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년 산행기

먼산에서 무허가 산두릅 대박산행을 하다.

by 휘뚜루50 2022. 4. 27.

櫻花雨 (The Dance of Cherry Blossoms)

▒ 먼산에서 무허가 산두릅 대박산행을 하다.

      2022/04/19 - 화요일 -

 

매년 산두릅철이면 두서너번 찾아가는 우리들의 무허가 산두릅농장이 있는 000 방문날이다.

이곳 000의 무허가 산두릅이 자생하는 곳은 해발 450m 정도의 고도부터이다. 때문에 이곳의

산두릅철을 맞추려면 서울 근교산 첫물 산두릅이 끝나 갈 때가 시작점이 되는 시기이다.

 

000입구 버스정유소 입구에 벚꽃과 자목련이 화사하게 피어 있으면 첫물 산두릅 적기이다.

 

예상하고 바라는대로 무허가 산두릅농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산두릅들..

 

지난해와 달리 무허가 산두릅농장으로 가는 비밀의 계곡은 간벌을 하여 쑥대밭이 되어 있다.

 

간벌을 한 잣나무 단지..

 

임도길에 도착..

 

비밀의 무허가 산두릅 농장이지만 나 이외에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두 서너명 있는데..

 

무허가 산두릅농장 초입의 이 산두릅이 온전한 것으로 보아서 아직 아무도 다녀가지 않았나 보다.

 

무허가 산두릅 제 1 농장에서 신바람나게 손 맛을 보고..

 

제  2 산두릅농장으로 이동하다.

 

역시 아무도 다녀가지 않아서 제 2 산두릅농장에서 대박수준의 산두릅을 채취하다.

 

무허가 왕참두릅 일부..

 

왕참두릅과 500ml 물병과 비교한 사진..

 

뒤돌아 바라본 건너편 녹두봉 전경..

 

윗쪽에 있는 무허가 산두릅농장으로  가 보다..

 

뒤돌아 바라본 건너편의 연엽산 전경..

 

고추나무 잎..

 

큰개별꽃..

 

족두리풀..

 

족두리풀꽃..

 

윗쪽의 무허가 산두릅농장은 해발고도가 650m이상이라 산두릅이 아직 총알수준이다.

 

앵초밭이다.

 

앵초꽃이 필 때는 장관인데..

 

노랑붓꽃인가 했는데..

 

금붓꽃이다.

 

큰구슬붕이꽃..

 

살랑거리며 불어오는 봄바람에 꽃비되어 내리는 산벚꽃길..

 

큼큼~ 꽃이 피는 건 쉬워도 지는 건 잠깐이더군

골고루 쳐다볼 틈 없이 님 한 번 생각할 틈 없이 아주 잠깐이더군
꽃이 지는 건 쉬워도 잊는 건 한참이더군 영영 한참이더군...

최영미 시인의 '선운사에서..'

 

하산길에 만난 산더덕 3뿌리..

 

옛 농장길..

 

옛 농장 삼거리..

 

메타세콰이어 길..

 

제비꽃..

 

민들레꽃..

 

남산제비꽃..

 

흰제비꽃..

 

연엽산 전경..

 

상사화 잎..

 

아침에 왔던 코스로 원점 하산을 하다.

 

하산길에 바라본 대룡산과 녹두봉 전경..

 

산촌의 마을 전경..

 

오늘 수확한 참두릅 일부..

 

00마을 버스 정유소에 16시 정각에 출발하는 버스로 홍천에 16시 27분에 도착하여..

곧 바로 16시 30분 동서울행 버스를 탈 수 있었다. 오늘은 내 몫의 왕참두릅과 산마위를

제법 많이 수확한 운수 좋은 하루산행이였다..^^

 

2022/04/27 - 휘뚜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