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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사진369

사진작가 최민식(崔敏植)의 작품을 통해 본 그 때 그 시절 -Ⅰ ▒ 사진작가 최민식(崔敏植)의 작품을 통해 본 그 때 그 시절 -Ⅰ 나는 그의 사진을 볼 때마다 심한 통증을 느낀다.‘보라’. 그의 사진은이렇게 외친다. 이러한 사진을 보는 것은 생각하기도 싫은 악몽을 다시 꾸는 것과 같다. 崔敏植(최민식)은 악몽과 같은 우리 땅 현실에 맞서 사진가가 된 사람이다. 사진은 무엇보다도 예술이기 때문에 우선 아름답지 않으면 안된다는 얼치기 심미주의자들에 둘러싸여 어려운 작업을 30년 동안이나계속해온 거의 유일한 작가로 나는 崔敏植을 이해해왔다.” 1957년 부산. 이 시절에는 두 소녀처럼 학교도 못 가고 가사를 돌보며 사는 아이들이 많았다​ 1957. 부산 부산, 1958. 20.3 cm X 26.4 cm 부산. 1985. 부산. 1958. 부산.1959. ​ 1959년 부.. 2022. 4. 2.
벼랑 위의 도로.. 현대판 '우공이산'인가..? ▒ 벼랑 위의 도로.. 현대판 '우공이산'인가..? 2004년에 중편소설 ‘한산(喊山)’이 발표됐다. 루쉰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동명의 영화로 제작됐다.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이었다. ‘산이 울다’로 번역됐다. 소녀가 납치돼 절름발이 남자에게 팔려간다. 살인자인 줄 알게 돼 혀를 뽑히고 벙어리가 된다. 시간이 흘러 남자는 남편이 됐다. 아이 둘과 함께 산촌으로 숨어든다. 남편은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한다. 집으로 실려온 남편을 몰래 죽인다. 복수였다. 산자락에 올라 세숫대야를 두드리는데 무음으로 처리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여인의 운명이 고스란히 스크린에 번진다. 그렇게 슬프게 우는 산, 태행산이다~! 상상인 줄 알았는데... 현실 속 산수화 태행대협곡과 가장 가까운 마을이 스반옌(石板巖)이다. 제법 큰 .. 2022. 3. 26.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아시스 15곳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아시스 15곳 1. 사막으로 둘러싸인 초목이 무성한 지역 오아시스는 "아라비안 나이트"의 환상을 떠올리게 하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오아시스는 수 세기 동안 상인들에게 꼭 필요한 쉼터가 되었고 지역사회를 지탱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아시스 몇 곳을 둘러볼까요..? 2. 리비아 움엘마 아라비아어로 "물의 어머니"를 뜻하는 움엘마는 리비아의 사하라 사막에 있는 우바리강 인근의 길쭉한 호수입니다. 다양한 식물로 둘러싸인 이 오아시스는 염분 함량이 높습니다. 3. 오만 와디 바니 칼리드 중동 국가에는 가장 빼어나게 아름다운 오아시스 몇 곳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와디 바니 칼리드입니다. 계곡 상류에 위치한 천연 샘에서 1년 내내 물이 흘러.. 2022. 3. 20.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명화 - 1 ▒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명화 - 1 1. 카미유 피사로의 1899년, 피사로는 프랑스 시골 마을 에라니의 자택 근처에 있는 초원의 풍경을 아름답게 담아냈습니다. 이 작품은 현대 도시 생활에 초점을 맞춘 그의 다른 작품들과는 사뭇 다릅니다. 2. 마르탱 리코 이 오르테가의 1869년, 이 스페인 화가는 프랑스 푸아시의 센강을 따라 펼쳐지는 웅장한 풍경을 한 폭의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이 화가는 1962년 마드리드 왕립 미술 아카데미에서 상을 받은 후 파리로 이사했습니다. 화법을 연구하는 과정에 화가 샤를 프랑수아 도비니와 함께 공부하게 되었죠. 이 작품에는 아름다운 강 풍경을 주제로 하는 도비니의 가장 대표적인 스타일이 사용되었습니다. 3. 클로드 로랭(클로드 줄레)의 이 작품은 로마 외..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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