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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산행기

북한산(北漢山) 노적봉(露積峰,716m)과 북장대지와 동장대 산행..

by 휘뚜루50 2022. 2. 6.

You Raise Me Up / Helene Fischer(클릭하여 듣기)

▒ 북한산(北漢山) 노적봉(露積峰,716m)과 북장대지와 동장대 산행..

    2022/01/31 - 월요일 -


북한산(北漢山)은 한반도 서부, 서울과 경기도 북부에 솟아있는명산. 높이는 835.6m로 서울시 
주변에서 가장높으며, 주봉인 백운대를 중심으로 북쪽 인수봉과남쪽 만경대의 3봉이 삼각형
으로 놓여 있어삼각산이라고도 한다. 

 

북서쪽 능선에는 조선숙종대에 쌓은 북한산성이 있으며, 대동문, 대서문, 대남문, 대성문, 보국문
등이 남아있다. 화계사를 비롯해 유서 깊은 사찰들과 많은 유물, 유적이 있다. 1983년 북한산과 
도봉산일대 78.5㎢가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북한산의 명칭은 서울의 옛 이름 한산(漢山)에서 유래한 것으로, 한산의 북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세 봉우리인 백운대(836.5m), 인수봉(810.5m), 만경대(787m)를 아울러 삼각산(三角山),
삼봉산(三峰山) 또는 화산(華山)이라 부르기도 했으며, 삼국시대에는 아기를 등에 업고 있는 형상
이라 하여 부아악(負兒岳)이라고도 했다.

북한산성은 백제가 위례성에 도읍을 정한 뒤 도성을 지키기 위해 쌓은 포곡식 석축산성으로 
132년에 축조했다. 삼국이 모두 군사요지로 여겨 치열한 쟁탈지가 되었는데, 475년 고구려의 
장수왕이 이 성을 함락하고 개로왕을 전사시킴으로써 백제는 웅진성으로 도읍을 옮겼다. 

 

그뒤 553년 신라가 북한산성을 차지하고 이곳에 진흥왕순수비를 세웠다. 603년 고구려군이, 
661년 고구려 장군 뇌음신이 말갈군과 함께 포위 공격을 했으나 격퇴당했다. 고려시대 현종이 
성을 증축했으며, 1232년 이곳에서 몽골군과 격전을 벌였다. 

 

조선시대에는 1711년(숙종37년) 도총섭 성능스님의 지휘하에 대규모의 축성 공사를 실시해서 
석성을 완성시켰다. 현재 삼국시대 토성은 약간 남아 있을 뿐이고, 대부분 조선 숙종 때 쌓은 
것이 남아 있다. 사적 제162호로 지정되었다.

북한산(北漢山) 노적봉(露積峰, 716m) 이름의 유래에 대한 전설..
북한산(北漢山) 노적봉(露積峰, 716m)은 임진왜란 때, 왜병에 참패를 당한 조선과 명나라 연합군
이 개성으로 후퇴하지 못하고 북한산에 머물자 왜군들은 북한산을 에워싸고 포위를 하였다. 
군량미가 떨어지고 부상자가 많아서 사기가 바닥으로 떨어진 상태여서 탈출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웠다. 

 

이때 잔다르크가 아닌 밥할머니가 주막밥을 만들어서 조,명 연합군의 진지를 찾아왔다. 식사를 
한 조,명 엽합군들은 기운이 넘쳤고, 내려오는 길에 밥할머니는 왜군의 검문을 받았는데. 봉우리 
위에 있는 노적(露積)가리는 쌓아둔 곡식더미이고 냇가의 흐림물은 쌀 씻은 물이며 산위로 나는 
연기는 밥을 짓는 연기라고 하였다.

 

배가 고프기는 왜군도 마찬가지 그래서 쌀 씻은 물이라도 마셨는데, 사실은 이게 횟가루 씻은 
물이라서 거의 배탈이 나고.. 이후 조, 명 연합군의 기습으로 왜군은 전멸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북한산(北漢山) 노적봉(露積峰, 716m)은 지형 형세에 관련해서 차용한 이름이라고 한다.

 

2022년 1월 31일..음력으로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위해 나홀로 북한산

산성입구를 찾았다. 설 명절 전날이라 공휴일이지만 산행객은 그리 많지 않았다.

 

북한산 산성입구를 들머리로 하며 산행코스를 머리속에 그려 보았다. 비대면 시대라 가능하면

등산객들이 없는 비탐방코스로 나홀로 산행을 즐기며 북한산성의 3장대를 탐방해 보기로 하였다.

 

모처럼 북한천 탐방객 코스를 선택하였다. 계곡따라 이어진 몇년전보다 잘 정비되어 있다.

 

북한산성 북한천 수문에 설치되어 있는 테크계단길..

