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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산행기

관악산(冠岳山) 6봉능선과 8봉능선을 산행하다.

by 휘뚜루50 2021. 2. 17.

▒ 관악산(冠岳山) 6봉능선과 8봉능선을 산행하다.

      2021/02/11 - 목요일 -

 

구정 전날이라 먼산산행은 가고오는 대중교통이 불편할 것 같아서 같은 서울 하늘아래에 있는

관악산을 찾기로 하였다. 그리고보니 같은 서울 하늘아래 있지만 북한산은 자주 찾게 되는데

관악산은 일년에 한 두번 정도 밖에 찾게되지 않는 것 같다.

 

일년에 한 두번 관악산을 찾다보니 아직도 관악산에는 가 보지 않은 능선이 몇 곳 있다. 대체로

안양쪽의 관양동능선과 운동장능선, 그리고 미소능선과 장군봉능선은 아직 미답의 코스이다.

 

관악산 능선들도 북한산이나 도봉산처럼 화강암으로 되어 있는 능선들이라 대부분 릿지산행을 해야 한다.

 

겨울철이 아니라면 미답의 능선들을 가 보고 싶었지만..안전을 위해 몇년전에 다녀온 육봉능선과

팔봉능선을 리바이벌로 다녀 오기로 하였다. 미답코스의 능선들은 날씨 좋은 날 가보기로 하고..

 

사실 육봉능선은 관악산에서 가장 어려운 릿지코스이다. 때문에 경험많은 바위꾼이라 할지라도 겨울철

에는 안전을 위해 가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몇일 날씨가 좋아서 모처럼 도전해 보기로 하였다.

 

육봉능선을 넘어서 하산코스는 상대적으로 위험 부담이 적은 팔봉능선으로 하였다.

 

팔봉능선은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위험한 곳은 안전로프나 철심을 대부분 설치해 놓았다.

 

그리고 육봉능선이나 팔봉능선에는 명품송과 명물바위들이 즐비하여 산행의 재미를 배가(倍加)하고 있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명품송과 명물바위 탐방산행을 한번 계획해 봐야 겠다.

 

관악산 팔봉능선 3봉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명품바위인 왕관바위이다.

 

그런데 관악산 명품 릿지능선인 육봉능선과 팔봉능선의 각 봉우리마다 암봉 표시가 없어 중간

봉우리에서는 자주 찾는 사람들이 아니면 어느 봉우리인지 햇갈려 한다. 바라건데 육봉능선과

팔봉능선의 각 봉우리마다 작은 표시석을 새워두면 좋겠다.

 

지하철을 3번 갈아타기하고 과천정부제2청사역에 내려 7번 출구로 나와 정부청사 정문에서

ㄱ자로 꺽어서 가다 다시 ㄴ자로 가다가 독일 가문비나무길을 따라 걸었다.

 

육봉능선 들머리로 가려면 백운사 방향으로 가면 된다.

 

미로의 철망길을 따라가면..

 

관악산 둘레길과 육봉능선 들머리길을 만나게 되고..

 

세심교(洗心橋)를 지나 둘레길을 버리고 홍촌천계곡을 따라 산행을 시작하였다. 유서깊은 사찰에 가면

반드시 있는 세심교.. 마음을 씻으면 무위의 세상으로 갈 수 있다는 뜻인가 본데.. 일상의 허잡한

것들 훨훨~ 씻어 버리고 어디 한번 무위의 마음으로 산행을 해 보자~!

 

멀리 오늘 가야할 육봉능선을 줌으로 당겨 보았다.

 

기온이 영상이라 봄날씨 같다.

 

홍촌천계곡 주변 등로길 옆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홍촌천계곡 길에는 예전에 없던 안전망이 길게 설치되어 있다.

 

혼촌천 계곡길에 있는 걷기 좋은 테크길..

