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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과 음악

장봉도의 봄..

by 휘뚜루50 2022. 4. 7.

봄 / 이소라

하루종일 그대 생각뿐입니다

 

그래도 그리운 날은 꿈에서 보입니다

 

요즘의 사람들은 기다림을 모르는지

 

미련도 없이 너무 쉽게 쉽게 헤어집니다

 

여름이 가고 가을오면 원망도 깊어져가요

 

겨울이 지나 봄이 오면 또 기다릴 수 있겠죠

 

그대와 나 사이 눈물로 흐르는 강.. 그대는 아득하게 멀게만 보입니다

 

올해가 지나면 한살이 또 느네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그대도 그렇네요

 

여름이 가고 가을오면 돌아올 수 있을까요

 

겨울이가고 봄이 또 오면 손 닿을만큼 올까요

 

그대와 나 사이 눈물로 흐르는 강

 

그대는 아득하게 멀게만 보입니다

 

그리 쉽게 잊지 않을 겁니다

 

봄 / 이소라

 

지난 4월 5일 장봉도의 깽깽이풀꽃을 만나로 갔더니..

올 해는 계절이 늦게 오고 있어 아직 가랑잎속에 숨어 보이지 않았다.

 

2022/04/07 - 휘뚜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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