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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에 대하여

면역력과 항암에 좋은 입새버섯에 대하여..

by 휘뚜루50 2020. 9. 16.

▒ 면역력과 항암에 좋은 잎새버섯에 대하여..


잎새버섯은 구멍장이버섯과 잎새버섯속에 속하는 식용버섯으로 동북 아시아와 북반구에서 자란다.
전체 크기 30㎝ 이상으로 자라며, 무게가 3㎏ 이상 되는 것도 있다. 폭 2~5㎝, 두께 2~4㎜ 정도의
둥근 잎사귀 모양의 갓이 겹겹이 겹쳐진 모양이며, 식용한다.


구멍장이버섯과에 속하는 식용버섯. 베타글루칸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양송이나 송이처럼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 쓰인다. 잎새버섯은 다양한 향이 나며 예로부터
송이버섯과 같이 귀한 식재료로 취급되었다.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특히 항암의 약효가 있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있어 항암 효과와 함께
면역력을 키워주고 체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참나무와 같은 큰 나무의 줄기에
나뭇잎 모양으로 겹겹이 형성되며, 좋은 향기와 함께 쫄깃한 식감이 있다.


품종고유의 모양으로 색깔이 선명하며 개체가 고르게 발달하고 특유의 향이 나는 것이 좋다. 크기가
들쑥날쑥하거나 갓이 부서지고 대가 무른 것, 상한 냄새가 나는 것은 피한다. 보관방법은 씻지 않은
상태에서 비닐백 등에 넣어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밀봉한 후 냉장 보관하면 길게는 한 달 정도
맛이 유지된다.

 

조리방법은 잎새버섯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데친 후 무치거나 날것으로 국, 찌개에 넣어 먹는다.
보통 버섯이 사용되는 음식에 사용할 수 있다. 잎새버섯은 육류와 채소 등 여러 음식과 잘 어울린다.
특히 혈당을 낮추는 효능이 있어, 우롱차와 함께 끓이면 효험이 배가된다.

 

잎새버섯의 일본어 이름은 마이타케, 즉 ‘춤추는 버섯’이라는 뜻이다. 일본 중세 봉건시대 버섯
채집꾼들이 이 버섯을 발견하면 너무 기뻐 춤을 덩실덩실 춘 데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고 한다.

잎새버섯의 모양새는 어떠할까..? 참나무처럼 단단한 나무에 굵은 흰 줄기가 피어 있고 여기서
뻗어 나온 고불고불한 나뭇잎 모양의 엽상체가 겹겹이 뭉쳐 둥근 덩어리를 형성한다.

 

수세기 동안 동양의학의 약재로 쓰여 왔으며 최근에는 잎새버섯 추출물이 세계적인 건강보조

식품으로도 판매되고 있다. 잎새버섯의 맛은 은은한 버섯의 맛과 기분 좋은 향기를 지니고

있다. 원기왕성하면서도 즙이 풍부하고 약간 질긴 질감을 갖고 있다.


잎새버섯은 항암효과를 지닌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는 독특한 베타글루칸 구조를 지녔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버섯유래 베타글루칸은 β-(1→3) 주사슬에 β-(1→6) 곁사슬의 결합 형태를
보이지만, 잎새버섯 베타글루칸은 β-(1→3) 주사슬에 β-(1→6) 곁사슬과 β-(1→6) 주사슬에 β-
(1→3) 곁사슬 두 가지 형태를 가지고 있어 독특하고 복잡한 구조를 보인다.


TV, 언론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잎새버섯 효능이 전해지고 있으며 버섯의 주요 약리효과로 밝혀진
면역력 증진과 항암작용, 콜레스테롤 감소, 혈당강하, 혈압조절, 체지방 감소 외에도 10가지가
넘는 약리효과가 농촌진흥청에 보고된 바 있다.


잎새버섯의 항암 작용은 20여년간 암세포를 이길수 있는 면역에 대해 연구를 해 온 일본의 난바
히로아키 교수가 규명했다. 그는 36가지 버섯에 대해 연구를 해 온 결과, 잎새버섯 추출물 속에
들어있는 베타글루칸D 성분이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가장 암세포 퇴치에 효과적임을 알게 됐고,
이후 각종 실험과 30여편의 논문을 통해 마이다케 추출물로 MD-플랫션, MT를 생산해 미국 대체
의학회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그룹에서는 면역세포의 활성화에는 베타글루칸 1.3과 1.6이 가장 큰 효과를
내는 것으로 밝혀냈으며, 미국 식약청인 FDA가 잎새버섯 추출물을 항암보조제로 승인했고 미국
암협회는 대체 암치료제로 소개하기도 했다.


잎새버섯은 기존의 합성항암제와는 달리 면역계와 관계있는 보체 및 마크로파지(대식세포)를
활성화해 면역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관련질병의 치료효과를 나타내며, 특히 잎새버섯의 추출
물인 베타글루칸은 강한 항암효과와 종양저지율(93.6%)를 가지고 있으며, 항암부작용을
현저하게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암 화학요법 중에는 일절 외부 보조식품 등을 금하고 있으나 잎새버섯 추출물은 항암제의
부작용을 경감시켜 주고 면역력을 유지하게 해 원만한 치료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져 미국 등에서는 암 치료 중에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미국 최고의 암 전문병원 중의 하나인 메모리얼 슬로언 캐터링 암센터에서도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 도중 어떠한 약물은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으나 이 금지정책에서 잎새
버섯 추출물을 면제하고 있다.


잎새버섯 섭취방법으로는 생버섯으로 직접 요리해 먹는 방법, 건조된 버섯으로 차를 우려서 섭취
하는 방법, 잘 정제된 잎새버섯 추출물을 먹는 방법 등이 있다.

 

2020/09/16 - 휘뚜루 -

Majesty / Madrug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