 

홍촌천 상류에 있는 문원폭포 하단이다. 또 다른 이름은 마당바위폭포라고도 하였다.

 

마당바위에 있는 鄭景伯(정경백)바위..바위에 새겨있는 것은 (鄭景伯 一九三七年  甲年紀念 韓大鎔 

謹書: 정경백 1937년 갑자기념 한대용 근서)라고 적혀있다. 이것을 풀어보면 "정경백 1937년

회갑기념 한대용 삼가 적습니다."이다.

 

정경백은 1930년대 신문자료에 찾아보니 과천면 관문리 분으로 요즈음 구의원 같은 면협의원
(面協議員)과 기와 조합장을 지낸 지방 유지였던 분이고 한대용은 누구인지 알 수는  없으나 
혹시 사위는 아니었을까 추측한다고 한다. 

 

요즘 기준으로 하면 환경파괴 행위를 저지른 이들을 이해 할 수 없지만 1930년대 이 골짜기는 
여름 탁족(濯足)오는 이들을 빼면 무인공산의 경승이었을 것이고..옛사람들은 경승지에 오면 
한자 새기는 것을 즐겼으니 오늘의 잣대로 너무 나무랄 수는 없을 것 같다.

 

정경백(마당바위)에서 일단 문원상단폭포로 갔다. 갈수기라 폭포에 물이 없어 아쉬웠다.

 

구 절터로 갔다. 능선으로 바로가면 미소(국사)능선으로 가고..오른편으로 가면 장군봉능선으로 간다. 

 

다시 계곡으로 가다 육봉능선으로 길 없는 산행을 시작하였다.

 

조망이 열리는 곳에서 바라본 전경..왼편 능선은 육봉능선이고..오른편 능선은 미소능선이다.

 

길 없는 능선에서 만난 망개나무열매..명감나무, 망개나무, 종가시나무, 청열매덩굴, 매발톱가시라고도

한다. 굵은 뿌리줄기는 딱딱하고 회갈색이며 꾸불꾸불 옆으로 길게 뻗는다. 줄기는 마디마다 굽으며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다.  잎을 금강엽(金剛葉), 열매를 금강과(金剛果)라 한다.

 

식용, 약용으로 이용된다. 열매는 명감 또는 망개라고 하며 먹을 수 있고 약재로도 사용한다. 
어린순은 나물로 무치고 잎은 쌈으로 먹는다. 잔뿌리는 한줌씩 동여 솔을 만든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 또는 환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외상에는 달인 물로 김을 
쐬거나 닦아낸다.

 

생약명으로는 토복령이라고 하는 청미래덩굴(망개나무) 뿌리는 수은이나 니켈, 카드륨같은 각종 
중금속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으며, 최근에는 여러가지 항암효과도 있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니까 어린날 겨울밤에 망개떡하고 팔던 망개떡은 청미래덩굴 잎의 방부역활 때문이였다.

 

길 없는 막산길에서 만난 명품송 한 그루..

 

약 20여분 막산길 끝에 육봉능선에 도착하여 바라본 건너편의 미소능선과 장군봉능선과 케이블능선..

 

육봉능선에서 만난 명품송 한 그루..오늘 육봉능선을 산행하며 보니 예상외로 명품송들이 즐비하였다.

 

크~ 핸폰의 작동 실수로 화면 색감이 탈색되었다. 

 

양재천의 원류인 홍촌천 전경..방금 지나온 골짜기이다. 홍촌천 이름은 제2정부종합청사가 있기전

남양홍씨 집성촌이 있던 마을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한다.

 

육봉능선의 본격적인 릿지코스가 시작하는 지점의 암봉 전경..

 

우측 건너편의 미소능선, 장군봉능선, 케이블카능선 전경..

 

꽃피는 봄날이 되기전에 한번 다녀 가야겠다.

 

육봉능선 칠부능선이라는 이정목이 있는 장소에서..

 

생을 마감하여 고사목이 되어 있는 명품송 한 그루..

