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악산 만수봉 산행
- 2018/07/06 -
2박 3일 일정으로 지난해 수안보에 낙향해 있는 지인의 집엘 다녀왔다.
서울에서 일찍 내려가서 수안보에서 점심을 먹고 홍사장님과 만수봉 곰취 산행을 하였다.
장마기간이라 날씨는 불안정하다. 높은 습도와 온도가 산행의 발목을 잡는다.
산행 한시간쯤 계곡옆 쉼터에서 간이 쉼을 하였다.
장마기간이라 몇일전에 내린 비로 계곡은 크고 작은 와폭들로 이루어져 있다.
암반 위로 흘러 내려가는 청정수..
알탕하기 좋은 와폭..
헤아릴수 없이 많은 와폭들..
이번 장마기간에 쓰러진 오랜된 고목..
예전에 화전민들이 살았던 곳..
만수봉 삼거리 안부에 도착하였다. 이곳에서 만수봉 정상으로 가지 않고 관음재 방향으로 갔다.
전망이 열리는 유일한 암릉지대..
암릉에서 바라본 지근거리의 만수봉 정상 전경..
나만이 알고 있는 곰취와 머위 무허가 농장..
다행하게 올 해도 손님들이 다녀가지 않아서 곰취는 온전한 모습으로 자라고 있었다.
모처럼 곰취 채취산행 삼매경에 취하신 홍사장님..
아직은 식용하기에 적당한 곰취들..
곰취는 높은산 그늘진 곳에 성장하는 관계로 7월 중순까지는 식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어떤 의미에서 약효는 지금것이 우수하다고 한다.
한 시간 정도 작업하여 각자 7~8kg 정도씩 수확하였다.
내가 채취한 곰취까지 지인에게 드려서 냉동 쌈용과 일부는 장아찌용으로..
오래전의 폐광터..
하산은 길 없는 능선을 선책하였다.
혹시 만날지도 모른다는 맹독성 살모사를 만났다. 예상대로 오후 햇살이 비추니까 양지바른 곳에서 해바리기를 하고 있었다.
약 5시간의 산행을 하고 만수동 날머리에 도착하였다.
다음날은 지인들과 함께 괴산 쌍천계곡에서 오랫만에 민물고기 잡기를 하여 도리뺑뺑이와 어죽탕을 해 먹었다.
모처럼..아니 몇년만에 맛 본 도리뺑뺑이와 어죽의 맛은 환상적이였다.
2018/07/16 - 휘뚜루 -
스카보르의 추억 / 우쿨렐레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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