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산 사자능선의 쌍사자봉 철죽꽃과 팥배나무꽃 산행
- 2018/05/07 -
일기예보상 비는 내리지 않는다고 했지만 잔득 흐린 날씨가 의심스러워 접이 우산 두개를 배낭속에 넣고
옆지기와 북한산 보현봉 들머리인 북악터널 입구에 하차를 했다.
북한산 철죽은 바위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운 곳들이 여러 곳 있다. 그 중에서 조금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 보현봉
자락에 있는 사자능선의 쌍사자봉 부근이다. 문제는 꽃이 피는 타이밍이 관건인데..산 아래쪽에 피는 시기와 위쪽에
피는 시기가 달라서 현장에 접근해 보지 않고는 꽃이 만개하는 시기를 예측하기 어렵다.
지금이 쌍사자봉 철죽꽃이 적기였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으로 산행을 시작했다. 산 아래 인왕산과 안산이 한눈에 조망되고 있다.
평창동지킴터이다. 즉 보현봉 아래 일선사로 가는 들머리길이다. 꾸물꾸물한 날씨 탓인지 대체휴일인데도 사람들이 없다.
이곳에서 사자능선 쌍사자봉을 가려면 평창동지킴터에서 동령폭포 가기전에 좌측 능선으로 가야한다.
현재 이 구간은 비탐구역이지만 평창도 주민들과 쌍사자봉을 알고 있는 사람들만이 다니는 코스이다.
가끔씩 보이는 둥굴레꽃..
쪼개진 바위가 있는 삼거리길이다.
흠잡을대없는 깨끗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는 연분홍 철죽꽃..
쌍사자봉으로 가는 사자능선 철죽꽃이 만개를 하였다.
올 해는 철죽꽃 타이밍을 기똥차게 잘 맞춘 것 같다.
연분홍 철죽꽃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 오감이 카타르시스 되고 있다. 오늘은 너가 있어 내가 행복한 산행을 즐기고 있다.
북한산에 또 하나의 터줏대감 꽃인 팥배나무꽃..
가을이면 빨간 열매를 달고 우리들을 즐겁게 해주는 팥배나무꽃이 특유의 향기와 자태로 행복의 길로 안내하고 있다.
팥배나무꽃 너머로 비봉능선이 조망되고 있다.
쌍사자봉 가기전의 전위봉에서 보현봉과 쌍사자봉을 배경으로 담아 보았다.
실제로는 연분홍 철죽꽃과 흰 팥배나무꽃이 환상적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었는데 사진의 각도가 맞지않아서 아쉬움을 남긴다.
전위봉에 피어 있는 연분홍 철죽꽃..
쌍사자봉과 보현봉을 배경으로 단아 본 풍경..
비봉능선과 사모바위를 배경으로 철죽꽃으로 담아본 풍경..
잠시 전위봉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연분홍 철죽과 흰 팥배나무꽃..
전위봉에서 바라본 북악산(백악산)과 인왕산, 그리고 안산의 전경..멀리 관악산과 삼성산이 조망되고 있다.
인왕산, 안산, 백련산 방향의 전경..
비봉라인..
승가사 전경을 줌으로 담아 보았다.
쌍사자봉과 보현봉 전경..
전위봉에서 망중한의 시간을 보내고 쌍사자봉으로 가는 꽃길..
눈부시게 투명한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는 연분홍 철죽꽃..
눈부시게 순수한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는 흰 팥배나무꽃..
같은 꽃길이라도 바위꽃길이 주는 아름다움은 색다르다.
오월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바위봉 꽃길..
옆지기와 단둘이만 보기에는 너무 아까운 사자능선 연분홍 철죽꽃길이다.
연분홍 철죽꽃길만큼이나 화사한 팥배나무 꽃길이다.
쌍사자봉으로 바로 올라가는 릿지코스로 올라가지 않고 옆지기를 위하여 우회하였다.
우회길에서 만난 큰애기나리꽃 군락지..
제목 : 삶이라고 붙이고 싶다.
사자능선 우회코스에서 가장 난해한 릿지코스에 누구인가 작은 밧줄을 매달아 놓아서 쉽게 통과를 하였다.
