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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산행기

동해안 나들이 1박 2일..

by 휘뚜루50 2021. 12. 24.

Me and You On The Beach / Chamras Saewataporn(클릭하여 듣기)

▒ 동해안 나들이 1박 2일..

    2021/12/18~19 

 

주말을 이용하여 1박 2일 동해안 나들이를 하였다. 숙박은 지난 봄에 수안보에서 강릉 안목 커피거리

부근으로 이사를 한 지인님 집에서 하였다. 그 사이 코로나-19 때문에 차일피일 미루다가 년말이

가기전에 집들이겸 한번 다녀오자고 장사장님과 합의하여 서울을 출발하였다.

 

아침은 새말 한식부폐에서 먹고 점심은 강릉 송정 감자옹심이 마을에서 해결하였다.

 

그리고 드리이브겸 임원항에 가서 횟거리와 생선을 구입하기로 하고, 먼저 삼척 추암 촛대바위를

들렸다 가기로 하였다. 추암 촛대바위를 가기전 동해안 고속도로 휴계소 중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으로 알려진 동해 휴계소에 들렸다.

 

동해 휴계소에서 바라본 망상해수욕장 전경..

 

동해 휴계소에서 바라본 옥계와 금진 해수욕장 방향..멀리 호텔 탑스텐이 조망되고 있다.

 

줌으로 당겨본 금진항 뒤에 있는 호텔 탑스텐 전경..

 

동해 휴계소에서 바라본 망상 해수욕장에 있는 망상한옥타운 전경..

 

줌으로 당겨본 망상한옥타운 전경..

 

망상한옥타운 옆에 있는 망상오토캠프리조트 전경..

 

삼척 추암 해변에 도착하였다.

 

추암 촛대바위로 가는 길..아주 먼 옛날에는 능파대(凌波臺)라고 불렀다고 하는 추암 촛대바위 전경..

 

겨울바다 답게 조금은 거치른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렁이고 있다.

 

청둥오리 한쌍과 기러기 한마리..

 

추암(凌波臺)에서 바라본 삼형제 바위..

 

추암(凌波臺)에서 바라본 촛대바위..

 

형제바위..

 

촛대바위..

 

삼형제바위..

 

추암(凌波臺)에서 바라본 추암해변과 쏠비치 삼척 호텔 리조트 전경..

 

와우산에 있는 쏠비치 삼척 호텔 리조트 전경..

 

촛대바위..

 

촛대바위..

 

촛대바위 파노라마..

 

촛대바위..

 

삼형제바위..

 

추암 정상에 있는 능파대(凌波臺) 정자..

'능파대(凌波臺)'라는 이름의 정확한 뜻은 이번에 알았다. 막연히 '파도를 넘는다, 파도 위를 
걷는다'라는 뜻이라 짐작했는데 아니였다. 추암동산 왼쪽, 해암정부터 촛대바위까지 물결
치듯 늘어선 바위 숲이 있다. 조선 세조 때 강원도 도관찰출척사를 지낸 한명희가 그곳을 
능파대(凌波臺)라고 불렀다. 정자의 이름은 거기서 따온 것 같다. 
'가볍고 아름다운 미인의 걸음걸이'을 빗댄 표현이다.

 

남한산성의 정동방은 이곳 추암해수욕장이라고 한다.

 

추암(능파대: 凌波臺)에서 바라본 촛대바위 전경..

 

추암(능파대: 凌波臺)에서 바라본 촛대바위 전경..

 

추암(능파대: 凌波臺)에서 내려 가는 길..

 

최근에 설치한 출렁다리 전경..

 

추암(능파대: 凌波臺)에서 바라본 촛대바위 전경..

 

추암(능파대: 凌波臺)에서 바라본 촛대바위 전경..

 

추암(능파대: 凌波臺)에서 바라본 촛대바위 전경..

 

최근에 설치한 출렁다리 전경..

 

석림(石林)과 출렁다리 전경..

출렁다리 전경..

 

능파대(凌波臺)를 내려가는 중..

 

능파대(凌波臺)에 있는 한국의 석림(石林)

 

능파대(凌波臺)에 있는 한국의 석림(石林)

 

능파대(凌波臺)에 있는 한국의 석림(石林)

 

능파대(凌波臺)에 있는 한국의 석림(石林)

 

능파대(凌波臺)에 있는 한국의 석림(石林)

 

능파대(凌波臺)에 있는 한국의 석림(石林) 안내문..

 

능파대(凌波臺)에 있는 한국의 석림(石林)

 

능파대(凌波臺)에 있는 한국의 석림(石林)

 

능파대(凌波臺)에 있는 한국의 석림(石林)

 

해암정(海巖亭)은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능파대에 있는, 삼척 심씨의 시조 심동로가 벼슬을 버리고

내려와 제자를 가르치며 생활할 때 지은 정자이다. 강원도의 유형문화재 제63호로 지정되어 있다.

 

출렁다리로 올라가는 길..

 

추암(능파대: 凌波臺)의 파도..

 

추암 해변과 쏠바치 호텔 및 리조트 전경..

 

추암(능파대: 凌波臺)의 파도..

