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 개척한 무허가 산두릅 농장 산행기
- 2018/04/17 -
드디어 본격적인 산두릅철이 되었다. 경기권과 강원권에 여러개의 무허가 산두릅 농장을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산두릅철이
되면 무척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모두 대단위 무허가 산두릅 농장이라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고 있는 관계로 동작 빠르게
설치지 않으면 이삭줍기로 끝나야 한다.
그래서 오늘은 대단위 무허가 산두릅 농장이 아닌 소형 무허가 산두릅 농장을 개척해 보려고 작심을 하고 중앙선 기차를 탔다.
기차역에서 내려 군내버스로 갈아타고 산행 들머리길에 낙화되어 있는 벚꽃길을 걸었다.
산 아래쪽의 벚꽃이 이정도면 산 위의 산두릅은 최적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새로운 무허가 산두릅 농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작은 저수지의 봄 풍경이다.
저수지 건너편에 핀 진달래꽃이 물위에 반영으로 아름다움을 더 하고 있다.
일단 낙엽송 지대로 들어 가 보았다. 이렇게 햇빛이 군데군데 들어가는 낙엽송밭이면 산두릅이 집단적으로 서식하기 좋은 곳이다.
예상대로 산두릅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벌써 웃자라있다. 다행히 이곳은 사람들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산두릅의 개체수는 많은 편은 아니지만 나혼자 오붓하게 즐길수 있는 무허가 산두릅 농장이다.
식용하기에 최상의 시기이다. 이쪽은 왕두릅은 보이지 않는다.
첫번째 계곡에서 약 1kg 정도 체취하고 다음 계곡으로 가 보았다.
두번째 계곡은 대체로 왕두릅이 서식하는 곳이였다.
세번째 계곡으로 가 보았다. 역시 왕두릅과 참두릅이 섞여 있는 곳이였다. 이렇게 산두릅이 많을 줄 알았더라면 돌아 갈
기차시간을 조금 늦게 예약할 것을.. 14시 출발하는 기차를 예약하여 늦어도 12시 30분쯤에는 하산을 해야 하였다.
무허가 산두릅 농장 부근에 있는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오지의 커테이너 막사이다. 지금 과수원을 개간하고 있는 중이다.
하산길은 임도길을 이용하였다.
마지막 계곡에서 흘린 땀을 씻고 새웃으로 갈아 입고 준비해간 음식으로 혼자이지만 맛난 점심을 먹었다.
약 4시간동안 새로운 무허가 산두릅 농장에서 채취한 산두릅은 약 6kg 정도였다. 최상급만 추려보니 4kg 정도이다.
오랫만에 산두릅 다운 두릅을 새로운 무허가 농장에서 채취한 기쁨이 오늘 산행을 충만하게 하였다.
14시 정각에 출발하는 청량리행 기차를 타고 편안하게 귀경하였다.
2018/04/18 - 휘뚜루 -
船歌(巴?) Ship song / 纯音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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