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에 대하여353

El Condor Pasa(철새는 날아가고)에 대하여.. El Condor Pasa / Simon & Garfunkel 내 귀를 아프도록 울리네 저 소리 저 소리 철새 울음소리 –음- 창 밖에 떨어지는 빗소리 빗소리 빗소리는 나를 울린다 –음- 어이해 그리운 님 잃고 이토록 슬피우나 차라리 철새가 되어 날았으면 날았으면 슬픔 버리고 -음- 내 귀를 아프도록 울리네 저 소리 저소리 철새 울음소리 –음- 창 밖에 떨어지는 빗소리 빗소리 빗소리는 나를 울린다 –음- 어이해 그리운 님 잃고 이토록 슬피우나 차라리 철새가 되어 날았으면 날았으면 슬픔 버리고 -음- El Condor Pasa(철새는 날아가고) / Simon & Garfunkel ▒ El Condor Pasa(철새는 날아가고)에 대하여.. 안데스 산맥을 비상하는 Condor(콘도르)..콘도르는 '무엇에도 .. 2021. 11. 10.
숨어있는 명곡.. 강승모의 "내 눈물속의 그대" △ 내 눈물속에 그대 / 강승모 가슴 가득한 그대를 내 눈물속에 차오르는 그대를 사랑할수록 깊어갈수록 아픔으로만 내게 돌아오네요 소리낼 수 없는 사랑이 가슴 속에서 소리내어 울어요 돌이킬 수 없는 사랑이 내 안에 울고 있어 같은 추억으로 살지만 다른 세상에 살아가야만 해요 우린 서로 다른 길에서 두 손을 놓지 못해 어떡하나요 이 사랑을 돌아갈 길을 난 몰라요 그대 없이는 난 안돼요 어떡하나요 이 사랑을 내 사랑을 소리낼 수 없는 사랑이 가슴 속에서 소리내어 울어요 돌이킬 수 없는 사랑이 내 안에 울고 있어 같은 추억으로 살지만 다른 세상에 살아가야만 해요 우린 서로 다른 길에서 두 손을 놓지 못해 어떡하나요 이 사랑을 돌아갈 길을 난 몰라요 그대 없이는 난 안돼요 어떡하나요 이 사랑을 내 사랑을... ▒.. 2021. 8. 20.
"그 노래 그 사연" 손시향. 김현식 '이별의 종착역' ▒ "그 노래 그 사연" 손시향. 김현식 ‘이별의 종착역’ 1990년대는 전통가요 부활의 바람이 광풍처럼 불던 시절이다. 전두환정권의 3S(스포츠·스크린·섹스)정책을 노태우정권이 전통가요 부활정책으로 전환한 대중문화 트렌드의 터닝포인트 구간이다. ‘이별의 종착역’은 1950년대 손시향이 부르고 1990년 김현식이 리메이크한 노래다. 가도가도 끝이 없는 외로운 이 나그네 길 안개 깊은 새벽 나는 떠나간다 이별의 종착역 사람들은 오가는데 그이만은 왜 못 오나 푸른 달빛 아래 나는 눈물진다 이별의 종착역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덮인 안개 활짝 개고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밝은 해가 떠오르나 가도가도 끝이 없는 고달픈 이 나그네 길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덮인 안개 활짝 개.. 2021. 6. 2.
1980년 5월을 기억하며.."임을 위한 행진곡"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날이 올때까지 흔들리지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임을 위한 행진곡 / 백기완 원작, 황석영 작사, 김종률 작곡 1981년 5월, 백기완의 미발표 장시 「묏비나리」(1980)의 한 부분을 차용하여 소설가 황석영이 가사를 짓고, 전남대 출신으로 대학가요제에서 수상한 바 있는 김종률이 곡을 지었다. 이 노래는 1970년대 말부터 광주의 극회 광대에서 활동하던 문화운동 관련자들이 모여 지하방송 ‘자유광주 의 소리’를 창설하기로 하고 첫 작품으로 만든 음악극 「넋풀이 굿(빛의 결혼식)」에 포함되어 있다. 「넋풀이 굿」은 광주민주화운.. 2021.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