 

추암(능파대: 凌波臺)의 파도..

 

추암(능파대: 凌波臺)의 파도와 석림(石林) 전경..

 

출렁다리..

 

추암 촛대바위와 출렁다리 안내문..

 

추암(능파대: 凌波臺)의 파도와 석림(石林) 전경..

 

출렁다리 전경..

 

출렁다리 전경..

 

출렁다리에 세겨져 있는 동해시의 "동(動) 트는 동해"의 슬로건..

나는 여태 추암(능파대: 凌波臺)이 삼척시 소속인줄 알았는데..오늘보니 동해시 소속이다.

 

출렁다리 밑으로 일렁이는 파도..

 

출렁다리에서..

 

추암(능파대: 凌波臺)의 파도와 석림(石林) 전경..

 

출렁다리 조망처에서..

 

추암(능파대: 凌波臺)의 파도와 석림(石林) 전경..

 

출렁다리 전경..

 

추암(능파대: 凌波臺)의 파도와 석림(石林) 전경..

 

출렁다리 조망처에서..

 

출렁다리 조망처에서..

 

추암조각공원의 일출탑..

 

추암조각공원의 일출탑 전경..

 

장사장님과 일출탑 인증샷..

 

일출탑 안내문..

 

추암조각공원에 있는 삼돌이 조각상..

추암조각공원에서 바라본 산업단지공단 전경..

 

일출의 태양 대신에 공단의 연기로..^^

 

추암조각공원 뒷길..

 

뒷길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전경..

 

뒷길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전경..추암(능파대: 凌波臺)에서의 조망을 끝내고 임원항으로 갔다.

 

임원항은 동해안에서 조금 외진곳이라 수산물 가격이 대체로 저렴한 편이라 지인님은

이곳에 단골집을 만들어 놓고 가끔씩 들려서 각종 수산물을 직접 구입하고 있다고 한다.

 

평균적으로 20~30% 저렴하고 인심도 후하다고 한다. 

 

수산물을 구입하고 손질하는 동안 나는 임원 남화산 해맞이공원이라고도 하고 수로부인 

헌화공원이라고 하는 곳을 다녀 오기로 하였다.

 

51m 높이의 엘리베이터의 입장료는 성인 3,000원인데..나는 경로라 50% 활인되어 1,500원이다.

 

고속엘리베이터를 타고 십여초만에 올라가니 긴 터널이 있다.

 

엘리베이터 상부 전경..

 

남화산 수로부인 헌화공원으로 가는 길..

 

쉼터에 있는 육각정자..

 

육각정자에서 바라본 엘리베이터 전경..

 

전망대로 가는 길..

 

일망무제(一望無際)의 동해바다..

 

전망대로 가는 길..

 

중간 쉼터이자 조망처..

 

임원항 방향..

 

수로부인 뒷모습이 조망되고 있다.

 

대나무밭 사이로 난 테크계단길..

 

내 눈에는 이대(신위대) 같은데..? 잘 모르겠다. 워낙 대나무 종류가 다양해서..

 

거북이바위라고 한다.

 

거북돌 이야기 안내문..

2020년 9월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은 동해안에 많은 피해를 끼첬습니다. 특히 이곳 임원항의 피해 
상황은 방송에서도 보도되었는데요. 태풍으로 인해 수로부인 공원에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수로부인을 납치해 갔다고 알려진 거북이 모양의 돌이 모습을 나타낸 것입니다. 태풍으로 공원을  
올라가던 해안절벽의 길이 끊기자 대나무숲을 잘라내고 계단을 내어 새로운 길을 만들었습니다. 
그러자 대숲안에서 예전에 볼 수 없었던 큰 돌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거북돌은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수로부인이 납치되었던 신라시대로 돌아가 봅니다.

 

어느 개인 묘소가 있는 지역..

 

수로부인을 지키는 병사들과 카페 전경..

 

수로부인 헌화공원에 있는 조각상..

삼척 바닷가에서 울릉도를 조망할 수 있는 임원항 인근 남화산 26,870㎡ 부지에 '수로부인 헌화
공원' 이 있다. 절세미인 수로부인상은 높이10.6m, 길이 25m의 초대형 대리석조각으로 동해안 
최대 명물이다. 용을 타고 앉은 수로부인상은 각 부분이 다른 색깔을 띠고 있어 특이하다. 
용의 여의주와 수로부인상의 머리, 얼굴, 치마 등이 모두 붉은색이나 청색, 검은색, 흰색

등의 5색 대리석으로 조각됐다.

 

수로부인 헌화공원은 수로부인 설화의 배경이 되는 곳이기도 하지만 삼척해변 중 동해의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이다. 공원에는 헌화가의 이야기를 재현하기 위해 계절별로 다양한 
꽃들이 핀다. 수로부인 설화와 관련된 삼국유사의 해가사(海歌詞) 내용에 대해서는 수로부인상 
주변에 디오라마 기법으로 '순정공 행차 선두'와 '중구삭금(衆口鑠金) : 여러 사람의 말은 쇠도 
녹인다'는 해룡을 불러내는 '막대로 언덕을 치는 주민들' 다양한 미니어처 조각상들을 세워놓았다. 

