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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갓20

먼산 깊은 계곡에서 산갓(는쟁이냉이)과 야생화 산행을 하다. ▒ 먼산 깊은 계곡에서 산갓(는쟁이냉이)과 야생화 산행을 하다. 2021/03.18 - 목요일 - 아파트 양지바른 화단에 목련이 꽃몽우리를 터트리던 지난 목요일(3월 18일)날.. 먼산 깊은 계곡에 함초름히 자라고 있는 보물(?)인 산갓을 만나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였다. 첫 지하철을 타고 강변역에 내려 동서울터미널로 가서 홍천행 06시40분 버스를 탔타. 약 한시간만에 홍천에 도착하여 08시 정각에 내면(창촌)으로 가는 버스로 갈아타고 09시쯤 괸돌정유소에 내렸다. 괸돌정유소에서 산갓 무허가 농장이 있는 들머리까지 약 4Km를 걸었다. 이곳 자운2리는 고냉지 재배지라 들녘에는 거름을 살포하여 냄새가 진동을 하고 있었다. (산마늘 재배) 이곳 농경지는 올 해 작물을 재배하지 않고 사료풀을 재배하나보다. 흔하.. 2021. 3. 21.
무허가 산갓 농장을 다녀오다. 아파트 양지바른 화단에 목련이 꽃몽우리를 터트리던 지난 목요일(3월 18일)날.. 먼산 깊은 계곡에 함초름히 자라고 있는 보물(?)들을 만나로 대중교통으로 갔다. 계곡 들머리에서 만난 버들강아지꽃.. 예상했던대로 나의 무허가 농장의 산갓(는쟁이냉이)은 지천으로 자라고 있었다. 산갓(는쟁이냉이) 무허가 농장 주변에 피어 있는 황금 술잔의 얼음새꽃(복수초).. 고산지역의 청정지역이라 다른곳의 얼음새꽃(복수초)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눈부신 아름다움이다. 너도바람꽃도 마찬가지로.. 하루에 서너번 밖에 다니지 않는 시골버스를 기다리며.. 2021/03/20 - 휘뚜루 - 명상음악 2021. 3. 20.
경기도 먼산 조무락골에서 조우한 산갓(는쟁이냉이)과 너도바람꽃밭에서.. ▒ 경기도 먼산 조무락골에서 조우한 산갓(는쟁이냉이)과 너도바람꽃밭에서.. 2021/03/09 - 화요일 - 나만 바람꽃인 줄 알았더니..너도바람꽃이더냐..^^ 바람꽃도 제비꽃 못지않게 종류가 많다. 바람꽃은 바람을 좋아하는 높은 지대에서 자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 여러 바람꽃 중에서 너도바람꽃은 아주 이른 봄에 핀다. 아직 녹지 않은 눈 속에서 줄기가 삐죽 나오기도 하니 정말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식물임을 알 수가 있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이 꽃이 피면 봄이 왔음을 알았다고 한다. 겨우내 얼어붙은 계곡에서 졸졸졸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어느새 너도바람꽃은 얼음장 같이 차가운 대지를 뚫고 싹이 올라온다. 흔히 복수초가 얼음을 뚫고 올라와 피는 최초의 봄꽃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그보다도 일찍 피는.. 2021. 3. 14.
들바람꽃을 찾아서.. ▒ 들바람꽃을 찾아서.. - 2020/03/26 목요일 - 엇그제 아재비고개에서 변산바람꽃을 만나고 다음 코스로 다녀 오려고 하였던 논남계곡을 오늘 나홀로 다녀왔다. 예상대로 논남계곡은 바람부는 개울가라 야생화들이 다른곳보다 한 타임 늦게 피고 있었다. 집에서 첫 차(4시30분)를 타고 나와서 지하철과 버스를 여섯번 갈아타기를 하고.. 논남계곡 소락개마을에 도착하니 08시 45분이였다. 목동에서 환승하느라 약 1시간 기다렸더니 전체적으로 4시간 소요되었다. 논남계곡 소락개의 아침 풍경이다. 청정계곡의 맑은 물과 상큼한 봄바람이 가득하다. 계곡가에는 이제 돌단풍싹이 움트기를 하고 있다. 이곳의 점현호색은 아직 꽃피우기를 하지 못하고 있다. 개울가에는 산괴불주마니만이 웃자라있다. 일단 맑은 물빛이 위안을 해.. 2020.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