 

북한산성 수문에 대한 안내문..

 

예전에는 수문 성벽위에 망루가 있었는데 지금은 철거되어 없다.

 

수문 조금 위에 있는 서암사터에 새로운 서암사가 완성되어 가고 있다.

 

서암사 전경..

 

서암사 안내문..

 

북한천 작은 와폭은 북면이라 얼음폭포가 형성되어 있다.

 

옛 이름 덕암사(지금은 아미타사라고 함)로 가는 광장..

 

옛 덕암사(현 아미타사)로 건너 가는 원효교..

 

북한동역사관 광장에서 잠시 쉼을 하며 과일과 고구마로 간식을 하였다.

 

새마을교를 지나고..

 

북한동 향나무는 나무 모양새가 특이하다. 일반적으로 향나무는 옆으로 자라거나 심한 굴곡을
가지는데, 이곳 북한동 향나무는 곧게 자라고 있어 여는 향나무와 외형에서 뚜렷이 구별된다.
향으로 사용하기 위해 나무에 상처를 입히면 마을에 큰 탈이 난다는 믿음이 전해오고 있다.

 

백운대로 가는 길..

 

보리사와 원효봉 전경..

 

보리사에서 백운대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다 오른편 능선으로 올라가는 비탐코스가 북장대로

가는 길이다. 또 다른 코스는 노적사에서 왼편으로 가는 길도 있다.

 

보리사에서 북장대지로 가는 길 능선에는 서너군데 전망좋은 너른바위가 있다.

 

너른바위에서는 북한산성의 산봉우리들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다. 

 

너른바위에서 바라본 의상능선의 암봉들..

 

두번째 너른바위 전경..

 

너른바위에서 바라본 의상봉과 용출봉 전경..

 

너른바위에서 바라본 의상능선의 용출봉과 용혈봉과 증취봉..그리고 비봉도 살짝 보인다.

 

무량사와 산성 들머리 전경..

 

용출봉과 의상봉 전경..구령사 대불도 보인다.

 

반대편 원효봉과 염초봉 전경..북문과 상운사도 조망되고 있다.

 

줌으로 당겨본 상운사 전경..

 

산성 들머리 방향..

 

원효봉 전경..

 

의상능선의 산봉우리들..

 

의상능선 산봉우리들..

 

의상능선의 산봉우리들..

 

줌으로 당겨본 국령사 대불 전경..

 

산성 들머리 방향..

 

원효봉 방향..

 

북한산 3장대 중 북장대지 전경..북장대지에 있는 어느 무연고 묘소 한기..아직도 남아있다.

 

북장대지와 노적봉 전경..

 

북한산성 3장대 안내문..

 

북한산 3장대 개념도..

 

북장대지 정상은 잡목으로 가려져 있어 조망권이 전혀 없다. 그러나 백운동계곡 방향으로 약 10m

정도 잡목을 헤치고 내려가면 작은 암봉이 하나 있다. 이곳에서 원효봉과 염초봉과 백운대와

만경대와 노적봉을 조망할 수 있는 특급 조망처이다.

 

북장대지 조망처에서 바라본 상운사 전경..

 

북장대지 조망처에서 바라본 대동사 전경..

 

북장대지 조망처에서 바라본 상운사와 대동사 전경..

 

북장대지 조망처에서 바라본 원효봉과 북문 전경..뒤로 고령산이 흐미하게 보이고 있다.

 

북장대지 조망처에서 바라본 염초봉 전경..

 

북장대지 조망처에서 바라본 염초봉과 백운대 전경..

 

북장대지 조망처에서 바라본 백운대와 만경대와 노적봉 전경..

 

북장대지 조망처에서 바라본 염초봉과 백운대 전경..

 

북장대지 조망처에서 바라본 노적봉 전경..

 

북장대지 조망처에서 바라본 백운대 전경..여우골과 서벽밴들길과 시발클럽 전경..

 

북장대지 조망처에서 바라본 장군봉과 춘향이거시기(빨간 별표) 바위도 조망되고 있다.

 

북장대지 조망처에서 바라본 염초봉 전경..빨간 별표는 설인장 암장..

 

북장대지 조망처에서 바라본 노적봉 전경..

 

북장대지보다 조금 더 높은 공터..

 

노적사에서 올라오는 사거리 안부..

 

기린봉 오름길에서 뒤돌아 바라본 원효본 전경..뒤로 노고산이 살짝 보이고 있다.

 

기린봉 오름길에서 뒤돌아 바라본 북장대지와 의상능선 일부 봉우리들..

 

기린봉 오름길에서 뒤돌아 바라본 원효봉과 상운사 전경..

 

기린봉 오름길에서 뒤돌아 바라본 노적봉 암장 감시초소..노적사는 나무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기린봉 오름길에서 뒤돌아 바라본 의상능선 하부 산봉우리들..

