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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산행기

바람서리꽃(상고대)과 산그리메가 아름다웠던 함백산(咸白山:1,572,9m)에서..

by 휘뚜루50 2021. 3. 8.

▒ 바람서리꽃(상고대)과 산그리메가 아름다웠던 함백산(咸白山:1,572,9m)에서..

    2021/03/03 - 수요일 -

 

겨울 고산에서 어쩌다 만날수 있는 순백의 영롱한 바람서리꽃..이름하여 상고대라고도 부른다.

하여..겨울철이면 기상청 예보를 눈여겨보며 바람서리꽃(상고대)이 피는 산을 확수고대하였다.

 

바람서리꽃(상고대) 못지않게 기다려지는 풍광이 고산의 산그리메이다. 기상청 예보로보면 

둘 중에 하나는 보여줄 날씨라 망서리지 않고 이틀전에 고한행 무궁화호를 예매하였다.

 

지난해보다 청량리역에서 30분 정도 늦게 출발하는 동해행을 탓다. 그러나 중앙선 일부노선이

직선화되어 고한에 도착하는 시간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1시쯤이다.

 

동해행 무궁화호가 영월 동강과 서강이 만나는 합수지점을 나날 때의 풍광이다.

멀리 태화산은 짖은 안개에 뒤덥혀 오리무중이다.

 

예미역도 지나고..

 

07시 35분에 청량리역을 출발한 기차는 11시 정각에 고한역에 도착하였다.

역전에 대기하고 있는 택시를 타고 만항재(태백선수촌 삼거리)까지 갔다.

 

몇년전 태백산 국립공원이 되었다고 알리는 출입문..

 

기대했던 만큼 화려한 바람서리꽃은 아니지만..오감을 만족하기에 모자람이 없는 풍광이다. 

 

함백산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핀 바람서리꽃(상고대)

 

함백산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핀 바람서리꽃(상고대)

 

함백산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핀 바람서리꽃(상고대)

 

함백산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핀 바람서리꽃(상고대)

 

함백산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핀 바람서리꽃(상고대)

 

함백산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핀 바람서리꽃(상고대)

 

함백산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핀 바람서리꽃(상고대)

 

함백산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핀 바람서리꽃(상고대)

 

함백산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핀 바람서리꽃(상고대)

 

함백산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핀 바람서리꽃(상고대)

 

함백산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핀 바람서리꽃(상고대)

 

함백산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핀 바람서리꽃(상고대)

 

함백산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핀 바람서리꽃(상고대)

 

함백산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핀 바람서리꽃(상고대)

 

함백산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핀 바람서리꽃(상고대)

 

함백산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핀 바람서리꽃(상고대)

 

함백산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핀 바람서리꽃(상고대)..태백선수촌이 바로 눈 아래로 내려다 보인다.

 

함백산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핀 바람서리꽃(상고대)

 

잠시 뒤돌아서서 장산, 선바위산, 매봉산, 단풍산을 조망하다.

 

백두대간 창옥봉 뒤로 태백산의 산봉우리들이 조망되고 있다.

 

민족의 영산인 태백산의 자태..우리민족의 시조인 단군의 아버지인 환웅이 하늘에서 내려와 

나라를 세운 산으로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매우 신성한 산이 태백산이다.

 

태백산 자락에 있는 달바위봉..또는 월암봉을 줌으로 당겨 보았다.

 

백운산 방향..얼마전에 생긴 풍력발전기인 풍차가 흉물스럽다. 

 

1990년대 몇번 다녀온 선바위봉과 매봉과 단풍산..

 

창옥봉과 만항재 능선 뒤로 장산..

 

건너편 태백산 정상의 장군봉(또는 천제단)과 부쇠봉 전경..

 

만항재와 장산 방향..

 

창옥봉 방향..뒤로는 구룡산과 민백산과 삼동산이 구름에 가려져 있다.

 

태백산(장군봉) 방향..

 

달바위봉과 문수봉 전경..역광이라 산그리메가 아쉽다.

 

함백산으로 올라가는 마지막 테크길..테크계단이 눈에 묻혀 보이지 않는다.

 

뒤돌아 바라본 백운산과 두위봉, 그리고 민둥산과 지억산 전경..

 

고한을 줌으로 당겨보다.

 

달바위봉과 문수봉 방면..

 

다시 한번 달바위봉(월암봉)을 줌으로 당겨보다.

 

태백산을 와일드 화면으로..

 

함백산 정상 직전에..

 

함백산 안내문..

 

태백선수촌 전경..

 

한국 통신 함백산 중계소 전경..

 

함백산 전경..

 

함백산의 바람서리꽃..

 

함백산의 바람서리꽃..

