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상과 음악

서른 즈음에

by 휘뚜루50 2021. 5. 4.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서른 즈음에 / 김광석

2021/05/05 - 휘뚜루 -

'영상과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월의 햇살  (0) 2021.05.09
너의 이름은..? 광.릉.요.강.꽃.  (0) 2021.05.06
울릉 천국으로 가는 길..  (0) 2021.05.03
첫.사.랑.  (0) 2021.04.29
그냥, 그렇게 사는거야..  (0) 202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