 

기린봉 오름길에서 뒤돌아 바라본 의상능선 상부 산봉우리들과 남장대지가 조망되고 있다.

 

명품송들이 즐비한 기린봉 정상에 도착하다.

 

기린봉 정상에 있는 전망좋은 테라스..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스한 테라스..

 

기린봉 테라스에서 바라본 노적봉 전경..

 

기린봉 테라스에서 바라본 동장대 방향..

 

기린봉 테라스에서 바라본 의상능선의 산봉우리들..

 

기린봉 테라스에서 준비해간 컵라면과 고구마로 요기를 하고 길표 커피도 한 잔하였다.

바람 한 점 없는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북한산성의 3장대를 한 눈에 바라보았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만 3년만의 리바이벌 산행이다.

 

노적봉 남사면을 돌아가는 길..

 

노적봉 암장터..

 

봄 여름 가을에는 상시 바위꾼들이 진을 치고 있는 명당자리..

 

노적봉 암벽코스는 약 20개 코스가 있다.

 

그리고 암장 장소는 대여섯곳이 있다.

 

노적봉 암장 코스에서 초보자들에게 인기 코스인 코바위 전경..

 

밑에서 바라보면 금방이라도 떨어 질것만 같은 코바위이다.

 

코바위 바로 아래에 있는 작은 동굴암장 전경..

여름철에는 그늘막이 역활을 하고 다른 계절에는 바람막이 역활을 해 주는 동굴암장..

 

맨손 릿지로 올라갈 수 있는 암릉코스..

 

잠시 뒤돌아 바라본 북장대지와 의상봉 전경..

 

산 아래 노적사 전경..

 

우회 오름길에 있는 안부에 도착하다.

 

노적봉 동, 서봉으로 올라가는 암릉길..위험하거나 난해하지는 않지만 거치른 암릉길..

 

뒤돌아 바라본 북한산성의 산봉우리들..

 

뒤돌아 바라본 북한산성의 산봉우리들..

 

줌으로 당겨본 동장대 방향..봉성암은 북한산성을 총지휘한 성능스님의 부도가 있는 곳이다.

 

산 아래 노적사 전경..

 

고도을 조금 더 높여서 담아 본 북한산성의 산봉우리들..

 

고도을 조금 더 높여서 담아 본 북한산성의 산봉우리들..

 

줌으로 담아본 동장대 방향..

 

용암봉 전경..

 

노적봉으로 올라가는 마지막 암릉코스..

 

노적봉 서봉과 동봉 안부지대..

 

노적봉 서봉 정상의 풍경..

 

노적봉에서 바라본 북한산성의 산봉우리들..

 

노적봉 동봉의 정상 암봉..

 

노적봉 동봉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노적봉 서봉 전경..

 

노적봉 서봉 전경..

 

노적봉 서봉 전경..

 

노적봉 동봉에서 바라본 북한산성의 산봉우리들..

 

노적봉 동봉에서 바라본 원효봉과 염초봉..염초봉 아래 빨간 별쵸는 설인장 암장..

 

노적봉 동봉에서 바라본 염초봉과 백운대 전경..

 

노적봉 동봉에서 바라본 백운대와 인수봉과 만경대 전경..

 

노적봉 동봉에서 바라본 백운대와 인수봉과 만경대 전경..

 

노적봉 동봉에서 바라본 인수봉과 만경대 전경..

 

노적봉 동봉에서 바라본 백운대와 인수봉 전경..

 

노적봉 동봉에서 바라본 용암봉과 일출봉 전경..

 

노적봉 동봉에서 바라본동장대 방향의 산봉우리들..

 

노적봉 동봉에 누구인가 새겨 놓은 암각..무엇을 변치말자고 한 것일까..? 우정..사랑..^^

 

노적봉 동봉에서 바라본 의상능선과 비봉능선의 산봉우리들..

 

노적봉 동봉에서 바라본 북한산 총사령부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위풍당당한 인수봉 전경..

 

위풍당당한 백운대 전경..

 

위풍당당한 염초봉 전경..빨간 별표는 설인장 암장..

 

위풍당당한 원효봉 전경..

 

노적봉 서봉에 있는 명물인 네폴레옹 모자바위..

 

노적봉 동봉 테라스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노적봉 동봉 테라스에 있는 또 다른 명품송 한 그루..

 

노적봉 동봉 테라스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뒤로 만경대 전경이 조망되고 있다.

 

노적봉 동봉 테라스에서 바라본 용암봉과 일출봉 전경..

 

노적봉 동봉에서 만경대 밴드길 안부로 내려가는 조금은 까칠한 릿지길..

 

법정 등산로인 만경대 밴드길 안부에 도착하였다.

