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암산(虎巖山)과 사당능선에서 힐링산행을 하다.
- 2018/03/01, 03/06 -
요즘 옆지기의 발목상태가 좋아지고 있어서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근교산에서 힐링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오늘은 서울대 도란도란 둘레길을 따라 가다가 칼바위능선 우회길로 장군봉을 거처서 호암산을 다녀 오기로 하였다.
서울대 정문에서 관악산 공원 방향으로 직진하다 도란도란 둘레길을 들머리로 하였다.
도란도란이라는 이름처럼 둘레길은 유순하고 걷기 좋은 길이다.
테크계단도 한 칸의 높이을 15cm 정도로 작게하여 힘든 줄 모르고 올라 갈 수 있다. 사실 계단의 높이가 25cm 이상이면 힘들다.
테크계단이 없는 숲속 산길은 마냥 여유로운 길이다.
첫번째 조망이 열리는 곳에서 국립현충원 묘지가 있는 서달산을 바라보다. 연무현상으로 남산과 북한산은 조망되지 않는다.
관악산 방향..
삼성산 방향..
파노라마로..
이름모를 기암..
멧돼지 발바닥같은 바위..
고도를 높일수록 시원한 전망이 열리고 있다. 바위를 싫어하는 옆지기도 이제 조망권에 매료되어 가고 있다.
사실 조망을 즐기려면 바위타기를 해야 한다. 바위가 싫다고 골짜기만 타고 산행을 하면 산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없다.
한 두시간 아니 몇 시간씩 힘들게 산을 올라 갈 때에도 전망이 좋은 산은 힘듦을 잊고 올라갈 수 있지만..
그러나 조망권이 없는 계곡산길이나 능선산길은 무조건 힘들다. 그 이유는 조망권이 좋은 산은 잠깐씩 쉬어서 갈 수 있지만..
조망권이 없는 산길은 쉼 없이 계속 올라 가야 함으로 쉽게 지치게 되는 것이다.
칼바위 능선에 있는 국기봉..
국기봉 주변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국기봉 주변은 간밤에 내린 눈으로 온통 얼음나라이다. 하여 매우 위험한 국기봉 코스로는 사람들이 다니지 않고 우회하고 있다.
국기봉에 도착하여 보니 지난밤에 제법 많은 눈이 내린 것 같다. 어림짐작으로 5cm 이상의 적설량이다.
장군봉으로 가다 이 부근에서 가장 따뜻한 좌측 양지바른 솔밭속으로 들어갔다.
예상대로 바람도 없고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넓은 암반위에서 준비해간 김밥과 과일로 맛난 식사를 하였다.
소나무 가지에 내린 서설(瑞雪)이 봄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장군봉 정상이라는 표시는 아무곳에도 없다. 미루어 짐작컨데 새바위가 있는 이곳이 장군봉 정상인듯하다.
장군봉을 지나 호암산 가지전에 있는 민주동산 국기봉이다.
민주동산 국기봉에서 바라본 전망대..그 뒤로 사당능선과 관악산 연주대가 조망되고 있다.
비녀바위하고 하는데..글쎄올시다..^^
내가 보기에는 말안장 같아 보이는데..
애벌레같은데..
저마다의 군상으로 자리잡고 있는 바위들..
민주동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민주동산 국기봉..오른쪽으로 구로 디지털단지와 광명시가 조망되고 있다.
난곡과 신림동 일대..
금천구 방향..
관악구와 동작구 방향..
호암산 가는 길에..
호암산으로 가는 길..호암산에서 찍은 사진들은 실수로 다 날아감..
다시 장군봉을 거처서 운동장바위로 갔다. 장군봉에 있는 이 바위를 새바위라고 한다.
운동장바위..많은 산객들이 항상 휴식을 취하는 곳인데..오늘은 광장이 텅 비어있다.
힘들면 쉬고하는 유람형 산행을 하다보니 호암산과 장군봉을 둘러 보는데 약 4시간 소요되었다.
이 정도의 산행이 옆지기에게 알맞는 산행이라고 한다. 몸에 좋은 산행이면 됐지.. 더 무엇을 바라겠는가..^^
2018/03/01 - 휘뚜루 -
▒ 관악산(冠岳山) 사당능선에서 용마계곡 산행
- 2018/03/06 -
오늘은 관악산 사당능선으로 올라서 용마계곡으로 산행 계획을 잡아 보았다. 관악산에서 가장 조망권이 좋은 능선은
사당능선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사시사철 사당능선은 많은 등산객들로 붐비는 능선이기도 하다.
