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년 산행기

두물머리 조망처인 검단산(黔丹山 : 657m) 산행

by 휘뚜루50 2019. 7. 6.

 

▒ 두물머리 조망처인 검단산(黔丹山 : 657m) 산행

       - 2018/03/16 -

 

검단산(黔丹山)은 하남시청 동쪽에 위치한 높이 657m로 하남시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유명하다. 백제 한성시대
하남 위례성의 숭산(崇山), 진산(鎭山)으로서 왕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신성한 산으로 전해진다. 그리고
한강을 사이에 두고 예봉산(禮峰山, 679m)과 예빈산(견우봉, 직녀봉)과 마주하고 있다.

 


검단산의 이름은 백제 때 검단선사(黔丹禪師)가 이곳에 은거한데서 유래하였다. 또한, 각처에서 한강을 이용하여
한양으로 들어오는 물산이 이곳에서 검사를 받고 단속을 하는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본래 세종대왕의
능을 이곳에 쓰려다 여주로 옮겨가게 되어 닦아놓은 능터가 남아 있고‘서유견문’을 쓴 유길준의 묘도 있다.

 

 

옆지기와 검단산 산행 들머리를 산곡초등학교로 하였다.

 

 

뒷짐지고 산으로 가는 옆지기..

 

 

검단산 등산로 중에서 가장 오르기 좋고 편안한 산곡초등학교 들머리길이다.

 

 

오늘은 대체로 봄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지만 이곳 등산로는 계곡을 따라 있으므로 강바람을 피해 갈 수 있었다,

 

 

30년전에 두 서너번 다녀간 검단산 산곡초등학교의 옛 길은 중간에 약간 수정되어 있었다.

 

 

어느  개인이 쌓아 놓은 장수탑이라고 한다.

 

 

휘어진 계곡을 오르다 보니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약한 곳을 지나다보니 생강나무꽃이 화사하게 꽃망울 터트리고 있었다.

오는 듯 아니 오는 듯 하던 봄날이 엇그제 계속 내린 비로 올동백꽃의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이름없는 와폭 수준의 폭포에도 봄을 알리는 생명의 물줄기가 흘러 내리고 있다.

 

 

첫번째 쉼터..아침을 불실하게 먹고 왔으므로 고구마빵으로 요기를 하였다.

 

 

계곡을 휘돌아 올라가는 길은 봄날의 따사로운 햇살을 받아서 눈부시게 평화롭다.

 

 

이 돌탑의 이름은 통일탑이라고 적혀있다. 대한민국에도 이제 통일의 그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 그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계곡 오름의 돌계단길은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인지 주변의 낙엽으로 덮혀 있어서 돌계단을 구부하기 힘들 정도이다.

 

 

이쪽 계곡길은 끝까지 경사도가 심하지 않아서 검단산에서 가장 다니기 좋은 코스로 강추한다.

 

 

산곡초등학교 들머리를 출발할 때까지 우중충하던 하늘이 어느새 옥색빛으로 물들어 쾌청한 하늘이다.

 

 

산곡초교에서 산등성이로 올라오는 길과 마주치는 삼거리..

 

 

검단산 정상과 곰터약수터로 가는 방향..

 

 

검단산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곰터약수터..그래서인지 푸른 하늘빛처럼 물맛이 청량하다.

 

 

곰터약수터 바로 위에 자리잡고 있는 어느 집 산소.. 왠지 약수터 물맛이 찝질하였다.

 

 

반송같은 명품송 한 그루..

 

 

용마산으로 갈라지는 삼거리..

 

 

헬기장 직전에서 뒤 돌아본 고추봉과 용마산 전경..

 

 

헬기장..

 

 

이곳 헬기장에서는 퇴촌방향의 산들이 조망되고 있다. 분오리에서 유명한 붕어찜을 먹고 싶다.

 

 

마지막 테크계단길..요즘 설치하는 테크계단의 간격이 모두 15cm 이하로 설치하여 걷기에 아주 좋다.

