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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에 관한

토종 여름야생화 '세잎종덩굴'에 대하여..

by 휘뚜루50 2022. 7. 7.

▒ 토종 여름야생화 '세잎종덩굴'에 대하여..


세잎종덩굴꽃이다. 해발 1000m 이상의 산지에 자라고 누른종덩굴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 꽃받침에 자주색이 들어간 꽃들도 쉽게 볼 수 있다. 길이는 1 m 내외로 덩굴로 자라고 잎은 
마주 달리며 3장의 작은잎이 하나의 잎을 이룹니다. 

 

작은잎은 달걀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잔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거나 
가끔 3개로 깊게 갈라집니다. 잎자루는 긴털이 밀생합니다. 

 

꽃은 6월에서 8월에 1개씩 잎겨드랑이나 끝에 달리고 황색 또는 자줏빛이며 종처럼 생기고 
꽃받침 표면은 털이 나고 거칠다. 

 

꽃대는 길며 꽃받침조각은 달걀모양이고 꽃잎 같고 끝이 뾰족하다. 열매는 수과이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열매에 달린 암술대에는 백색 또는 갈색 털이 있다. 

 

한국, 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잎이 2회 세 장의 작은잎이 겹잎으로 나온 것을 왕세잎종덩굴
(var. biternata)이라고 하며 설악산에서 자란다고 한다. 세잎종덩굴은 미나리아재비과, 
으아리속으로 꽃색갈은 자주색, 노란색, 녹색이며, 학명은 Clematis koreana Kom이다.

 

꽃말은 '정의'이고 주로 관상용으로 사용하고 어린잎과 줄기는 식용한다. 전국적으로 자란다. 
분류학적으로 누른종덩굴과 동일종으로 보기도 한다. 고산지에 자라며, 꽃이 아름답기 때문에 
훼손되기 쉬운 꽃이다. 이 꽃들은 모두 점봉산을 오르며 찍었다. 

 

2022/07/07 - 휘뚜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