 

쓸쓸한 고사목이 되어 있는 명품송 한 그루..

 

기약없는 다음 산행 때까지 이 모습을 유지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고사목 명품송이 있던 8부능선에서 바라본 1봉 전경..

 

기암을 지나고..

 

장군봉능선과 케이블카능선을 당겨보고..

 

까탈스러운 릿지코스이다. 오늘은 바위가 얼어 있어 조금 안전한 우측으로 돌아 올라 갔다.

 

 

이 코스는 경사도는 비슷하나 손잡이가 확실하여 천천히 올라가면 위험하지 않다.

 

릿지코스를 올라가서 뒤돌아 바라본 전경..

 

연속되는 릿지코스..

 

릿지코스 증간에 있는 쉼터의 마당바위..

 

쉼터에 있는 마당바위..

 

쉼터 마당바위에 있는 태극무늬바위..

 

이제 육봉능선의 제 1봉 정상이 눈앞에 있다.

 

이곳에 있는 소나무들은 모두가 명품송 자태들을 하고 있다.

 

보기보다 까탈스러운 릿지코스..

 

뒤돌아 바라본 쉼터 마당바위 전경..

 

제 1봉 릿지길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1

 

제 1봉 릿지길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2

 

힘겹게 올라선 육봉능선 제 1봉 정상이다.

 

제 1봉 정상에서 뒤돌아 바라본 힘겨웠던 릿지길 전경..

 

제 1봉 정상에서 제 2봉으로 내려가는 길은 조금 위험하여 우회코스를 선택하였다.

 

우회길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제 1봉 우회길에서 바라본 제 2봉 전경..

 

다시 제 1봉으로 올라갔다. 코끼리바위의 옆모습..

 

제 1봉에서 바라본 제 2봉 전경..

 

제 1봉에서 바라본 KBS 송신소로 가는 능선길 전경..저 능선길에 국사봉과 장군봉이 있다고 하는데..

여러번 지나 다녔지만 한번도 그런 표시석을 본 적이 없어서 오늘은 표시를 하지 않았다.

 

제 1봉과 제 2봉 안부로 내려와서 올려다 바라본 제 2봉 전경..

 

안부 쉼터 부근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제 2봉 안부에서 바라본 제 1봉 전경..

 

제 1봉에 있는 명물 코끼리바위 전경..

 

줌으로 조금 당겨서 찍으니 코끼리 형상보다 살찐 돼지형상으로 변모하고 있다..^^

 

주말에는 저 코끼리바위에 사람들이 인증샷하려고 바글바글 매달려 있다.

 

코끼리바위와 kBS 송신소 전경..

 

코끼리바위와 명품송 한 그루.. 그리고 KBS 송신소와 장군봉능선과 케이블카능선 전경.. 

 

제 2봉과 제 3봉은 우회하기로 하였다.

 

제 2봉 자락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1

 

제 2봉 자락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2

 

제 2봉 자락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3

 

제 2봉 자락에 있는 명품송들..4

 

제 2봉 자락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5

 

제 2봉 자락에 있는 명품송들..6

 

제 3봉 암장 전경..

 

제 2봉과 3봉 전경.. 날씨가 좋은 주말에는 바위에 사람꽃이 피는 장소이다.

 

초보 산꾼들의 릿지 연습장인 3봉 전경.. 

 

전문가들은 자일없이 오르지만..초보자는 반드시 자일등반을 해야 하는 암벽코스..

 

아니면 나처럼 왼편으로 우회코스를 선택하던지..

 

우회코스에서 만난 명품송 한 그루..

 

우회하여 올라간 제 3봉 정상에서 내여다 본 건너편의 제 2봉과 안부 전경..

 

제 3봉 정상에서 내려다본 안부전경..

 

제 3봉 정상에 있는 명품송들..

 

제 3봉 정상의 명품송 한 그루..

