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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에 대하여

능이버섯과 개능이버섯 간단히 구분하는 방법

by 휘뚜루50 2021. 9. 26.

▒ 능이버섯과 개능이버섯 간단히 구분하는 방법


일반적으로 능이버섯(참능이/성능이)은 많이들 알고 있지만, 개능이버섯은 모르는 분들이 많다.
능이버섯(참능이/성능이)은 갓 중간 부분이 오목하고 향이 진하며..개능이버섯은 중간 부분이
평평하고 쓴맛이 난다. 

 

↑ 능이버섯(참능이/성능이)

▲ 능이버섯
능이버섯은(성능이/참능이)라하며 흑갈색, 황색, 백색등으로 가끔 혼란을 일으킨다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능이버섯의 색상은 지역의 환경에 따라 천차만별이므로 색상보다 모양으로 구분하면된다.

 

↑ 개능이버섯

▲ 개능이버섯
개능이버섯의 정식 명칭은 무늬노루털버섯이고.. 능이버섯에 비해 다소 크기가 작은 특징이 있다.
개능이는 몇년 전만해도 먹지 못하는 버섯이라고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몹쓸 버섯으로 외면 
당하던 버섯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수년전부터 된장이나 고추장에 박아두고 장아찌로도 먹고 
술안주로도 애용하기도 하고..특히 무침 요리로 해먹으면 쌉쌀한맛이 오히려 일품이다.

 

↑개능이버섯(뒷면과 앞면)

한번 맛들이면 그 맛을 잊을수가 없는 고급버섯으로 어느새 대우받는 버섯으로 군림하고 있다.
능이버섯은 이미 학술적으로 폐암, 기관지천식, 각종암에 항암기능이 있다고 밝혀져 많이들 
애용하는 상태이고, 식용으로도 그 맛과 향은 어느 버섯도 따라 올 수 없는 독특한 향으로 
정평이나 있다.

 

↑ 참능이버섯(참능이/성능이)

능이버섯은 채취후 잘 건조후에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해 두었다가 속이 않좋거나 쓰림 채했을때 
다려서 한 두잔만 마셔도 즉효이다. 그래서 예전에는 가정 상비약재로 일년내내 요긴하게 쓰였다.
물론 반찬으로도 즐겨 먹을 수있다.

 

↑ 개능이버섯

그리고 최근 많은 사람들이 개능이를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도 해보고 약용으로 임상을 해보았다.
개능이버섯은 능이버섯(참능이/성능이)의 기능을 함께 보유하면서 맛은 능이보다 약간 더 쓰다. 
그래서인지 약성도 더 뛰어 나다고 한다.

 

↑ 능이버섯(참능이/성능이)

능이버섯(참능이/성능이)은 참나무 밭에 주로 군락을 이루고 있어 참나무 밭에가면 볼 수 있지만, 
개능이버섯은 참나무밭 계곡 어디를 둘러 보아도 구경 할 수 없다.

그러면 어디있냐고요..? 개능이버섯은 송이 밭에 가야 볼 수 있다. 즉 소나무 군락에서 물푸레나무가

많은 곳에 주로 형성 되고 있다. 즉~능이버섯은 낮은 곳 능선에..개능이는 조금 높은 능선에서 자란다.

 

↑ 개능이버섯

건조된 개능이 달인물로 즐겨 마시면 바로 속이 편안함을 느끼고 오래 마시다 보면 각종 암종이나 
당뇨 등의 모든 성인병질환에 두루 효험을 볼 수 있다.

개능이버섯 역시 건강반찬으로 장아찌나 염장 건조해 두었다가 보양음식으로 즐겨 드실 수 있으며
건조된 개능이는 가정응급 상비약재로도 훌륭한 약(藥)이 된다. 능이버섯(참능이/성능이)은
습하고 그늘진 곳에 자라는 보음버섯이라면.. 개능이는 맑고 양지바른 곳에서 자생하는 
보양버섯이다. 이 둘을 함께 두었다가 보양보음 보약재로 쓰신다면 아주 훌륭한 

천연약재가 될 것이다. 

 

2021/09/26 - 휘뚜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