 

 

정상 직전 무명봉에서 바라본 남한산성(벌봉) 주변의 산들 중에도 검단산이 있다. 그곳 검단산 정상은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다.

 

 

멀리 대화산 줄기의 마락산, 벌덕산, 정광산, 미역산, 등등의 산들이 조망되고 있다.

 

 

파노라마로 잡아 본 남한산성(벌봉) 방향의 산들.. 남한산성에는 청량산과 남한산과 한봉, 벌봉으로 조성되어 있다.

 

 

검단산(鈐丹山:657m) 정상에 도착하였다.

 

 

검단산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전망대는 최고의 조망처이다. 예봉산과 예빈산 방향의 산들이다.

 

 

두물머리(양수리)와 화야산, 용문산 방향의 산들이다.

 

 

정암산과 해엽산, 그리고 양자산과 앵자봉 전경이다.

 

 

줌으로 당겨본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양수리) 전경이다.

 

 

파노라마로-1

 

 

파노라마-2

 

 

앵자봉과 소리봉, 무갑산, 용마산 방향..

 

 

산 아래 중부고속도로 롤게이트 너머로 벌봉(남한산성)과 멀리 청계산, 관악산이 조망되고 있다.

 

 

육안으로는 북한산이 선명하게 보였는데..

 

 

줌으로 당겨본 롯데월드와 남산 전경..

 

 

파노라마 전경..

 

 

검단산 정상에서 조망을 끝내고 하산 방향은 팔당대교의 바같참모루로 하였다.

 

 

두번째 전망대에서 바라본 검단산 전경..

 

 

이곳 전망대에서는 검단산의 명물인 곤줄박이새에게 먹이주기 놀이를 하였다.

자연산 씨앗이 아닌 과자 종류를 빠셔서 주었더니 시큰둥한다.

 

 

제 2전망대에서 바라본 두물머리 전경..

 

 

양자산 방향..

 

 

그리고 제 2전망대에서 바같참모루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면 미사리 조정 경기장이 조망되는 곳이 있다.

 

 

줌으로 당겨본 미사리 조정경기장과 팔당대교 전경..

 

 

최대한 줌으로 당겨본 미사리 조정경기장..

 

 

건너편의 예봉산과 예빈산(견우봉과 직녀봉) 전경..고래산과 운길산이 머리만 살짝 보인다.

 

 

강바람에 이리저리 휘어져 살아가고 있는 명품송 한 그루..

 

 

위험한 칼바위 능선은 출금지역이고 옆으로 안전한 등산로을 만들어 놓았다.

 

 

바같참모루 능선길에 있는 숨어 있는 또 다른 자연 조망처..

 

 

자연 조망처에서 바라본 미사리와 팔당대교 전경..

 

 

건너편 예봉산과 예빈산(직녀봉과 견우봉) 전경..

 

 

예전에는 상당히 위험한 등산로였는데..몇년전에 정비를 완료한 등산로 덕분에 쉽게 하산을 하였다.

 

 

선화공주 금귀거리가 봄을 알리고 있다. 옆지기에게 금귀거리 한 쌍을 선물하고..^^ 큼큼~

 

 

바같참모루로 내려와서 팔당대교를 건너며 바라본 팔당땜 전경이다.

 

 

팔당대교를 건너서 팔당역으로 가며 바라본 검단산 전경..

 

 

팔당대교에서 자전거길을 따라 걸었더니 팔당역으로 가는 길은 한참 우회하여 돌아가야 했다.

 

 

양지바른 자전거길섶에 핀 개나리가 봄을 알리고 있다.

 

 

아침나절에는 우중충했던 하늘이 오후가 되면서 쾌청한 날씨로 바뀌여서 조망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검단산 산행이였다.

특히나 검단산에서 바라본 두물머리와 용문산 전경, 그리고 주변의 산들을 바라보는 즐거움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2018/03/19 - 휘뚜루 -

Addicted To You / Back To Ea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