 

제 3봉 북사면에는 바위마다 성애가 가득 끼어 있다. 미끄럼요주의..

 

육봉 정상과 팔봉 정상 능선..

 

팔봉 정상에서 KBS 송신소까지 능선 전경..

 

육봉능선 제 4봉 자락에 있는 석벽 전경..분명 이름이 있을텐데..나는 아직 모른다.

 

제 3봉 정상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실질적인 제 3봉 정상과 명품송들..제 3봉에서 내려와 제 4봉과 5봉도 우회하였다.

 

제 6봉 부근에서 줌으로 당겨본 제 4봉 전경..젊은 단체 산행객들이 힘찬 릿지를 하고 있다.

 

자세히보니 전문바위꾼이 초보 산객들을 큰소리로 리딩하고 있다.

 

우회길 조망처에 있는 기암..

 

줌으로 당겨보니 기암 뒤로 관양동능선과 운동장능선이 겹처서 조망되고 있다.

 

우회길 조망처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1

 

우회길 조망처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2

 

우회길 조망처에서 바라본 육봉능선의 4봉, 5봉, 6봉과 팔봉능선의 8봉 전경..

 

육봉능선의 4봉, 5봉, 6봉 전경..

 

위회길 조망처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3

 

우뢰길에서 바라본 운동장능선 상단부 전경..

 

우회길에서 바라본 운동장능선 중단부 전경..

 

우회길에서 바라본 운동장능선 전경..

 

육봉능선 제 6봉 정상에 새로운 테크계단과 테크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육봉 정상에 새로 설치되어 있는 테크전망대..

 

육봉 테크전망대 부근에서 바라본 5봉 4봉 3봉 전경..

 

육봉 테크전망대에서 바라본 관양동능선 상단부 전경..

 

육봉능선 정상에 있는 국기봉(해발 525m)..예전에는 관악산과 삼성산에 총 11개의 국기봉이 있었는데..

요즘은 2개의 국기봉이 새로 추가되어 총 13개의 국기봉이 되었다고 한다.

 

육봉 정상 국기봉에서 바라본 관양동능선 상단부 전경..

 

육봉 정상 테크전망대 아래 양지바른 넓은 암봉에서 준비해 간 먹거리로 나혼자만의 오찬을 즐겼다.

 

오늘은 육봉능선에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넓은 암봉 쉼터를 혼자 독차지 하고

커피도 한 잔 마시고 과일도 맛나게 먹었다.

 

육봉 정상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망중한의 시간을 보내고 팔봉능선으로 향하였다.

 

육봉 정상 국기봉에서 바라본 팔봉과 관악산 정상인 연주대와 KBS 송신소가 조망되고 있다.

KBS 송신소에는 기상관측소직원들과 송신소 직원들만 사용하는 전용 케이블카가 있다.

 

팔봉능선의 7봉과 8봉 전경..

 

7봉과 6봉 전경..앞쪽의 능선은 운동장능선 상단부이다.

 

운동장능선의 중단부이다.

 

육봉 정상인 국기봉에서 팔봉 정상의 국기봉까지는 서너번 오르고 내려야 하는 작은 암봉들이 있다.

 

8봉으로 가는 암릉길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8봉으로 가는 알릉길에서 바라본 육봉 정상의 국기봉 전경..

 

8봉으로 가는 암릉길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팔봉의 국기봉과 불성사로 가라지는 삼거리에 있는 이정목과 기암..

 

8봉으로 가는 암릉에서 바라본 불성사 전경..

 

8봉으로 가는 암릉에서 바라본 팔봉능선의 5봉, 6봉, 7봉 전경..

 

8봉과 KBS 송신소 전경..

 

팔봉으로 가는 암봉에서 바라본 육봉능선의 4봉과 5봉과 6봉 전경..

 

육봉능선의 4봉과 5봉 전경..4봉에는 아직도 릿지꾼들이 릿지를 하고 있다.