 

정규 등산로에 들어서니 산행객들이 많다. 모두 마스크를 철저히 쓰고 다닌다. 나도 마스크를 하다.

 

용암문에 도착하였다.

 

용암문 안내문..나도 인증샷하고..^^

 

용암문에서 일출봉으로 가는 북한산성 성곽길..

 

용암문에서 일출봉으로 가는 북한산성 성곽길..

 

일출봉 가는 길에 뒤돌아 바라본 노적봉과 용암봉과 인수봉 전경..

 

사진 중앙에 빨간 별표는 만경대 노래방(?)이다. 선배 산꾼들이 후배에게 만경대 릿지산행을 한 후에 

저곳 노래방에서 반드시 노래 한 곡을 선물 받았던 곳인데..지금도 그런 전통이 전해지고 있는지..^^

 

일출봉 가는 길에 바라본 노적봉과 용암봉 전경..

 

일출봉 가는 길에 바라본 족두리바위와 영봉, 그리고 도봉산 산봉우리들..

 

영봉과 도봉산 방향..

 

일출봉에 도착하다.

 

일출봉에서 줌으로 당겨서 바라본 노적봉의 동, 서봉 전경..

 

일출봉에서 바라본 용암봉과 만경대, 그리고 인수봉 전경..

 

일출봉에서 바라본 수락산 전경..오후가 되면서 미세먼지와 안개가 심하여 조망이 어렵게 되고 있다.

 

고봉산도 마찬가지로..

 

일출봉에서 바라본 

일출봉에서 기룡봉으로 가는 북한산성 성곽길..

 

기륭봉 정상에 도착하였다. 기룡봉은 곡창으로 돌출된 성곽이라 사통팔방 전망이 좋은 곳이다.

 

기룡봉에서 바라본 칼바위봉 방향..

 

기룡봉에서 바라본 동장대 방향..

 

기룡봉에서 바라본 동장대 방향..

 

기룡봉에서 바라본 노적봉 방향..

 

기룡봉에서 바라본 노적봉과 용암봉과 만경대와 인수봉 전경..

 

기룡봉에서 바라본 수락산 전경..

 

기룡봉에서 바라본 의상능선 산봉우리들..

 

기룡봉에서 바라본 노적봉과 만경대와 인수봉 전경..

 

기룡봉에서 바라본 동장대와 남장대지 방향..

 

기룡봉은 현재 입구쪽에 노송 한 그루가 쓰러져 막고 있어 출입근지 구역으로 뮦어 놀고 있다.

내가 보기에는 출입금지를 할만큼 위험하지도 크게 방해를 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이제 동장대가 지척이다.

 

북한산성 3장대 중에 유일하게 복원한 동장대..

 

동장대 안내문..

 

예전에는 동장대 2층을 올라가 볼 수 있었는데..지금은 출금이다. 

 

따라서 지금은 주변의 나무들이 자라서 조망권이 없다.

 

동장대 안내문에 있는 주변 산봉우리들..

 

동장대에서 담아본 산봉우리들..

 

동장대에서 시단봉으로 가는 성곽 길목에 있는 암석..

 

시단봉으로 가는 성곽 길..

 

시단봉 전경..시단봉(柴丹峰)은 해돚이를 맞이한다는 뜻으로 해몰이(紫霞:자하)와 반대어이다. 
매년 1월 1일 성북구에서 일출 해돚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단봉에서 바라본 동장대와 노적봉과 만경대와 인수봉과 족두리바위 전경..

 

줌으로 당겨본 동장대 전경..

 

줌으로 당겨본 노적봉과 만경대와 인수봉 전경..

 

족두리바위와 기룡봉 전경..

 

칼바위봉 방향..

 

대동문으로 내려가는 성곽길..

 

대동문 전경..주변의 광장이 휴식장소였는데..코로나-19로 폐쇄되어 있다.

 

대동문에서 더 이상 산성길을 따라 가지 않고 잠룡계곡으로 하산을 하였다. 

 

잠룡계곡 삼거리를 만나다.

 

빙판이 되어 있는 잠룡계곡길..

 

빙판이 되어 있는 잠룡계곡길..

 

산영루를 지나고..

 

산영루 주변의 빙판 풍경..

 

몇년전에 복원한 산영루 전경..

 

아침에 올라간 북장대지 전경..

 

중성문을 지나고..

 

무량사 앞 뜨락에서 바라본 북한산 전경..

 

바라볼수록 멋들어진 북한산이다.

 

대서문을 지나며 생각해보니 서울에서 반백년 이상을 살면서 수백번 들락거였던 북한산은

춘하추동 어느 시각에 찾아도 각별한 아름다움과 특별한 느낌을 던저주는 북한산이였다.

오늘은 북한산에서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한 하루 산행이였다.

 

2022/02/05 - 휘뚜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