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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산8

희미한 기억속의 발길따라 걸어본 인왕산(仁王山:340m) 산행 ▒ 희미한 기억속의 발길따라 걸어본 인왕산(仁王山:340m) 산행 - 2020/03/03 화요일 - 인왕산(仁王山)을 풍수지리설로 풀어보면 한양의 도읍을 정할 때 정도전의 뜻대로 주산을 북악산으로 하지 않고 무학대사가 말한 인왕산(仁王山)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이따금 하게 된다. 인왕산 서편에 궁궐이 들어섰다면 '어진 임금' 이라는 인왕산의 이름처럼 조선도 개국 초기 파란만장한 역사를 겪기보다는 조용한 아침의 나라로 시작하지 않았을까..? 경복궁 왼쪽에 자리한 인왕산은 예로부터 황제가 태어날 명당이 있다는 말들이 심심찮게 돌았다. 도성의 풍경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풍경, 한양을 대표할 풍경은 모두 이곳 인왕산 주변을 맴돌고 있다. 특히 필운대(弼雲臺), 청풍계(淸風溪), 반송지 (盤松池).. 2020. 3. 8.
북한산(北漢山) 보현봉(普賢峰:714m) 비밀의 방을 나홀로 다녀오다. ▒북한산(北漢山) 보현봉(普賢峰:714m) 비밀의 방을 나홀로 다녀오다. 2020/02/23 - 일요일 - 어제 겨울비가 내린 탓에 오늘은 군더더기 없이 투명하게 맑은 쾌청한 하늘이다. 이름하여 내가 좋아하는 셀룰리안 부루(Cerulean Blu)의 하늘빛이다. 이런 날은 북한산에서 가장 기(氣)가 쎄고 전망이 좋은 보현봉으로 가보자~! 내 유년시절의 편린의 조각들이 흐터져 있는 비밀의 방으로 가 보자~! 비밀의 방에 들어가니 문득 길재의 詩 한 구절이 떠오른다. "산천(山川)은 의구(依舊)하되 인걸(人傑)은 간 듸 업다" 반백년전 이곳에서 비박을 하던 녀석들은 모두 이 세상 사람들이 아니다. 큼큼~ 들머리을 북악터널 평창지킴터로 하였다. 몇년전부터 너른바위에 기대여 생명줄을 연명하고 있는 늙은 소나무... 2020. 2. 28.
자북정도(紫北正道)의 북악산(北岳山) 또는 백악산(白岳山) 산행 ▒ 자북정도(紫北正道)의 북악산(北岳山) 또는 백악산(白岳山) 산행 - 2020/01/24 금요일 - 내 유년시절에는 북악산(北岳山)이라고만 불렀는데..현재 북악산 정상의 비석에는 백악산(白岳山)이라 표시되어 있다. 이유인즉슨,북악산의 명칭의 유래는 남산에 대칭하여 북악이라 하였고, 조선시대까지 백악산(白岳山), 면악산(面岳山), 공극산(拱極山), 북악산(北岳山) 등으로 불렸고, 특히 조선시대에는 주로 백악산(白岳山)으로 불렸다고 한다. 하여 지금은 정상의 표시석을 백악산(白岳山)으로 표기하였다고 한다. 백악산(白岳山)은 문화재 명승 제67호로 지정되어 있고, 산의 높이는 342m의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서울의 주산(主山)이다. 서쪽의 인왕산(仁王山, 338m), 남쪽의 남산(南山, 262m), 동쪽의 낙.. 2020. 1. 27.
북악산((北岳山)과 백석동천(白石洞天)을 다녀오다. http://blog.daum.net/wkdaudgh50/2418 2019.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