 

6봉 능선에 있는 명품송들..

 

육봉능선의 아름다운 릿지 산봉우리들 전경..이곳에서 보니 별로 까탈스러워 보이지 않는다.

 

뒤돌아 바라본 6봉(국기봉)과 운동장능선 전경..

 

문원폭포 계곡과 육봉능선 전경..

 

육봉능선 전경..

 

육봉과 팔봉 중간 지점에 있는 전망 좋은 암봉..

 

전망대 암봉 부근에 있는 쉼터..

 

팔봉능선의 7봉과 8봉 전경..

 

7봉 전경..뒤로 삼성산이 조망되고 있다. 삼막사 뒤에 있는 깃대봉에도 요즘은 삼성산 정상석이 있다.

 

팔봉능선의 8봉 정상(국기봉)에 도착하였다. 팔봉에는 태극기가 걸려 있지 않다.

 

8봉 정상(국기봉)에서 바라본 KBS 송신소 방향..

 

온통 불꽃같은 바위들 형상이 관악산이 화산임을 대변하고 있다.

 

저 마다의 바위들의 이름이 있을진데..사람들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르니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나..

그래서 이곳을 자주 들락거리지 못한 탓으로 나중에 확실한 이름을 붙여 주기로 하였다.

 

8봉 정상(국기봉)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7봉으로 가는 안부 사거리..

 

7봉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7봉 전경..

 

8봉에서 7봉으로 내려가는 릿지길.. 안전망이 설치되어 있다.

 

7봉과 8봉 상이의 안부지대..

 

7봉으로 올라가는 릿지길..

 

7봉을 올라가다 뒤돌아 바라본 전경..

 

7봉 오름길에 뒤돌아 바라본 8봉과 KBS송신소 전경..

 

관악산 정상 연주대와 KBS송신소 전경..

 

7봉 오름길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7봉 오름길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7봉 정상의 전망 좋은 쉼터..먼저 온 사람들이 셀카놀이를 하고 있어 그냥 통과하다.

 

7봉 정상 부근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7봉 정상 부근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와 건너편 삼성산 전경..

 

7봉과 6봉 사이는 파고가 깊지 않다.

 

6봉 뒤로 삼성산 깃대봉이 조망되고 있다. 실제 삼성산 정상은 군부대시설관계로 초라한 정상이였는데..

좌측의 깃대봉은 삼막사 뒤편의 깃대봉으로 삼성산 화강암 정상석이 있다.

 

6봉이다.

 

6봉 정상에 있는 명품송들..

 

6봉 정상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6봉 내림길에서 바라본 5봉 전경..

 

뒤돌아 바라본 KBS송신소와 관악산 연주대, 그리고 기상관측소(원형)가 조망되고 있다.

 

6봉을 내려 가는중에 바라본 5봉 전경..

 

5봉 정상에 있는 설악의 울산바위 형상을 축소한 것 같은 바위형상 ..

 

4봉으로 가며 뒤돌아 바라본 5봉과 송신소 전경..

 

관악산 연주대(불꽃바위)와 기상관측소, 그리고 KBS 송신소 전경..

 

5봉과 운동장능선 전경..

 

5봉에서 4봉으로 가는 길에..

 

5봉에서 4봉으로 가는 길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5봉에서 4봉으로 가는 길에..

 

4봉 정상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4봉에서 뒤돌아 바라본 5봉 전경..

 

연주대와 송신소 전경..

 

삼성산 깃대봉과 학바위능선 방향..

 

4봉에서 바라본  3봉 전경..

 

4봉에서 3봉으로 가는 길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4봉과 3봉 사이에 있는 안부..

 

3봉으로 가는 길에..

 

학바위능선 방향..

 

연주대와 송신소 방향..

 

3봉으로 가는 길에..

 

4봉에서 3봉으로 가는 길에..