 

삼국유사(三國遺事)의 기이(紀異)편 수로부인조(水路夫人條)에서 헌화가(獻花)와 해가(海歌)의 
거리가  2틀인데 '수로부인공원'이면 헌화가도 해가도 아울수 있는데 '수로부인 헌화공원'명칭에 
헌화가의 철쭉꽃 보다는 해가사의 해룡(海龍)을 부각시켜 놓아 사학자들은 얼핏 헛갈릴수 있지만 
그것만이 아닌, 1500년 동안 이어 온 설화를 오늘에 재현하여 우리에게 만남을 주선해 주고 있다.

 

벽화..

 

벽화..

 

수로부인 뒷 모습..

 

해가사..

 

임원항 전경..

 

임원항 앞바다..

 

수로부인 뒷태..

 

벽화..

 

벽화..

 

수로부인 전경..

 

헌화공원의 카폐와 정자..

 

수로부인을 지키는 초병들..

 

전망대 카페 전경..

 

수로부인을 지키는 병사들..

 

수로부인 헌화공원에서..

 

수로부인 헌화공원에 있는 팔각정..

 

카페 전경..

 

수로부인 헌화공원 전경..

 

울릉도 전망대..

 

큼큼~ 안보이넹~~~덕을 조금 더 쌓아서 와야 하나보다..^^

 

어느 사진가의 일출시간에 보이는 울릉도 전경..

 

쉬어가는 밴취..

 

풍력발전기가 있는 곳..

 

검봉산(686,4m) 방향..

 

시간이 부족해 카페 건물은 들어가 보지 못했다.

 

수로부인 헌화공원에 있는 호랑이 조각상..

 

십이지장상 조각상들..

 

십이지상 조각상들..

 

누구인가를 소리처 불러 본다..^^

 

천사들이 인증샷하는 장소..

 

수로부인상 전경..

 

수로부인상..

 

쉬어가는 밴취에서..

 

수로부인상..

 

수로부인상이 있는 헌화공원 전경..

 

팔각정과 카페건물 전경..

 

일망무제 (一望無際)의 동해바다..

 

수로부인 헌화공원 조감도..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하여 서둘러 임원항 주차장을 내려갔다.

 

약 1시간을 달려 지인의 집이 있는 안목으로 돌아와서 임원항에서 사온 각종 회와 매운탕으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며 그동안 나누지 못한 담소를 즐기다 안목커피거리로 출타를 했다.

 

안목커피거리에 있는 조형물..

 

안목 커피거리의 밤풍경..

 

안목 커피거리의 밤풍경..

 

안목 커피거리의 밤풍경..

 

안목 커피거리의 밤풍경..

 

안목 커피거리의 밤풍경..

 

안목 커피거리의 밤풍경..

 

안목 커피거리의 밤풍경..

 

안목 커피거리의 밤풍경..

 

안목 커피거리의 밤풍경..

 

안목 커피거리의 밤풍경..

 

안목 커피거리의 밤풍경..

 

안목 커피거리의 밤풍경..

 

안목 커피거리의 밤풍경..

 

안목 커피거리의 밤풍경..

 

안목 커피거리의 밤풍경..

 

다음날 일출을 보기 위해 07시쯤 지인의 아파트를 나와서 안목커피거리로 걸어갔다.

오늘의 일출시간은 07시 35분이다. 

 

그런데 앞바다에서 일출이 시작하는줄 알았는데..

 

강릉항 방파제 끝자락이 일출 포인트였다.

 

발길을 서둘러 강릉항 방파제 끝자락으로 갔다.

 

다행히 수평선 끝자락에 구름이 조금 끼여 있어 일출이 늦어지고 있다.

 

수평선 끝자락에 붉은 기운이 솟아 오르고 있다.

 

2021년 12월 19일 동해바다의 장엄한 일출이다.

 

소망 하나를 빌어 본다.

 

소망 둘을 빌어 본다.

 

소망 셋을 빌어 본다.

 

소망 넷을 빌어 본다.

 

소망 다섯을 빌어 본다.

 

소망 여섯을 빌어 본다.

 

큼큼~ 소망 빌다 날 새 것따~! ㅋㅋ~

 

이렇게 일출을 보는 것도 참 오랫만이다.

 

강릉항 전경..

 

울릉도 가는 정기 여객선..

 

장엄한 일출이 끝난 강릉항에 밝은 빛이 내리고 있다.

 

강릉항에서 바라본 안목 커피거리와 경포대 전경..아침은 어제 임원에서 사온 생선구이와 맑은

계란국으로 맛나게 먹고 지인은 성당에 가시고 우리들은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점심은 가까운 곳에 있는 왕갈비탕집에서 푸짐하게 먹고 집으로 돌아와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오후 15시에 작별의 인사를 나누고 서울로 향하였다. 즐거웠던 1박 2일 동해안 나들이 였다.

함께 해 주신 장사장님, 그리고 아낌없는 정을 배출어 주신 지인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2021/12/24 - 휘뚜루 -