 

한국통신 함백산 중계소 전경..

 

함백산 정상석과 돌탑..

 

함백산 정상석과 돌탑..

 

함백산 정상에서 바라본 백운산 방향..

 

함백산 정상에서 바라본 고한 방향..

 

함백산 정상에서 바라본 백두대간 중함백산과 은대봉, 금대봉, 비단봉 전경..

 

함백산 정상에서 바라본 한국통신 함백산 중계소..

 

함백산 정상에서 바라본 달바위봉(월암봉)과 문수봉 전경..

 

함백산 정상에서 바라본 태백산의 산봉우리들..

 

함백산 정상에서 바라본 장군봉(태백산)과 만항재 전경..

 

함백산 정상에서 바라본 장산 방향의 산들..

 

함백산 정상에서 바라본 장산의 산들과 백운산, 두위봉 전경..

 

함백산 정상에서 바라본 백두대간 바람의 언덕과 육백산 방향..

 

백두대간 금대봉과 매봉산 전경..

 

백두대간 중함백산과 매봉산 전경..금대봉 뒤로 청옥산과 두타산이 육안으로는 조망되었는데..

 

함백산 정상의 돌탑..

 

만항재와 장산을 줌으로..

 

백운산과 두위봉 전경..

 

태백산(장군봉)과 부쇠봉 전경..

 

함백산 정상의 바람서리꽃(상고대) 전경..

 

함백산 정상의 바람서리꽃(상고대) 전경..

 

함백산 정상의 바람서리꽃(상고대) 전경..

 

함백산 정상의 바람서리꽃(상고대) 전경..

 

함백산 정상의 바람서리꽃(상고대) 전경..

 

함백산 정상의 바람서리꽃(상고대) 전경..

 

함백산 정상의 바람서리꽃(상고대) 전경..

 

함백산 정상의 바람서리꽃(상고대) 전경..

 

함백산 정상의 바람서리꽃(상고대) 전경..

 

함백산 정상의 바람서리꽃(상고대) 전경..

 

함백산 정상 전경..

 

백두대간 중함백산과 은대봉과 금대봉 방향..

 

백두대간 비단봉과 바람의 언덕과 매봉산 전경..

 

매봉산과 육백산 방향..

 

한국통신 함백산 중계소 전경..

 

백두대간 은대봉과 금대봉과 수화밭령과 비단봉 전경..

 

함백산 북사면 자동차길로 하산을 하였다. 이쪽은 북쪽이라 바람서리꽃이 아니라 빙화(氷花)이다.

 

빙화(氷花)는 바람서리꽃이나 설화가 녹으면서 얼음이 되는 현상이다.

 

때문에 바람이 스처 지나가면 크리스탈 유리가 부디치는 소리가 난다.

 

햇빛에 영롱하게 반짝이는 빙화(氷花)의 모습도 더 없이 아름답다.

 

함백산 북사면에 핀 아름다운 빙화(氷花)..

 

낙엽송 가지에 형성된 빙화(氷花) 전경..

 

산그리메가 아름다운 백두대간의 중함백산과 은대봉과 금대봉과 비단봉 전경..

 

조금 당겨본 산그리메 전경..

 

백두대간 금대봉과 매봉산으 산그리메 전경..

 

낙동정맥의 육백산 주변의 산봉우리들..

 

수화밭령은 예전에 '밭벼'가 생산되던 고개라 하여 '수화밭령'이라 하였다.

 

줌으로 당겨본 바람의 언덕에 있는 풍차와 산그리메 전경..

 

바람서리꽃이 빙화(氷花)가 되어 있는 풍경..

 

함백산 북사면에 있는 한국 통신 함백산 중계소 전용 자동차 도로..

 

바람서리꽃이 빙화(氷花)가 되어 있는 풍경..

 

바람서리꽃이 빙화(氷花)가 되어 있는 풍경..

 

바람서리꽃이 빙화(氷花)가 되어 있는 풍경..

 

바람서리꽃이 빙화(氷花)가 되어 있는 풍경..

 

바람서리꽃이 빙화(氷花)가 되어 있는 풍경..

 

바람서리꽃이 빙화(氷花)가 되어 있는 풍경..

 

만항재로 내려가는 길..

 

바람서리꽃이 빙화(氷花)가 되어 있는 풍경..

 

바람서리꽃이 빙화(氷花)가 되어 있는 풍경..

 

바람서리꽃이 빙화(氷花)가 되어 있는 풍경..

 

산호초를 닮은 바람서리꽃(상고대)..

 

빙화(氷花)가 되어 있는 매발톱열매..

 

빙화(氷花)가 되어 있는 매발톱열매..