 

4봉에서 3봉으로 가는 길에 있는 일명 뇌(?)바위라고 한다.

 

3봉 정상 부근에 있는 명품송 한 그루..

 

관악산 팔봉능선에 있는 명품바위인 왕관바위..이 왕관바위도 여러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는듯..

 

대체로 관음바위..불꽃바위..등등으로 불려지기도 한데..

 

나는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왕관바위로 부르겠다.

 

왕관바위 포토존에서 바라본 관악산 정상인 연주대(불꽃바위)와 KBS 송신소 전경..

 

3봉에서 뒤돌아 바라본 4봉 자락에 있는 지내바위..

 

3봉에서 바라봉 4봉, 5봉, 5봉 전경.. 4봉의 지네바위는 이곳에서 바라보면 확살하다.

 

3봉에서 바라본 관악산 연주대와 송신소, 그리고 4봉, 5봉 6봉 전경..

 

일명 낙타바위..

 

3봉 자락에 있는 왕관바위..

 

2봉에서 바라본 3봉 자락에 있는 왕관바위 전경..

 

2봉 정상에 있는 물곰바위(?)..

 

맞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조금 다른 방향에서..물곰이 많이 수줍어 하는 것 같다..^^

 

2봉에서 바라본 1봉 바위 정상에는 개구멍비위가 있다.

 

1봉 바위는 개구멍바위로 통과 할 수도 있고..좌,우로 넘어 갈 수도 있다.

 

1봉의 개구멍바위..

 

개구멍바위를 최근접거리에서..

 

개구멍바위를 통과해서 반대편에서 바라본 풍경..

 

1봉에서 뒤돌아 바라본 학바위능선과 관악산 연주대와 KBS송신소 전경..

 

1봉에서 바라본 2봉과 3봉 전경..

 

1봉 개구멍바위를 통과하여 바라본 1봉 전경..그런데 이쪽에서 바라보면 야구글러브를 닮았다.

 

1봉에서 바라본 무너미고개 너머 서울대방향인데..가스현상으로 가늠조차 되지 않는다.

 

관악산에는 화양목 자생지가 여러곳 있다. 화양목은 석회암지대에서 자란다고 하는데..
그럼 관악산이 석회암지대인가 보다.

 

한방에서는 진해, 진통, 거풍 등에 이용하고.. 정원수, 조각재, 도장, 지팡이로 이용한다. 

 

이정목없는 사거리 안부에 도착하였다.왼편 계곡으로 서울농대 연습린이 있는 석수동 방향으로

가볼까 하다가 요즘도 철문을 개방하고 있는지 잘 몰라서 그냥 관악공원쪽으로 가기로 하였다.

목책교을 경위하여 무너미고개로 가는게 정석인데..나는 그곳을 거치지 않는 비밀의 길로 갔다.

 

비밀의 길에서 여름철이면 자기들만의 아지트로 사용하는 장소에서 잠시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고..

 

학바위능선 이름없는 안부 사거리에 도착하여 서울대 방향으로 하산을 하였다.

 

자하정(紫霞亭)을 지나고..

자하(紫霞) 신위(申緯) 선생을 기리기 위해 새운 자하정(紫霞亭)이다. 자하(紫霞) 신위(申緯) 선생은
도승지와 이조참판을 지낸 문사로 자하동(紫霞洞:지금의 서울대자리)에 있던 마을이름이였다.

 

과천 정부제2종합청사역을 출발하여 육봉능선과 팔봉능선을 거처서 관악산 공원 날머리에

6시간만에 도착을 하였다. 모처럼 관악산 육봉능선과 팔봉능선의 릿지산행의 묘미와

명품송들이 보여주는 절묘함에 즐거운 산행을 하였다. 따라서 들머리 세심교가

알려준 마음 비우기 무위산행이 나를 풍요롭게 한 하루 산행이였다.

 

2021/02/17 - 휘;뚜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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