 있다.

 

 

 

5월의 싱그러움으로 가득한 숲길..

 

 

 

헬기장..백둔리에서 능선으로 바로 올라오는 길목..

 

 

 

명지산 방향..

 

 

 

고목들이 즐비한 능선길..

 

 

 

생을 마감한 고목들..

 

 

 

안부에 있는 헬기장

 

 

 

무명봉에서 바라본 화악산 전경..

 

 

 

이번에는 백둔봉과 명지산 2봉과 1봉, 그리고 사향봉 능선이 한눈에 조망되고 있다. 

 

 

 

계속하여 사향봉과 화악산의 산군들..

 

 

 

파노라마로 담아 본 전경..

 

 

 

백둔봉에서 익근리로 가는 능선상에서 가장 전망이 뛰어난 암봉과 노송..

 

 

 

지나온 능선이 조망되고 있다.

 

 

 

백둔봉과 명지산 전경..요즘은 1,199m봉을 명지 제 3봉이라 부른다.

 

 

 

명지 제 1봉과 사향봉 방향..

 

 

 

능선상의 암봉..

 

 

 

암봉 사면에는 제법 많은 석이버섯이 가득 붙어 있었다.

 

 

 

석이버섯이 붙어 있는 암봉..

 

 

 

엄청나게 커다란 고사목..참고로 이 능선은 등로가 산길이 아니고 군인들이 작업해 놓은 능선 측면이 등산로를 대신하고 있었다.

 

 

 

주 등로에서 익근리 방향으로 하산하는 등로길..

 

 

 

익근리 주차장으로 바로 내려서는 등산로는 전혀 구분되어 있지 않으므로 알아서 가야하는 산길이다.

오늘은 목적달성을 하지 못한 산행이라 일찍 하산하여 15시 40분쯤 가평으로 가는 군내버스로 타고 일찍 귀가 하였다.

 

2019/05/30 - 휘뚜루 -

Above The Mountains / Hava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