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14 남한에서 육상식물로 가장 큰 잎을 가지고 있는 개병풍에 대하여.. ▒ 남한에서 육상식물로 가장 큰 잎을 가지고 있는 개병풍에 대하여.. 야생화 이름에 '개'자가 들어간 것들이 제법 많이 있다. 요즘 쓰이는 뜻으로 보자면 '짝퉁' 같은 것으로 대체로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쓰이는데, 이 녀석의 경우 '먹을 수 없다'는 뜻에서 들어 간 것 같다. 그런데 좀 황당한게 이 녀석이 개병풍이 된 것은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병풍취(쌈)' 때문이라고 하는데, 병풍취(쌈)는 먹을 수 있는데 이 녀석은 먹을 수 없어서 개병풍이 됐다는 이야기가 있다. 병풍취(쌈)의 뿌리모양과 비슷한데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특이한것은 이들이 같은 집안이 아니라는 것이다. 개병풍은 범의귀과이고 병풍취(쌈)은 국화과이다. 현존하는 우리나라 식물중에서 잎이 가장 크다. 지금이 평균적으로 60~80cm 정도로.. 2019. 7. 17. 달마봉에서.. 달마봉에서 꿈꾸는 행복.. A Wonderful Day / Sweet People 2019. 6. 2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