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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농장9

서울 근교 노고산 자락에 있는 무허가 농장에서 뜰보리수를 수확하다. Early Morning Rain / Eva Cassidy(클릭하여 듣기) ▒ 서울 근교 노고산 자락에 있는 무허가 농장에서 뜰보리수를 수확하다. 2022/06/24 = 금요일 - 엊그제가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던 연초록의 봄날이 였는데..벌써 하지도 지난 여름이다. 계절은 언제나 머뭇거리지 않고 흘러간다. 따라서 중부권 지방의 줄딸기나 뜰보리수 같은 열매는 하지를 전 후하여 농익어 간다. 오늘은 나만의 뜰보리수 무허가농장이 있는 노고산 자락으로 뜰보리수 수확을 위해 출타를 하였다. 몇일전부터 오락가락하던 날씨가 북한산 지역에 지난밤 집중적으로 많은 비를 뿌렸나 보다. 신발만 벗고 건널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바지까지 벗어야 건널수 있는 상황이다. 우여곡절 끝에 신빌도 바지도 벗지 않은 상태로 쉽.. 2022. 6. 26.
근교산 무허가 산두릅 농장에서 두번째 대박산행을 하다. 영화 '봄날은 간다' OST(사랑의 인사) Isao Sasaki (이사오 사사키)곡, 연주 ▒ 근교산 무허가 산두릅 농장에서 두번째 대박산행을 하다. 2022/04/14 - 목요일 - 지난번(4월 12일) 수동 오독산 언저리 무허가 산두릅 농장에서 첫 대박을 산행을 하고, 오늘은 화야산 언저리에 있는 무허가 산두릅농장으로 지인과 함께 출타를 하였다. 그리고 산두릅 자생지를 나만의 방식으로 근교산과 먼산으로 구분하는 것은 해발고도를 기준으로 한다. 해발 고도가 400m 이하에서 자생하는 산두릅은 근교산이고, 해발 400m 이상에서 집단 자생하는 산두릅 군락지는 먼산으로 구분하고 있다. 근교산은 지금이 최적기이므로 남들보다 한발 빠른게 행동하지 않으면 국물도 없는게 산두릅이다. 사실 산두릅으로 시작하는 봄나.. 2022. 4. 20.
다시 찾은 천진암 산두릅 무허가 농장 산행기 진달래꽃 / 마야(클릭하여 듣기) ▒ 다시 찾은 천진암 산두릅 무허가 농장 산행기 2022/04/07 - 목요일 - 지난 4월 1일 천진암 산두릅 무허가 농장엘 다녀 갈 때 산두릅들이 저온현상으로 인하여 움트기 수준이라 일주일을 기달려 오늘(4월 7일) 다시 천진암 산두릅 무허가 농장엘 찾았다. 그러나 일주일동안 기온이 20도 정도 올라간 날이 하루 정도였고 나머지는 15도 이하라 다소 쌀쌀한 날씨의 연속으로 산두릅의 성장상태도 멈추고 있을것을 알면서 그래도 혹시나 하는 일말의 기대심리로 사진의 영상 정도는 자라있을 것을 마음속으로 기대하며 천진안으로 갔다. 생업전선에서 은퇴한지 수년이되고보니 소일거리도 별로 없고 건강상태도 점점 불량해지고 있어 건강관리 차원에서 일주일에 2~3번 정도 산행을 하고 있다.. 2022. 4. 11.
먼산의 산갓(는쟁이냉이) 무허가 농장엘 다녀오다. 힐링음악(클릭하여 듣기) ▒ 먼산의 산갓(는쟁이냉이) 무허가 농장엘 다녀오다. 2022/03/15 - 화요일 - 해마다 이맘때면 찾아가는 산갓(는쟁이냉이) 무허가 농장..먼산 깊은 계곡에서 얼음장을 뚫고 자라는 산갓은 어느 정도 해빙이 되어야만 채취할 수 있다. 그러하기 때문에 먼산 무허가 산갓농장이 어느 정도 해빙이 되기를 확수고대하다 3월 15일(화요일) 출타를 하였다. 대중교통으로 먼산엘 다녀오려면 항상 집에서 첫 지하철를 이용해야 한다. 동서울터미널에서 06시 40분 출발하는 홍천행을 타고 가면 07시 50분에 홍천에 도착하고, 곧 바로 00으로 가는 08시 버스를 타고 가면 내가 내리는 00마을에 약 09시쯤 도착하게 된다. 이곳 000마을과 인연을 맺은지는 그럭저럭 삼십년 된 것 같다. 처음에.. 2022.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