들머리길을 출발할 때만 해도 꾸물거리던 날씨가 지금은 화창한 오월의 싱그러운 날씨로 바뀌고 있다.
푸르름과 싱그러움이 가득한 사자능선의 암릉 꽃길을 지나 옛 암자터에 도착하였다.
김신조사건 이전까지 암자인지..기도원인지..아니면 무당집이였는지 불분명한 건물이 있었던 곳이다.
옛 집터 부근에 있는 각시붓꽃..
암사자봉 정상 바위에 어느 종교인이 암각한 글씨..과연 하느님이 이런 행위를 좋아할지 모르겠다.
암사자봉에서 바라본 숫사자봉 전경..숫사자봉 정상에는 명품송들이 즐비한 곳이다.
기이한 바위 형상을 하고 있는 암사자봉 정상 전경..
암사자봉 정상 암봉 바위 틈사이에 피어 있는 철죽꽃..
강인한 생명력으로 꽃송이도 듬북 달고 있는 철죽꽃 한 그루..
암사자봉 정상에서 바라본 형제봉능선과 북악스카이 라인 전경이다.
북악스카이라인의 북악산(백악산) 전경 너머로 남산과 관악산과 청계산이 조망되고 있다.
지나온 사자능선 전경이다.
암사자봉 전경..
숫사자봉에 핀 철죽꽃..
암사자봉에서 숫사자봉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명품송들..
암사자봉에서 숫사자봉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명품송들..
암사자봉에서 숫사자봉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명품송들..
숫사자봉 오름길 북사면에 있는 마가목..앞으로 일주일 후면 마가목꽃도 만개를 하겠다.
숫사자봉에서 바라본 보현봉 전경..
숫사자봉 암봉에 핀 철죽꽃..빛의 각도가 맞지 않아서 아쉬움을 남기는 풍경이다.
숫사자봉에서 바라본 문수봉 아래 문수사 전경..오른쪽으로 대남문이 보인다.
숫사자봉 정상..이곳 역시 기도빨이 쌘 곳이라하여 아직도 종교인들의 아지트 역활을 하고 있다.
숫사자봉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칼바위능선 너머로 수락산과 천마산, 백봉산, 문안산, 고래산이 조망되고 있다.
형제봉 능선 너머로는 예봉산, 예빈산, 검단산, 청량산이 조망되고 롯데타워도 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인왕산, 안산, 백련산이 조망되고 있다.
지나온 사자능선 전경..
푸르른 녹음으로 갈아 입은 구기계곡 전경..
숫사자봉 정상에서 망중한의 시간을 보내고..
숫사자봉 정상 부근에 핀 연분홍 철죽꽃..병꽃은 아직 꽃망울 상태이다.
숫사자봉에서 바라본 암시자봉 전경..
숫사자봉 정상에서 바라본 비봉능선 전경..
숫사자봉에서 오랜 휴식시산을 보내고 왔던 코스로 하산을 하였다. 일선사를 거처 형제봉능선으로 하산을 하고 싶었는데..
그렇게하면 옆지기에게 무리할 것 같아서 쉽고 안전한 올랐던길로 되돌아 하산을 하였다.
하산길에 다시 마주친 암벽에 핀 연분홍 철죽꽃..
연분홍 철죽꽃과 흰 팥배나무꽃이 어우러져 있는 하산길..
평창동 마을길에서 본 어느집 담장에 피어 있는 등꽃이다. 그럭저럭 3시간의 오감을 충족하는 북한산 사자능선 철죽꽃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돌아오는 버스속에서 옆지기 왈~ 서울의 북한산에 이렇게 아름다운 봄꽃길 산행코스가 있는지 예전에 미처
몰랐다고 한다. 그래서 북한산의 여름산행코스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벌써부터 기다려 진다고 한다. 아직도 북한산에 숨어
있는 비경의 아름다운 봄꽃산행코스가 많이도 남아 있는데 벌써 여름산행코스를 생각하는 옆지기는 북한산 황초보이다..^^
2018/05/16 - 휘뚜루 -
나비야 /김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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