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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대하여394

'꿀벌 100년 전쟁'..양봉과 재래봉 화해의 길 찾았다. ▒ '꿀벌 100년 전쟁'..양봉과 재래봉 화해의 길 찾았다. 2000년 전 들어온 재래꿀벌, 1910년 도입한 양봉꿀벌에 밀려 꿀 속 DNA 분석해 보니 밀원 식물 73%가 경쟁 없어 재래벌은 밤나무, 양봉은 아까시..밀원 식물 충분하면 공존 가능 2000년 동안 우리 조상에게 귀한 식자재이자 약재인 꿀을 제공해 오던 재래꿀벌은 100여년 전 도입된 서양꿀벌에 의해 산골짜기로 밀려났다. 그러나 양봉을 금지한 보호구역 안에서 근근이 지탱해 온 것으로 알려진 재래꿀벌(토종꿀벌, 한봉)이 실은 양봉꿀벌과 먹이 자원 을 나누며 평화롭게 공존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정철의 안동대 식물의학과 교수(곤충생태학) 팀은 재래꿀벌과 양봉꿀벌을 함께 치는 양봉장 을 연구지역으로 정했다. 안동호 주변의 산자락 농경지.. 2022. 9. 10.
24 절기 해설 모란 동백 / 조영남(클릭하여 듣기) ▒ 24 절기 해설 ◐. 봄 1. 입춘 24절기 중의 첫 번째 절기. /> 음력 1월, 양력 2월 4일경이며, 태양의 황경이 315°에 와 있을 때인 봄으로 접어드는 절후이며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있다. 봄이 시작되는 계절이지만 아직 추위가 강하다. 입춘 15일간을 5일씩 3후(候)로 갈라서, 초후(初候)에는 동풍이 불어서 언땅을 녹이고, 중후(中候) 에는 동면하던 벌레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말후(末候)에는 물고기가 얼음 밑을 돌아다닌다고 하였다. 음력으로는 섣달에 들기도 하고 정월에 들기도 하며, 정월과 섣달에 거듭 들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재봉춘(再逢春)이라 한다. 정월은 새해에 첫 번째 드는 달이고, 입춘은 대체로 정월에 첫 번째로 드는 절기이.. 2022. 8. 19.
김창옥 교수 토크 콘서트(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김창옥 교수 토크 콘서트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2022. 8. 16.
그냥 가 버리면 그만인 것이 Erev Shel Shoshanim / Nana Mouskouri(클릭하여 듣기) ▒ 그냥 가 버리면 그만인 것이 우리 삶이고 세월입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삶을 내딛습니다. 발걸음을 떼어 놓고 또 걷고, 걷고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지만 짊어지고 온 발자국은 없습니다. 그냥 가 버리면 그만인 것이 우리 삶이고 세월입니다. ​한 발자국 걷고 걸어온 그 발자국 짊어지고 가지 않듯 우리 삶도 내딛고 나면 뒷발자국 가져오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냥 그냥 살아갈 뿐 짊어지고 가지는 말았으면 하고 말입니다. ​다 짊어지고 그 복잡한 짐을 어찌하겠습니까. 그냥 놓고 가는 것이 백 번 천 번 편한 일입니다. 밀물이 들어오고 다시 밀려 나가면 자취는 없어질 것입니다. ​그냥 내버려 두세요. 애써 잡으려 하지 마세요. .. 2022.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