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다시 먼산 나의 무허가 왕참두릅 농장에서 대박산행을 하다.
- 2018/04/24 -
경기권과 강원권에 무허가 산두릅 농장을 10여곳 이상 운영하고 있는 나로서는 산두릅이 나오기 시작하는 4월부터는
스케출이 빡빡하다. 어느 산을 언제 어느 때 손님(?)들 보다 먼저 찾아가야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밤까지 이틀동안 내린 비로 첫 차를 타고 무허가 산두릅 농장으로 가는 길은 상큼한 기분이다. 무엇보다 이틀동안
비가 내렸으므로 무허가 산두릅 농장에 손님들 방문이 없었을 것이므로 오늘은 무조건 대박산행이 예감되고 있다.
십여년전만해도 4가구만 살던 곳이였는데..지금은 20여가구가 되는 것 같다.
핑크빛 복사꽃이 막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복사꽃이 피는 형태로 보아 산두릅은 최적기이다.
옛 목장터에 도착하니 동작빠른 손님차가 한대 주차를 하고 있다. 자동차 넘버를 보니 작년부터 이곳을 오는 손님들이다.
옛 목장 관리 건물은 폐허가 되어 가고 있다.
엄청난 머위 군락지..
무허가 산두릅 농장 아래쪽 첫물은 손님들이 다녀갔다. 하여 중간 지점으로 가보니 아직 다녀가지 않았다.
멀리 보이는 산은 이름하여 독산이라고 하였지..
오늘 나와 함께 무허가 산두릅 산행을 동행한 마을에 거주하는 흰복실이..
흰복실이보다 조금 영리한 검은 복실이.. 두 녀석 때문에 무허가 산두릅 작업을 하는데 심심하지 않았다.
최적기의 상태로 자라 있는 왕참두릅들..
전혀 손님들이 다녀가지 않아서 왕참두릅들이 가는 곳마다 밭을 이루고 있다.
이런 왕참두릅을 채취할 때 뚝하고 나는 소리와 느낌은 오감을 카타르시스하는데 더 없이 좋다.
얼마동안 작업을 하지 않았는데 벌써 배낭의 무개가 부담으로 느껴지고 있다.
불과 2시간 정도 작업을 하였더니 40리터 그레고리배낭에 더 이상 들어 갈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약 10kg이다. 그래도 욕심을 부려 앞 보자기에 5kg 정도를 더 채취를 하였다. 이제는 이동하는데 무리가 따라서 무허가 왕참두릅 채취를 중단하였다.
무허가 왕참두릅 밭에 서식하는 왕고사리가 또한 지천으로 자라고 있었다.
하지만 눈으로 구경만하였다.
엄나무순도 최적기의 상태이다. 역시 눈으로만 구경을 하였다.
산너머의 무허가 왕참두릅 농장이 궁금하여 힘에 겨웠지만 능선으로 가 보았다. 아무도 다녀가지 않은 무허가 왕참두릅
농장에도 최적기의 왕참두릅이 자라고 있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승용차로 왔다면 2탕 3탕을 할 수 있는데 하는
아쉬움을 남기고 하산하였다.
산위에서 바라본 전경이다.
철죽꽃이 피려고 한껏 꽃망울을 부풀리고 있다.
하산길 무덤가에 피어 있는 할미꽃..
오늘 나와 하루 종일 동행한 복실이들..
대체로 오늘은 왕참두릅만 골라서 채취를 하였다.
집에 와서 중량을 채크해 보니 15,5kg 이였다. 친적중에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골고루 나눔을 하였다.
미약하지만 건강이 좋지않은 그네들에게 왕참두릅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2018/04/26 - 휘뚜루 -
I Miss You 외 / Aaliyah
'2018년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꽃보다 푸른 녹음이 더 아름다운 계절에.. (0) | 2019.07.08 |
|---|---|
| 섬강(蟾江)의 아름다운 비경과 국내 촤장, 최고의 출렁다리가 있는 소금산을 >(小金山: 343m)을 다녀오다. (0) | 2019.07.08 |
| 두견화(杜鵑花) 붉게 물든 고려산(高麗山:436m)를 다녀오다. (0) | 2019.07.08 |
| 먼산에 있는 나의 무허가 산두릅 농장에서 대박산행을 하다. (0) | 2019.07.08 |
| 새로 개척한 무허가 산두릅 농장 산행기 (0) | 2019.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