 

빙화(氷花)가 되어 있는 매발톱열매..

 

바람서리꽃이 빙화(氷花)가 되어 있는 풍경..

 

바람서리꽃이 빙화(氷花)가 되어 있는 풍경..

 

바람서리꽃이 빙화(氷花)가 되어 있는 풍경..

 

바람서리꽃이 빙화(氷花)가 되어 있는 풍경..

 

잠시 백두대간길과 만나고..

 

고도를 낮추니 빙화(氷花)가 바람서리꽃으로 바뀌고 있다.

 

이제 정암산과 백운산이 구분되고 있다.

 

바다속 산호초를 닮은 바람서리꽃(상고대) 전경..

 

바다속 산호초를 닮은 바람서리꽃(상고대) 전경..

 

백운산과 두위봉 방향의 산그리메 전경..

 

장산의 산봉우리들과 백운산 전경..

 

백두대간 금대봉과 매봉산 구간의 산그리메 전경..

 

백두대간 중함백산과 은대봉과 금재봉의 산그리메 전경..

 

백운산 방향의 산그리메 전경..

 

다시 백두대간 금대봉 구간의 산그리메를 담아보고..

 

와일드 화면으로..

 

백두대간의 산그리메 전경..

 

줌으로..

 

줌으로..

 

줌으로..

 

함백산으로 올라가는 백두대간길에서..

 

고한 방향..

 

백운산 방향..

 

바람이 강열하게 불어오는 쪽이라 바람서리꽃(상고대)이 다시 빙화(氷花)가 되었다.

 

바람서리꽃(상고대)이 다시 빙화(氷花)가 된 전경..

 

바람서리꽃(상고대)이 다시 빙화(氷花)가 된 전경..

 

바람서리꽃(상고대)이 다시 빙화(氷花)가 된 전경..

 

바람서리꽃(상고대)이 다시 빙화(氷花)가 된 전경..

 

장산 방향..이렇게보니 고산이 온통 상처투성이다.

 

백운산도 풍력발전기 때문에 임도를 개설하느라고 본래의 모습을 또 잃어가고 있다. 

 

너덜지대..

 

휘돌아 내려가는 길..

 

함백산 대간길에 있는 주목나무 전경..

 

함백산 정상 직전에 있는 주목나무들은 모두 이름표를 달고 있다.

 

잘 보존되어 후손들도 이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빙화(氷花)가 되어있는 낙엽송 전경..

 

잡목들도 빙화(氷花)가 되어 있다.

 

빙화(氷花)가 되어있는 잡목들 사이로 스처지나가는 바람에 크리스탈 유리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태백선수촌과 함백산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에 원위치하였다.

 

돟아갈 기차시간이 넉넉하여 창옥봉 백두대간길을 걷기로 하였다.

 

함백산 기원제단..

 

함백산 기원단 안내문..

 

함백산 기원제단 전경..

 

창옥봉으로 가는 길..

 

바람서리꽃이 오후가 되면서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 녹아 내리고 있다.

 

지난해 이곳에서 눈썰매(미끄럼)을 탓던 곳이다.

 

백두대간길을 안내하고 있는 이정목..

 

창옥봉 정상.. 지난해에는 어느 산꾼이 메달아 놓은 정상 안내문이 있었는데..지금은 없다.

 

다시 작은 봉우리를 올랐다 내려서면..

 

늦둥목이재 이정목이 있고..

 

바로 앞에 만항재가 바라 보이고 있다.

 

줌으로 당겨본 만항재 전경..

 

정암산과 백운산 방향..

 

장산방향..

 

바람서리꽃(상고대)이 빙화가 되었다가 다시 녹아 내리며 고드럼이 되어있다.

 

잣나무잎에 맺혀있는 고드럼들..

 

만항재 주변에는 쌍가지로 자라고 있는 흔하지 않는 낙엽송이 두 그루가 있었다.

 

만항재 주차장에 도착하여 뒤돌아 바라본 대간길 전경..

 

태백선수촌 입구에 도착하여 아침에 타고온 택시를 다시 콜하여 고한역에 도착하였다.

산행을 일찍 마처서 약 한 시간 정도 여유가 있었지만 늦은 점심을 배불리 먹어서

고한역 대합실에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냈다.

 

16시 46분에 출발하는 청량리행 무궁화호 열차는 약 15분 지연되어 도착하였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객실은 텅텅비어 있었다. 모처럼 바람서리꽃(상고대)과 산그리메를 기대하고 떠난 함백산 산행은

오늘도 기대 이상의 풍광들을 나에게 선물해 준 하루산행이였다.

 

2021/03/08 - 휘뚜루 -

Rihanna / Stay ft. Mikky Ek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