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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8

북한산(北漢山) 보현봉(普賢峰:714m) 비밀의 방을 나홀로 다녀오다. ▒북한산(北漢山) 보현봉(普賢峰:714m) 비밀의 방을 나홀로 다녀오다. 2020/02/23 - 일요일 - 어제 겨울비가 내린 탓에 오늘은 군더더기 없이 투명하게 맑은 쾌청한 하늘이다. 이름하여 내가 좋아하는 셀룰리안 부루(Cerulean Blu)의 하늘빛이다. 이런 날은 북한산에서 가장 기(氣)가 쎄고 전망이 좋은 보현봉으로 가보자~! 내 유년시절의 편린의 조각들이 흐터져 있는 비밀의 방으로 가 보자~! 비밀의 방에 들어가니 문득 길재의 詩 한 구절이 떠오른다. "산천(山川)은 의구(依舊)하되 인걸(人傑)은 간 듸 업다" 반백년전 이곳에서 비박을 하던 녀석들은 모두 이 세상 사람들이 아니다. 큼큼~ 들머리을 북악터널 평창지킴터로 하였다. 몇년전부터 너른바위에 기대여 생명줄을 연명하고 있는 늙은 소나무... 2020. 2. 28.
자북정도(紫北正道)의 북악산(北岳山) 또는 백악산(白岳山) 산행 ▒ 자북정도(紫北正道)의 북악산(北岳山) 또는 백악산(白岳山) 산행 - 2020/01/24 금요일 - 내 유년시절에는 북악산(北岳山)이라고만 불렀는데..현재 북악산 정상의 비석에는 백악산(白岳山)이라 표시되어 있다. 이유인즉슨,북악산의 명칭의 유래는 남산에 대칭하여 북악이라 하였고, 조선시대까지 백악산(白岳山), 면악산(面岳山), 공극산(拱極山), 북악산(北岳山) 등으로 불렸고, 특히 조선시대에는 주로 백악산(白岳山)으로 불렸다고 한다. 하여 지금은 정상의 표시석을 백악산(白岳山)으로 표기하였다고 한다. 백악산(白岳山)은 문화재 명승 제67호로 지정되어 있고, 산의 높이는 342m의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서울의 주산(主山)이다. 서쪽의 인왕산(仁王山, 338m), 남쪽의 남산(南山, 262m), 동쪽의 낙.. 2020. 1. 27.
인왕산 명품바위 산행 ▒ 인왕산 명품바위 산행 - 2018/11/14 - 오늘은 옆지기의 운동을 위하여 안산과 인왕산을 다녀오기로 하였다. 안산과 인왕산은 내 유소년 시절의 놀이터였던곳..그러니까 1960년대 안산과 인왕산은 벌거숭이산이여서 주로 괴상한 바위찾기와 바위타기를 하며 놀던 놀이터였다. 따라서 오늘 .. 2019. 7. 18.
기억속의 인왕산 비밀의 숲길을 나홀로 걷다. (2019/02/04 ) Saddle The Wind(바람에 실려) 클릭하여 듣기 ▒ 기억속의 인왕산 비밀의 숲길을 나홀로 걷다. - 2019/02/04 - 약 55년전 문화촌에 살 때부터 내 유년시절의 놀이동산이였던 인왕산(仁王山)의 비밀의 숲길을 오늘은 나홀로 걸어 보기로 하였다. 기실 인왕산(仁王山)은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않은 비밀의 장소들이 많다.이를테면 굿당터라고 하는 곳들이 수십 곳에 산제해 있었다. 1968년 1,21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인왕산을 약 25년간 폐쇄하였다가 그나마 일부 등산로만 개방 하였다. 그러다가 지난해 완전개방을 허용하여 이제는 인왕산 어느 곳이든지 마음대로 다녀 올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약 50년전의 기억을 더듬으며 찾아가는 비밀의 산길이라 때로는 헷갈리기도 하였다. 먼저 들머리를 대중.. 2019.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