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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10

사패산 알탕산행 유랑자 / 운수일(클릭하여 듣기) ▒ 사패산 알탕산행 2022/08/22 - 월요일 - 연일 수은주가 30~35도를 가리키는 폭염의 날씨이다. 간밤에 흩뿌리고 지나간 밤비에 대기는 습도로 가득차 있다. 숨막히는 무더위에 에어컨 바람만 쐬고 앉아 있기에는 좀 비겁한것 같아 과감하게 배낭을 매고 집을 나셨다. 가볍게 산행을 하고 시원한 알탕을 할 수 있는 사패산으로.. 폭염의 날씨에 산행 요령이나 충분한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이런 날씨에 산행을 피해야 한다. 하지만 폭염날씨의 요령과 충분한 경험이 있다면 은근히 이런 폭염의 날씨를 기다린다. 폭염날씨의 산행 전, 후의 시원한 짜릿함은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른다. 서울지역의 올 해 8월의 날씨는 비가 많은 편이라 근교 어느 산으로 가도 알탕하기 좋은 시기.. 2022. 9. 4.
도봉산(道峰山)의 명품 산봉우리들 산행 (제 2부) ▒ 도봉산(道峰山)의 명품 산봉우리들 산행 (제 2부) 2021/01/24 - 일요일 - 지난해 12월에 도봉산 명품 산봉우리 산행 제 1부에 이어서 오늘은 제 2부 산행을 하였다. 내 딴에는 기상청의 예보를 주시하며 가시거리가 좋은 날을 선택하다보니 일요일 산행이다. 에상했던 것보다 가시거리가 썩 좋은 날도 아니다. 또한 평일이 아니라 주 능선에서는 많은 등산객들과 접촉을 해야 하는 산행이였다. 코로나-19 때문에 가능하면 산객들이 없는 코스를 선택하였지만 주 능선에서는 어쩔수 없었다. 이제는 장시간의 산행은 몸에 부담이 된다. 허긴 내 나이가 칠순이 넘었으니..^^ 몸 따로 마음 따로 산행을 느낀다. 가능하면 몸따라 산행을 해야겠다. 불광동 버스 종점에서 34번 의정부행을 타고 가다 원각사에서 내렸다.. 2021. 1. 30.
도봉산(道峰山)의 명품 산봉우리들 산행 (제 1부) ▒ 도봉산(道峰山)의 명품 산봉우리들 산행 (제 1부) 2020/12/21 - 월요일 - 도봉산(道峰山)은 유독 수많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지 않으면 수없이 도봉산을 다녀도 각각의 봉우리 이름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제하다. 그중에 대표적인 봉우리가 칼바위봉과 병풍바위봉과 물개바위봉과 가래봉이 있다. 일반적으로 칼바위봉은 알고들 있는 편인데 병풍바위봉과 물개바위봉과 가래봉은 자세히 알고 있는 분들이 얼마 없는 편이다. 오봉에서 바라본 가래봉과 물개봉과 칼바위봉과 병풍바위봉 전경이다. 가래봉은 오봉과 물개바위봉 사이에 있는 봉우리로..예전에 소나무와 토종 호두나무가 많은 송추(松楸)라는 이름에서 가래나무 추(楸)를 따서 가래봉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참고로 가래나무의 원.. 2020. 12. 26.
경자년(庚子年) 첫 산행지로 북한산(北漢山) 백운대(白雲臺)를 나홀로 산행을 하다. ▒ 경자년(庚子年) 첫 산행지로 북한산(北漢山) 백운대(白雲臺)를 나홀로 산행 - 2020/01/03 금요일 - 2019년을 속절없이 보내니 2020년 경자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이제는 나이탓인지 송년산행이라든지.. 일츨산행을 하지 않은지 오래되었다. 젊었을 적에는 무박이나 일박이일, 또는 이박삼일로 하여 더불어 산친구들과 전국의 산들을 찾아 다녔었는데.. 무념무상(無念無想)으로 년말과 새해를 보내고..나의 정신적 지주인 북한산(北漢山) 백운대(白雲臺)를 다녀 오기로 하였다.들머리는 밤골입구로 하였다. 아직은 이른 시간대라 그러한지 산객들의 흔적은 아무도 없다. 붙임바위..일명 소망바위이다. 두 가지의 소망으로 두 개의 바위를 붙여 보았다. 큼큼~ 잘 붙는다. 모두 이루어 지려나 보다..^^ 밤골계곡에 .. 2020.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