사실 관악산은 일년에 두 서너번 정도 다녀가는 산이라 아직 다녀보지 못한 계곡과 능선이 여러곳 있다.
특히나 사당동 들머리는 한 곳 이외는 잘 몰라서 앞서가는 산행객을 따라 갔더니 처음와 보는 원각사쪽 들머리이다.
이 산길은 계곡길이라 경사도가 완만하여 옆지기에게 맞는 산길이다.
헬기장을 지나고..
관음사 등로를 지나..
명품송이 있는 곳에서 우틀하여 다시 계곡으로 진행을 하였다.
알처럼 생긴 바위를 지나..
계곡이 끝나고 옆지기가 싫어하는 암벽 릿지을 하여 등로에 도착하였다.
등로 암벽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처음으로 조망이 시원하게 열리는 암봉에서 계곡쪽 보다 암봉 등로가 산행의 묘미를 더해주고 있음을 옆지기도 인정을 한다.
연무현상이 조금만 적었다면 남산과 북한산이 선명하게 보일텐데..하지만 이 정도로 만족하기로 하였다..^^
사당능선의 최고의 조망권은 저 공릉바위길이다. 바위에 대한 공포심이 많은 옆지기라 계곡길을 선택하였데..
지나면서보니 공릉바위 릿지코스에 테크계단이 설치되어 있었다. 진작에 알았다면 그쪽으로 산행을 하는건데..
물도 나오지 않는 선유천 약수터를 경유하여 국기봉으로 갔다.
국기봉으로 가는 암릉코스..
일명 깃대봉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국기봉에 태극기가 바람에 힘차게 펄럭이고 있다.
사당능선의 공릉바위길과 동작구일대 전경..
사당능선의 공릉바위길 능선..
동작구와 관악구 일대..
관악산 정상의 연주대와 삼성산 깃대봉이 조망되고 있다.
신림동 서울대 방향..
낙성대와 봉천동 방향..
동작구와 관악구 방향..
남산방향을 줌으로 당겨 보았다.
국기봉 옆에 있는 포트존 암봉..
동작구 방향..
지나온 사당능선 너머로 용마산과 아차산이 조망되고 있다.
멀리 청계산이 조망되고 있다.
공식적으로 이 바위는 하마바위라고 한다.
바위틈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명품송 한 그루..
이름모를 바위들..
관악산 연주대가 아직도 멀리있다.
서울대 캠퍼스가 가장 잘 보이는 곳에서..
이곳 테크계단도 최근에 설치되어 간격이 15cm 이하라 걷기 참 좋다.
마당바위 부근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사당능선에 있는 마당바위..
마당바위 부근에 마련되어 있는 쉼터와 명품송 한 그루..
슬슬 체력의 한계를 느끼는 옆지기..
아직 가보지 않은 암릉능선..
지나온 사당능선을 파노라마로 담아 보았다.
이번에는 호암산 장군봉 칼바위능선과 사당능선을 파노라마로 담아 보았다.
마당바위 부근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관악산 연주대..완전 역광이라 검은부르스이다.
우면산 방면..
멀리 구룡산과 대모산, 그리고 인릉산까지 조망되고 있다.
잠시 하산 코스를 계산해 보았다. 가장 짧은 거리가 용마골로 계산되기에 남태령으로 가는 능선길로 향하였다.
삼봉은 올라 가지않고 우회길로 접어 들었다.
삼봉 우회길이다. 전망이 뛰어난 곳이다.
용마골로 하산하는 길은 완전히 너덜길이다.
용마골 상류는 인공적으로 정비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길이다.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선답자들의 발자국을 따라 걸어야 했다.
다행히 많은 산객들이 다닌 흔적이 뚜렸하였다.
용마샘에 도착하였다.
용마샘부터는 등산 안내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고 등산로도 정비가 되어 있다.
돌탑정원 부근..
용마골 둘레길 코스 이정목..
용마골 초입의 암반계곡 풍경..
용마골 들머리인 지킴 관리소..
용마골 들머리 마을 풍경..
용마골을 나와서 과천대로 버스 정유소에서 바라본 남태령 방향..사당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면서 생각해 보니
처음 하산한 용마골은 관악산에서 가장 알려지지 않은 코스인 것 같았다. 특히 여름 한 철은 아는 사람들만이 찾는
호젖한 용마골인듯 하였다.
2018.03/08 - 휘뚜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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